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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만권을 읽으면.. 833

마음청소/우에니시 아키라/민경욱옮김/arte

.. .. 지금 삶을 바꾸고 싶다면 마음속에 있는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는 것입니다. 필요없는 것을 버린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과 이어집니다. 우선 마음속에 있는 필요없는 것들을 발견하고 정리하는 것에서부터 자신을 바꿔나가죠. 안좋은 일이 계속된다면 마이너스 감정이 많이 쌓여 있으면 자신이 바라지 않는, 슬픈 마이너스 사건이 일어나고 맙니다. 그런 마이너스 감정을 청소해주는 것이 플러스 감정입니다. 그러므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플러스 감정을 늘리는 게 필요합니다. 나의 현재 상태를 제대로 알고 싶다면 자신도 '사소한 것'이란것을 알면서도 결국 초조해지고 만다. 살짝 싫은 일이 생겨도 금방 낙담한다. 힘들었던 과거를 좀처럼 잊을 수 없다. 매사를 나쁜 쪽으로 생각하고 만다. 바빠서 쉴 시간이 없..

욕심이 차오를 때, 노자를 만나다/박영규/한빛비즈

"자연은 말수가 적다 텅 빔이 지극하고 부움을 지킴이 독실하면 만물이 두루 홍기하고 각기 본래의 자리로 되돌아간다. 거두고자 하면 먼저 베풀어야 하며, 약하게 하고자 하면 먼저 강하게 해야 한다. 가게 하려면 먼저 일으켜주어야 하고 배앗고자 하면 먼저 주어야 한다. 이것을 일러 미묘한 밝음이라 하니, 곧 부드럽고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지녔으면서도 더 채우려는 것은 그치는 것만 못하다. 큰 것은 작게 여기고 많은 것은 적게 여긴다. 만족할 줄 알면 욕을 당하지 않고, 오래갈 수 있다. 물건이란 혹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이익을 남기고, 이익을 남기는 것같지만 손해를 보는 것이다. 성인은 욕망하지 않음을 욕망한다.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한다. 억지로 천하를 얻고자 하는 것, 나는 그것의 불가능함을..

50부터 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좋은 습관/사토덴/강성욱옮김/문예춘추사

두손을 모으면 화는 사라진다 - 울컥하면 바로 오른손과 왼손을 모으는 방법입니다. 한쪽 주먹을 다른 한쪽의 손바닥으로 감싸도 되고, 손바닥을 서로 마주하는 합장 스타일도 좋습니다. 일단 두 손을 모으면 내 안의 공격성이 진정됩니다. 예전부터 손바닥을 자극하면 마음이 온화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래 양손이 떨어져 있을 때 우리는 공격적인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파이팅, 자 어서 덤벼라, 하며 외칠때 설득할때 모두 양손은 떨어져 바깥방향을 향합니다. 조바심이 날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렇듯 손을 모으기만 해도 바같을 향해 있던 마음이 안쪽으로 진정되어져 갑니다. 예전이나 오늘날이나 우리에게 이어져 내려오는 DNA는 변함이 없습니다. 손바닥을 자극하는 방법은 의외로 효과가 있습니다. 흔들리지않는법 - 이..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강상구/흐름출판

"전쟁은 적을 굴복시키고, 적이 가진 것을 빼앗는게 목적이다. 어떻게 하면 나는 다치지 않으면서 적이 가진것을 빼앗으며, 동시에 갖고 싶었던 것을 얼마나 온전하게 내 손에 넣느냐가 관심사다. 가장 좋은 승리는 좋게 타일러서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다. 구경꾼 입장에서는 가장 싱거운 싸움이지만, 싸우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가장 실속있는 싸움이다. 싸움에는 목적이 있다. 목적을 이뤘다면 모양새가 어떻든 그 사움은 이긴싸움이다. 반면 실컷 싸워 이겼더라도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면 헛고생이다. 어떤 일이든 좋게 해결되면 좋겠지만, 그게 뜻대로 안 되기 때문에 전쟁을 하는 것이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고민은 거듭된다. 과연 싸워야 하나 말아야하나, 피를 봐야 하나 피해야 하나. 이고민의 해법은 적과 나를 직시하는 것에서..

명언, 그거 다 뻥이야/(내가 겪어보기 전까지는)/권수구/흔들의자/일러스트박재성

침묵 말해야 할 때와 침묵해야 할 때를 아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세네카 인간은 침묵 속에서 자신의 고결함을 더욱 쉽게 지킬수 있다./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입을 열어 모든 의혹을 없애는 것보다는 침묵을 지키며 바보로 보이는 것이 더 낫다./링컨 시의 적절한 침묵은 말보다 설득력 있다./마틴 파쿠야 터퍼 말은 비평을 하는 것이고 침묵은 비판을 했다는 뜻이다./한스 로베르거 침묵은 다른방식으로 펼친 주장이다/체 게바라 입을 다물든가 아니면 말이 침묵보다 월등하도록 하라./메난 드로스 침묵은 예술이다. 웅변도 예술이다. 그러나 정정은 잊혀져가는 예술이다. 경청을 잘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키케로 멋진 답이 떠오르지 않을 때는 침묵은 금이다./무하마드 알리 침묵은 결코 배반하지 않는 진정한 친구다./공자 침묵한..

마음을 두고와도 괜찮아/배종훈 드로잉에세이/더블북

. . "나 또한 마찬가지지만 도보여행자는 유독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로지 자신의 걸음에만 집중하기 우해서일 것이다. 자신의 걸음에 집중하는 것은 결국 자신을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이다. 혼자 길을 찾고 걸으면힘들고지쳐 복잡한 생각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몸은 힘들지만 오히려 머리는 편안해지고 고요해진다. 자연의 소리와 자신의 숨소리만 들리는 깊은 숲길에 혼자 있어 보면 홀로 걷는 여행의 약효가 온몸에 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나'만 들여다보는 시간은 여행이 깊어지고 길어지고 점차 확대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눈으로 바뀐다. 식당에 앉아 밥을 주문하고 주문한 식사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우리는 이미 식사후에 할 일을 생각하는 삶에 익숙해져있다. 바쁘고 성실하게 살지만 그것은 겨우 현재의 시간을 견..

관계가 풀리는 태도의 힘/사토 야마토/김윤경/한국경제신문

.. 태도만 살짝 바꿔도 인간관계가 편해진다. 다툼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다툴 일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인간관계는 태도로 좌우된다는 것입니다. '대응'과 '연출'고 얼마든지 좋은 방향으로 바꿀수가 있지요. 인간은 편견으로 똘똘 뭉쳐있다. 사람은 자신이 보고 들은 것에 대해 지배되는 존재임을 인정한다. 아무리 공정하게 사물을 보고 있는 것 같아도 실상은 한쪽으로 치우친 사고나 시각을 갖기 마련이다. 편견을 부정하지 말고 받아들이자.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중시한다. 상대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나를 인정한다. 자신이 제멋대로라고 생각하는 정도가 딱 좋다. 남과ㅣ 다투지 않는 사람은 겸허하게 행동한다. '조금더 상대를 배려하자.' 이건 좀 심하지 ㅇ낳을까?' 생각하면서 자신을 제어할 수 있다. 남과 다투지 ..

머리를 9하라 /카피라이터 정철/리더스 북

새우잠의 비밀/ 당신이 지금 발을 뻗을수도 없는 단칸방에서 새우잠을 잔다해도 부그러워 하거나 절망하지 마세요. 당신이 새우잠을 자는 이유는 방이 좁아서가 아니라 당신이 너무 큰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자살할 수 없는 유일한 동물 박쥐 자살을 결심하는 순간 그 결심이 '살자'가 된다. 거칠고 어둡고 답답한 이 세상에서 밀려나지도 상처받지도 쓰러지지도 않고 꿋꿋하게 제 길을 걸으며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웃는다. 나이 나이가 몇이세요? 우리는 이 질문에 아무 생각없이 대답해왔다. 스물이라고 서른이라고 벌써 마흔이라고 같은 질문을 조금만 뒤집어 보자. 남은 나이가 몇이세요? 과연 아무 생각없이 대답할 수 있을까? 손금 어머니의 손바닥에 새겨진 손금으로는 어머니를 들여다 볼 수 없다. 어머니가 어떻게 살아왔..

50에 읽는 인생백년의 지혜/박훈/춤추는 고래

;; 화를 바꾸어 복을 만든다/전국책 인생에는 불행과 실패가 따르게 마련이다. 아무리 조심하고 주의하더라도 불행과 실패를 거듭하지 않는 인생이란 없다. 문제는 그런 때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이다. [전국책]에서는 한두 번 실패햇다 하여 의기소침해지는 자는 우자愚者로 분류한다. 실패를 거울삼고 거기서 인생의 새 전망을 열어나가는, 그런 지혜와 패기 넘치는 인생이 되어야 할 것이다. 상대를 알려면 눈을 보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맹자 상대방을 판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눈을 관찰하는 것이다. 맹자는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눈동자는 그 악을 감추지 못한다. 마음이 바르면 그 눈동자는 맑다. 마음이 바르지 못하면 그 눈동자는 흐려진다. 그 말을 듣고 그 눈동자를 보면 어찌 그 사람됨됨이를 파악할 ..

걷는독서/박노해/느린걸음

쓰는 것이 삶이 되게 하지 마라. 절실한 삶이 써 나가게 하라. 바라본다는 것은 바라며 본다는 것. 사람은 그가 바라보는 대로 되어간다. 막막한 날도 있어야 하리. 떨리는 날도 있어야 하리. 그래,꽃피는 날이 오리니. 내가 소유한 것들이 나를 소유하게 하지 말며 내가 올라선 자리가 나를 붙박게 하지 말기를. 똑똑한 사람은 알맞게 옳은 말을 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때맞춰 침묵할 줄 안다. 우리 인생은 '별 일', 별의 일이다. 우주적 생의 일, 하늘의 일이다. 우리 모두는 '별 볼 일' 있는 생이다. 실패앞에 정직하게 성찰하게 하소서. 지금의 실패가 오히려 나의 길을 찾아가는 하나의 이정표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여행은 떠나는 것이 아니라 찾아옴을 향해 걷는 것이다. 온 몸으로 살아낸 하루는 삶의 이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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