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 종마목장 돌아나오는 길... 예쁜 꽃들이 울타리를 감싸고 있었다. 얼마나 이쁘던지 그대로 옮겨 놓지 못해 아쉽기만 한..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세 능. 곧, 중종 계비 장경 왕후의 희릉(禧복 희 ㉠복 ㉡행복 ">禧陵언덕 릉(능) ㉠큰 언덕 ㉡능, 무덤 ㉢가벼이 여기다 ">陵), 인종과 비 인성 왕후의 효릉(.. 소박한 여행 2010.05.24
원당 종마 목장 일호선 종로3가-3호선 삼송역에서 내리다. <종로3가 경복궁 방향 . 삼송역 5번출구 바로 앞 마을버스041번> 언제부터 가야지 하고 있었다. 아침부터 비가 뿌렸고 어디로 나서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 길이 좋을 것 같았다. 정말 근사했다. 목장보다도 난 이 길을 더 걷고 싶었다. 능에는 들어가지 않고 .. 소박한 여행 2010.05.24
늠내길 마지막 인생을 산에 비유하고는 한다. 정말 그런것 같다. 늘 오르막만 있지 않고 언제나 내리막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다보면 쉬운길도 만나고 또 걷다보면 힘겨운 고갯마루를 만나기도 하면서 세월은 흐르는 것이리라. 모든 다가오는 일들에 마음을 묶지 말아야 할 것이다. 물이 흐르듯 구름이 사라지듯 .. 소박한 여행 2010.05.17
늠내길을 걷다 3 시흥시에서 애쓴 흔적이 많이 보였다. 안내푯말도 그렇고 나무마다 싯귀절을 걸어놓은 것도 그랬다. 몇개의 고개를 넘고 넘어 마을로 내려왔다. 5월이 예쁘게 자라고 있었다. 가래울 마을.. 각별한 이름이다. 무슨뜻이 담겨져 있는 것일까... 곧 모내기가 이뤄지겠다. 논마다 물이 채워져있다. 비가 좀 .. 소박한 여행 2010.05.17
늠내길을 걷다 2 초행길이어서 그런지 쉽지 않았다. 봉우리를 몇개를 넘었는지 모른다. 큰 도로를 건너기도 했다. 인적이 드문곳이어서인지 신호등을 우리가 조절할 수 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신호등이 바뀌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 길은 참 울창하고 넓었고 한참을 걸어야 했다. 오동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었다. .. 소박한 여행 2010.05.17
시흥시 늠내길을 걷다 늠내길이란? ○“늠내”라는 말은 시흥의 옛지명을 우리말로 풀이한 것으로 “뻗어 나가는 땅”, “넓은 땅”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 또한 늠내에는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생명도시 시흥의 늠름한 기상과 은근하게 뿜어나오는 아름다운 자연의 향내가 묻어나는 도시라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 소박한 여행 2010.05.17
5월의 환한 시작 가을에 다시 한번 들릴 수 있기를 .. 내려올 때는 다른길로.. 노란들꽃과 소녀들 가을이면 더욱 근사할 풍경.. 하늘공원 올라가기전 왼편으로 펼쳐진 메타세커 숲 나무그늘마다 .. 연도 날리고 .. 올림픽경기장 4시간 반정도 걸었다. 모처럼 따뜻했던 날... 마치 여름같기도 한 느낌이었다. 많은 젊은이들.. 소박한 여행 2010.05.03
하늘공원 풍차와... 한강을 내려다 보며 걷는길 조팝나무의 향기에 정신을 잃고 한강 무슨다리인지.. 하늘공원 민들래 여유있다면 쑥도 뜯어보면.. 시원한 바람결에 몸을 맡기고 반짝이는 한강을 내려다 보는 사람들.,. 에고...... 다녀간 사람들도 많지.. 여기저기 자신들의 이름을 적어놓고.. 서울의 빌딩숲 조팝나무향기.. 소박한 여행 2010.05.03
5월의 하늘공원 조팝나무향기가 진동을 하고 있었다. 굉장히 달콤한 냄새였다. 그 높은 곳에 보리밭이 있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조영남의 보리밭 노래가 흘러야 할 것 같았다. 잔잔한 음악이 하늘공원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아주 조그만 아가부터 나이든 노인까지 가족의 나들이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 소박한 여행 2010.05.03
올림픽경기장 일대 트래킹 1호선-신도림역-합정역-6호선 올림픽 경기장 기온이 제대로 상승했다. 많은 이들이 겉옷을 팔에 걸친채 거닐고 있었다. 올림픽경기장역 공원.. 웃음이 났다. 개울물에서 낚시대를 드리우고 세월을 낚는 이들이 있었다. 들여다 보니 팔뚝만한 고기들이 뛰어다니고 있긴 했다. 재미있는 풍경.. 동생이 얘.. 소박한 여행 201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