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세계명소설이라고 이름되어있던 책이던가.. 지금은 친구에게 주어버려서 내겐 없다. 늘 곁에 두고 읽고는 했던 그의 꽃신이 실려 있던 책이었는데.. .. 도서관에 가 보니 그의 단편을 묶어 놓은 책이 눈에 들어왔다. 어릴때 올려다 본 하늘의 구름처럼 흐르는 그의 글을 나는 참 좋아한다. 꽃신을 다시 필사 해본다. 이글은1956년 미국 에 수록된 이후 전 세계주요매체에 19회 소개 되었다. 지은이의 젊은 시절을 읽어보니 그는 참 아름다운 사람이다. 그는 공부를 하면서 늦게까지 글을 썼는데 동네에 "한국 사람은 잘 적에도 불을 켜 놓고 자기를 좋아한다" 라는 말이 돌았다고 한다. 그는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늘 그의 마음에는 책이 출판되어 빛나고 향기로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