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동 북촌한옥마을 다녀오다. 세번째 맹사성 집터 그곳의 뒤란 계단에서 한장.. 맹사성의 집터에서 바라본 ...여기가 어느 산이라고 했던가. 북악산과 그뒤에는 북한산 낙산 그리고 남산 또... 서울은 그렇게 사방으로 산이 둘러 쌓여 있었고 이 터는 사방의 산들과 마주할 수 있었다. 박물관 내부. 맷돌에 대한 이야기를 안내자께서 해주셨.. 소박한 여행 2009.07.06
가회동 북촌 한옥마을 을 다녀오다. 두번째 참 계단 이쁩니다. 사실 이리로 올라 갔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가회동 31번지로 나는 가야 했는데..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따라 올라갔습니다. 이곳은 굉장히 .. 한옥의 귀품은 그 어떤 말로도 모자랄듯 합니다. 가만 바라만 보고 있어도 잔잔한 바람이 스며듭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오랫동안 이 모든 .. 소박한 여행 2009.07.06
가회동 북촌 한옥마을 다녀오다 . 그 첫번째. 어디를 가든 예쁘고 마음에 들어오는 가게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가라앉은 연두색..아니 무슨색이라고 해야 하나 ..연초록 색...그색이 참 괜찮다. 안국역에서 2번출구로 나갔다.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가로수가 소나무다 참 이쁜 광고! 어떤여행자가 자기집 안방처럼 누워 있다. 분명 술은 먹.. 소박한 여행 2009.07.06
삼청동 길을 거닐다. 그 마지막 '삼청동 지도' 다 작품이다. 정독 도서관에 들렀다. 우리 학교다닐적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반갑기만 했다. 옛친구들의 아우성이 들리는 것 같기도 했다. 친구들과 함께 보았더라면 수많은 얘기가 오고 갔을 것이다. 나는 혼자 한참 들여다 보면서 웃음만 지었다. 교련복 모자 ..가방.. 가난하기 이를.. 소박한 여행 2009.06.22
삼청동길을 거닐다. 그 다섯번째 언덕위에 빼곡한 집들.. 단정한 길 이 길에 들어서면 예쁜가게들 처럼 예쁘게 걷게 된다. 살짝 엿보는 가게 실내.. 카메라에 이상이 있나보다. 봉숭아 가 벌써 피었다. 이가게는 멍멍이가 지키고 있나보다. 서너살 여자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분홍색 천막.. 유리창의 흰글씨도 소녀처럼 예쁘고.. 길.. 소박한 여행 2009.06.22
삼청동 길을 걷다 . 그 네번째 아주작은 타일로 처리를 했다. 참 예뻤는데 사진상엔 잘 보이지 않는다. 반 지하.. 청동느낌은 좋았다. 간판이 조금 부족해 보이기도 했다. 천막이 커피색이나 조금짙은 녹색이었다면.. 고급 음식을 파는 곳은 다르다.. 저 담벼락은 조그마한 돌들을 철망에 가득 넣어둔 것.. 내가 참 좋아하는 분위기의 .. 소박한 여행 2009.06.22
삼청동 길을 거닐다. 그 세번째 나무가 있어 돋보이는 가게 언제나 흰색은 돋보인다. 특별한 처리를 하지 않은듯 해도 이 가게는 특별하게 신경을 썼다. 이층의 길고 낮은 유리창.. 그리고 낮은 간판... 나무가 없었다면 심심했을 것이다. 까만색과 흰색의 조화.. 간판글씨 멋드러진다. 언제봐도 파라솔은 사람들을 부른다. 그곳에 가.. 소박한 여행 2009.06.22
삼청동 길을 거닐다. 그 두번째 양철지붕이 돋보인다. 빗소리가 장난이 아닐 것이다. 그 소리 갑자기 생각났다. 가끔 삼청동 사진을 찾고는 했었다. 그때마다 볼 수 있었던 가게.. 담쟁이 넝쿨과 자전거.. 아이디어 괜찮다. 겨울엔 잘 치워야 하겠다. 그때의 자전거는 어떤 느낌일까? 모든 가게들이 저마다의 개성으로 빛이 난다. 소방.. 소박한 여행 2009.06.22
삼청동길을 거닐다 그 첫번째 마음먹고 작은 여행을 떠났다. 내가 사는 곳과 서울과의 거리는 얼마 되지 않는다. 1시간이면 되는데 언제부터 이곳에 가고 싶었다. 1호선 전철역 종로3가에서 내려 3호선으로 갈아탔다. 그리고 안국역에서 내리니 이곳으로 향하는 젊은이들이 굉장히 많았다. 길을 물을 필요도 없이 그저 사람들 뒤를 .. 소박한 여행 2009.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