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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만권을 읽으면.. 848

카네기 자기관리론

걱정하는 습관을 고치는 방법1 늘 바쁘게 움직여라. 걱정거리가 있으면 행동에 몰입하라 그렇지 않으면 절망에 빠지게 될 것이다. '법은 사소한 일에 관여하지 않는다.'법률격언이다. 걱정에 사로잡힌 사람들도 이래야 한다. 마음의 평화를 바란다면 말이다. 사소한 일로 걱정하고 싶지 않다면 관점을 바꿔야 한다. 마음속에 새롭고 즐거운 생각을 가져야만 한다. 걱정하는 습관을 고치는 방법2 무시할 만한 사소한 일이 우리의 마음을 망치도록 내버려 두지 말라.사소한 일에 신경을 쓰기에 인생은 너무도 짧다는 것을 기억하라. 걱정하는 습관을 고치는 방법3 기록을 살펴보자. 그런 다음 스스로 물어보자. '평균의 법칙'으로 볼 때 내가 걱정하고 있는 일이 실제 발생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 노..

습정/정민/김영사

차분히 내려놓고 가라앉혀라 침정신정沈靜申定 명나라 여곤이 [신음어]에서 이렇게 말했다. 침정 즉 고요함에 잠기는 것은 입 다물고 침묵한다는 말이 아니다. 뜻을 깊이 머금어 자태가 한가롭고 단정한 것이야말로 참된 고요함이다. 비록 온종일 말을 하고, 혹 천군만마중에서 서로를 공격하며,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번잡한 사무에 응하더라도 침정함에 방해받지 않는 것은 신정神定곧 정신이 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 번이라도 드날려 뜻이 흔들리면, 종일 단정히 앉아 적막하게 말 한마디 하지 않다도 기색이 절로 들뜨고 만다. 혹 뜻이 드날려 흔들리지 않는다. 해도 멍하니 졸린 듯한 상태라면 모두 침정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침정은 마음에 일렁임이 없이 맑게 가라앉은 상태다. 침정은 신정에서 나온다.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

무탄트 메시지/말로 모건/류시화옮김/정신세계사

어머니께서 늘 말씀하시곤 했다. "지혜롭게 결정하거라. 왜냐하면 넌 언제나 네가 원하는 것만을 얻게 될테니까." 그가 나즈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지금 당신의 점을 봐 드리겠습니다." 내가 말했다. "난 지금 친구를 기다리던 참이에요. 그런데 도무지 올 것 같지가 않네요. 다음에 들를게요." 그러자 그가 말했다. "때로는 바람맞는 게 좋은 기회일 수도 있지요." 그는 의자를 끌어당겨 내 맞은편에 앉았다. 그렇게 해서 작고 둥근 테이블에 우리 두사람이 마주 앉게 되었다. "당신이 이곳에 온 것은 운명적인 일입니다. 이 카페가 아니라 이 나라에 온 것 말입니다. 이 대륙에는 당신과 운명적으로 연결된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들 두 사람이 만나면, 영혼의 차원에서 금방 서로를 알아보게 될 겁니다. 내가 당신에..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류시화/더숲

나는 그에게 짜이 한 잔을 건네며 날마다 그곳에 오는 이유를 물었다. 뜨거운 유리잔을 때묻은 손으로 감싸고서 남자는 턱으로 찻집 안을 가리켜 보았다. 처음에는 그가 무엇을 가리키는지 가늠할 수 없았다. 내가 어리둥절해 하자 그는 손가락으로 찻집 안 맞은 편 벽을 가리켰다. 그제야 나는 그곳에 걸린 그림을 보게 되었다. 작은 액자에 담긴 그림이었다. 여러번 그곳을 들른 나도 눈여겨본 적 없는, 찻집 주인의 동생이 그린 평범한 작품이었다. 가느다란 선에 옅은 푸른색과 갈색물감을 번지도록 칠한 그림속에서 사리를 입은 여인이 두 팔로 갓난 아이를 공중에 들어 올리며 사랑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림을 응시하는 남자의 눈에 물기가 어려 있었다. 초점없는 눈처럼 보였던 것은 그 물기 때문이었다. 짜이를 마..

회남자/유연엮음/최영갑 풀어씀/풀빛

무형에서 유형이 생긴다 아주 가는 털도 틈이 없는 곳으로 집어 넣으면 도리어 큰 것이 되고, 갈대 껍질의 두께도 두께가 없는 곳을 지나면 두꺼운 것이 된다. 가는 털의 미세함이나 갈대 껍질의 두께조차 없이 무한한 사방으로 통하고 경계없는 곳에 이르는 것이 있으니, 그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렇게 미묘하고 미묘한 것이 만물을 들락거리며 천지 사이에서 변화를 만드니 어찌 그것을 논할 수 있겠는가? 빠르게 부는 바람은 나무를 뽑아내지만 머리털은 뽑지 못하고, 높은 누각에서 사람이 떨어지면 등이 부러지고 머리가 부서질 텐데 작은 곤충들은 쉽게 날아서 간다. 작은 곤충은 하늘의 움직임을 타고 우주의 한 구석에서 형체를 받아 가볍게 나는 미물인데도 오히려 떨어지는 운명을 벗어날 수 있는데, 하물며..

오드리 햅번이 하는말/김재용/스토리닷

"나는 내성적이다. 나는 나 자신이 좋고 혼자 하는 외출을 좋아하고, 개와 긴 산책을 하며 나무와 꽃과 하늘바라보기를 즐긴다." 고독과 외로움은 다릅니다. 고독은 세상으로부터 떨어져 있어도 사람과 사물이 나와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감정이고, 외로움은 사람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나타나는 쓸쓸한 감정이지요. 고독을 즐길 수 있어야 외롭지 않습니다. 고독은 나 자신을 친구로 만들기에 가장 좋은 기회니까요. 인간이 두려워 해야 할 것은 나이듦이나 죽음이 아니라 외로움이라고 합니다. "나는 어머니의 인생관을 물려받았다. 항상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하고, 자제력을 잃는 일은 좋지 않다고 배웠다."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말고 잡아야 한다." 일본의 심상심리학자 가와이..

잘 되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할까?/허샨/박수진옮김/새론북스

버려야 얻는다 제 2차 세계대전의 포연이 전 세계에 가득할 무렵, 미국, 영국, 그리고 프랑스를 주축으로 한 전승국은 여러 차례 협의끝에 뉴욕에 세계의 공통업무를 협의하고 처리하는 국제기구, 즉 유엔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준비과정의 모든 윤곽이 잡힐 즈음에야 사람들은 이것이 지구상에서 가장 권력있는 국제적 조직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먼저 토지를 사야 했지만 설립후 얼마되지 않은 유엔 기구에는 자금이 한 푼도 없었다. 세계 각국에 자금 지원을 요청한다면 유엔을 금세 건립할 수는 있겠지만 세계 각국에 경제적 부담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국제 기구의 취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것이 뻔했다. 게다가 방금 제 2차 세계대전이 휩쓸고 간 시점이라 각국의 재정은 크게 구멍이 뚫려 있었고 심지어 어떤 국가들은 재정난 ..

성전스님/좋은건 다 네 앞에 있어

그래,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살다보면 어렵고 힘든 순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사소한 것에도 분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을 힘들게 할 뿐입니다. 낙담과 분노의 무게는 얼마나 큰 것인가요. 그것은 때로 인생 전체를 망가뜨리기도 합니다. 그 하중에서 벗어나야만 합니다. 가볍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면 마음을 바꿔가야만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를 해야만 합니다. 절집에 들어와 늘 하는 일이 마음을 알고 돌이키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렵습니다. 화가 나면 화를 좇아가고 슬픔이 일어나면 슬픔을 향해 가는 마음의 발길을 막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마음을 돌이키고 또 돌이키는 수행, 그것은 좌절의 순간에도 희망을 만나고 분노의 한가운데서도 마음의 평화를 만나는 일입니다. "..

부처의 말/코이케 류노스케/양영철 옮김/21세기북스

복수하지 않는다 마음을 보호하는 것을 잊고 있었던 까닭에, 귀가 아픈 말을 듣고 무심코 상처를 받게 되더라도, 가시 돋친 말로 되돌려 주지 말기를, 자신의 내면을 응시하는 당신에게 다른 사람을 적대시하는 일따위는 전혀 필요없기 때문이다.-경집932 친구로 삼아서는 안되는 사람1 자주 발끈하면서 화를 잘 내는 사람. 원한을 언제까지나 잊지 않는 사람. 자신의 결점을 숨기려는 사람. 실제의 자신보다 더 좋게 보이려고 억지친절을 베푸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저급하다는 것을 알아두고 그들과 어울리지 않도록. 친구로 삼아서는 안되는 사람 2 어머니, 아버지, 형제자매, 파트너, 이런 소중한 가족과 친지들에게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상처가되는 말을 하고 괴롭히는 사람은, 아무리 겉으로 '좋은 사람'인척 연기하고, 회..

마법의 명언/이서희/RITEC contents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볼 필요가 있다는 명언 4가지 세 가지 질문, 첫째는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둘재는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 셋재는 가장 소중한 시간은 언제인가?/레프 톨스토이 단 하나의 질문이 당신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도 있다./미하이 칙셑트미하이 우리는 삶의 모든 측면에서 항상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일까?' '내가 무슨 가치가 있을 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가 날 때부터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프라 윈프리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 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또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귓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법정스님 사귀지 말아야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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