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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걷는독서 중에서

......"갈라진 두 마음으로는 하나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좋은사회로 가는 길은 없다 . 좋은 삶이 곧 길이다. 더이상 뺄 수 없을 때까지 하나하나 빼 보라.그때 곡 해야만 하는 일이 새벽별처럼 떠오르니. 길게 보면 지금 좋은게 좋은게 아니고 지금 나쁜게 나쁜게 아니다. 하루아침에 떠오르는 것은 없다.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것은 없다.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나빠지고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좋아질 뿐. 호랑이가 곶감을 무서워하는 것은 곶감이 뭔지 모르기 때문이다. 아는 건 그리 두렵지 않다. 무지가 두려움을 부른다. 목적지는 저 먼 어딘가가 아니다. 그곳에 이르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목적지다.    한인간의 진 면목은 최고의 순간과 최악의 순간에 확연히 드러난다. 믿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다. 믿음이 흔들리면..

9월에 관한 좋은 시 - 9월이 오면 들꽃으로 피겠네 ㅣ이채

.. ................9월이 왔다가을의 시작이다이른아침이면 기분이 너무 좋다선들한 바람이 누구말처럼 뼈속까지 싱그럽게한다.이슬을 머금고 춤을 추는 풀꽃들도 나무들도모두가 미소를 담뿍 안고 인사한다가을입니다 가을이예요 ..사방에서 말을 거는 것 같다.오늘은 조금은 먼곳으로 길을 나섰다.해가 뜨려면 한참은 있어야 하는 그 시간..맨발로 산길을 걸으며파릇하게 깨어있는 사랑스러운 것들과 함께나도 온 마음이 흔들리며 가을맞이를 한다......

그때 그때 가볍게 산다 ㅣ장성숙 ㅣ 새벽 세시

.......새벽 세시 출판사... 기억된다. 그냥.. 나는 새벽 세시엔 일어날 수 없다. 푹 좀 더 자야 한다. 그렇게 일어난다면 오후에는 벌써 눈이 감겨 맥을 못출것이다. 이 출판사는 아마도 청춘의 대표가 이끄나보다 . 어찌되었든 기운이 좋고 부럽고 멋지다. 앞으로 새벽 세시에 일어날 계획을 세우려 한다면 최소한 저녁 9시엔 자야 하므로 ... 쉽지 않다. ^^  .."모든 게 한 끗 차이에 불과한데 그것을 너무 크게 보아 우쭐하거나 의기소침해하지는 말자는 것이다. 세상의 일은 다른 면에서 보면 그저 미세한 차이를 보일 뿐이기에 현재 우리가 느끼는 행불행도 기실 별 것 아닐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본모습대로 생동감 있게 사는 게 잘 사는 것이라고 믿3는다. 그리고 이것은 '나'라는 존재에 대한 ..

화를 내려 놓는 방법

......우리 주위에는 기껏 다 해주고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애써 지은 공덕을 다 입으로 까먹는 까닭이다.  그런 식으록 공을 무너뜨리는 이유는 다름 아닌 분노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인간관계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점을 곱으라면 분노라고 말한다.그럼 어떻게 해야 분노를 내려놓을 수 있을까? 많은 방법이 있지만 상담에서 강조하는 건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하나는 사람에게 관심을 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 표현을 하는 것이다. 사람에게 관심을 둔다는 건 마음을 기울이는 행위로 연민, 호감, 자애 등의 뿌리가 된다. 마음을 두기 시작하면 많은게 이해되어 수용의 폭이 넓어진다. 나아가 자기표현을 한다는 건 자기 입장을 알리는 첫걸음일 뿐만 아니라 소통에서 토대가 되는 기본적인..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ㅣ시미즈 다이키 ㅣ큰나무

....- "나는 지금을 살고 있다. 지금을 산다는 건 지금과 하나가 되는 것. 눈앞의 것에 몰두하는 것. 실패하기에 실해하지 않는 방법을 알게되고, 낯을 가리기에 분위기 파악을 하게되고, 아파봤기에 아픈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동신을 지녔기에 창조적인 어른이 될 수 있다.  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보이지 않고, 매일 보고 있어서 놓치는 것이 있다. 무엇이든 익숙해지면 특별했던 것이 당연한 것이된다. 오랫동안 함께 있다보면 소중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않게 된다. 그러나 너무 가까이 있어서 보이지 않던 것이 멀리 떨어지면 보이게 될 때가 있다.  방황하고 있다면 우선 해볼것고민하고 있다면 우선 해볼것미련이 남는다면 우선 해볼것해보지 않고선 모르겠다면 우선 해볼것신경이 쓰인다면 우선 해볼것. 지금을 온..

모든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건 ㅣ캘리그라피 ㅣ손글씨 ㅣ책속글귀

................책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중에서 - 시미즈 다이키 .큰 나무 ..  아침 저녁으로 가을 묻은 바람을 만난다.절대 물러가지 않을 것 같은 더위도어쩔수 없다. 절기가 달라지니 공기도 사뭇 달라지고 마음도 한결 가볍고 즐거웁기를.. 모든 것을 내려놓을 줄 알며얻는 것들속에서 수수하게 웃게되기를..  -()- ....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위즈덤하우스

... .."사람의 단점을 기가 막히게 캐치해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쉴새없이 자기의 단점ㅇ믈 고백하는 것처럼 보인다. 가급적이면 좋은 걸 더 많이 보는 사람은, 아마도 안에 좋은게 더 많은 사람일 테다. 인간에게 '객관적'시작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나의 좋은 면에 투영시켜 좀더 나은 세상을 보는 것도 방법이겠다.  부정적인감정이 깃든일에는 룰이필요하다잊지말아야 할 것은 , 모든 부적절한 것들에는 중독성이 있으며 중독성이 잇는 것들은 습관이 된다는 사실이다. 최대한 멀리 하되, 부득이 이를 하게 된다면 그에 따른 감정을 공유하지 않는것. 그리고 그 나쁜 것들이 그 사람의 전부는 아니라는 걸 굳이 상기하며 마무리 짓는 것을 내 뒷담화의 룰로 정의해본다.   미안하다는 말은 말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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