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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정약용 말씀

..........오랜 세월 많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지 못했다. 그 부조리는 누군가 일상의 말을 독점하는 데서 시작됐다. 곁에 있는 사람을 내 몸처럼 사랑하지 않으면, 세상을 구제하자는 이상도 헛된 구호에 불과하다. 사람을 만나는 가장 어른스러운 태도는, 사람에 대해 미리 실망하지 않는 것이다.  타인을 쉽게 믿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믿지 못한다. 살면서 겪어본 사람이 않을 수록,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와 아량도 커진다. 보고싶은 것만 보는 사람은 밖을 두려워하게 된다. 안에서 밖으로 나와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막연한 그리움만 품으면서 정작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면, 그에 대한 마음이 식고 가라앉아 멀어질 준비를 마쳤다는 뜻이다. 신뢰는 십 년에 걸쳐 쌓이고 하루만에 무너진다. ..

시간과 근면에 관한 명언

......우물쭈물 하는 것은 시간의 도둑이다. -에드워드 영인간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을 하면서도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듯이 행동한다. -세네카인생이란 잛은 것이다. 그러나 시간의 낭비로 인생을 더욱 짧게한다.-사무엘존슨시간은 인간이 쓸수 있는 가장 값진 것이다. - 테오프라스 토스 우리가 진정으로 소유하는 것은 시간뿐이다. 재물을 가진 자에게도 그겋지 못한 자에게도 시간은 있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시간을 도구로 생각할 뿐 시간에 의존해서는 ㄴ안 된다. -존 F .케네디당신은 지체할 수도 있지만 시간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아우구스 티누스 시간은 예전의 우리를 앗아간 무자비한 도둑이다.-엘리자베스 포사이드 헤일리낭비한 시간에 대한 후회는 더 큰 시간 낭비이다. -메이슨 쿨리변명 중에서도 가..

위로받고 싶은 날에 ㅣ박수정 ㅣ지화상

......   "살다보면 무언가를 얻을 때도 있고, 무언가를 잃을 때도 있기 마련이죠. 사람들은 대부분 잃는 게 더 많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얻는 게 더 많은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시간처럼 말이에요...잘 생각해보면 그 잃어버린 날 속에는 행복한 추억들과 즐거운 기억들이 많이 남아 있어요. 그러니 우린 잃은 게 아니라 시간이라는 것에서 추억이라는 더 큰 걸 얻는 거예요. 삶은 참아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다. 좋은데 애써 참아야 하고 싫은데 애써 참아야 하고 슬픈데 애써 참아야 하고 힘든데 애써 참아야 하는  가끔은 모든 감정을 저 멀리에 날려보내고 싶다.  어떤 감정도 찾을 수 없게. 비가 내리는 건 당신을 우울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우울해하는 당신과 함게 울어주기 위해 내리는 걸지도.  하늘이 슬..

생각줍기 ㅣ김영훈 ㅣ교양인

.... ...내가 아닌 타인의 생각으로 밑창 갈고 굽 높이려 애쓰는 것은 허세에 불과하다. 그 걸음길이가 부자연스럽고 불편함은 내 것이 아니기에. 물은 흐른다. 하지만 웅덩이를 만나면 모두 채워야 다시 흐를 수 있다. 뭐든 머물고 고이면 썩는 것을 알기에 삶의 물꼬를 트련다.머뭇거림은 생각의 공회전이다. 시동켜기전 미리 목적지를 정하는 것이 심사숙고이기에 . 호박이 늙으면 맛이라도 있지만 사람이 늙는다고 멋스러워지진 않는다. 호박의 맛은 시간이 만들고 사람의 멋은 덕행이 만든다.  줄을 넘어야 줄넘기다. 넘지 않으면 그냥 줄에 불과하다. 삶은 무수한 줄이다. 넘어야 산다. 지금이순간은 내게 남은 시간 가운데 가장 젊은 날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내가 살아온 시간중에 가장 성숙한 날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

쓰다듬고 싶은 모든 순간ㅣ민미레터 ㅣ빌리버튼

....  .."한껏 흔들리는 일 . 나뭇잎이 떨리는 것을 가만히 바라본다. 바라본다는 건 애정을 가지고 눈동자로 포옹하는것. 멀리서 본 나무는 살랑거리는 평온한 움직임인데 가까이서 본 잎사귀는 파르르 떨고 있다. 잎은 바람에 바뀌는 방향에 다라 빛을 받으며진한 초록에서 노란색, 흰색까지 다양하게 변했다. 흔들리는 일이 꼭 불안해 보이는 건 아니었다. 오히려 살아있음을 표현하는 것 같았다. 한껏 떨리는 일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나이드는 게 두려운  단 하나의 이유는 앞으로 보내야 할 것이 많아진다는 사실 때문이다. 지금도 보내야 할 것들이 밀려 있는데 앞으로 더 늘어난다는 건 생각만으로도 버겁다. 삶은 내게 반복되는 경험을 통해 알려 주려고 했지만 나는 그 가르침에 대해 너무나 열등하다. 이쯤 되니 '..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ㅣ광수생각의 박광수 ㅣ애담

..."좋았던 날도 힘들었던 날도 결국 지나간다. 좋았던 날을 붙잡을 수 없듯이 힘들었던 날도 나를 붙잡을 수 없다. 좋았던 날, 힘들었던 날, 모두 어제이다. 오늘이 지나가면 난 내일 안에 서 있을 것이다. 좋았던 날이거나 힘들었던 날이거나 과거에 서 있지 마라. 겨울에 눈 쌓인 골목길에서 노상 방뇨를 한다. 도무지 녹을 것 같지 않은 눈들이 내 소변에 녹는다. 지퍼를 올리며 너무나 당연한 생각을 한다. 뜨거운 것들은 세상의 모든 차가운 것을 녹인다. 그런 마음으로 산다. 뜨거운 마음으로.  내가 손에 든 바람개비가 돌기 위해서는 언덕에 서서 바람을 기다리거나, 혹은 바람이 부는 곳을 찾아가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내가 앞으로 힘차게 달리거나 이다.  하기 싫은 일은 하지 말고, 미워하는 사람은 애써 만..

식사가 잘못됐습니다ㅣ마키타 젠지 ㅣ더난출판

....건강 장수의 핵심은 식생활이다. 술을 마신다고 일찍 죽지는 않는다. 중노동을 하는 사람일수록 오래 산다. 밥을 많이 먹으면 일찍 죽는다. 생선만 먹고 채소를 적게 먹는 사람들은 일찍 죽는다.  콩제품을 많이 먹는사람들은 오래 산다.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오래 산다. 과일을 많이먹는 사람들은 일찍 죽는다. 해조류를 많이 먹는 사람들이 오래 산다.   육류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일찍 죽는다. 염분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일찍 죽는다. 천천히 즐기면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 보충제와 아미노산 보충제가 신장을 망친다"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니 달걀이나 육류는 삼가세요"마흔가까이 되면 의사에게서 이런말을 자주 듣게 된다. 특히 여성이라면 폐경과 더불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다. 콜레스테롤 수치..

책 쓰다듬고 싶은 모든 순간 중에서 -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오던 때, 사군자를 배웠다. 빨간 매화꽃을 그릴 기대가 컸는데 나뭇가지 그리는 것부터 시간이 걸렀다. 물 농도를 여러 번 맞춰보고 손끝을 세심하게 해 봐도 자꾸만 번지는 탓에 선 하나 긋기도 어려웠다.여러번 선을 망치던 내게 선생님께서 한마디 툭 던지셨다. 선이 번지는 이유는 물 농도가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내 손이 망설였기 때문이란다. 어려웠다. 역시 그냥 지나가기란. 지나쳐야 하는 순간을 지나가지 못하고 머무르는 탓에 남긴 번짐들이 떠올랐다.  어떤 번짐은 아름다운 문양으로 남기도 하겠지만 이렇게 선을 그어야 하는 명확한 일 안에서 생긴 번짐은 삶이란 화선지 위에 남긴 얼룩 일 뿐이었다.  지나쳐야 하는 당신에게 선을 그으려 머뭇거리는 동안 번져 버렸던 내 마음처럼 혹은..

내 인생의 따뜻한 말 한마디

무슨일이든 시작을 조심하라. 처음 한 걸음이 장차 일을 결정한다. 그리고 참아야 할 일은 처음부터 참아라. 나중에 참기란 더욱 어렵다. -레오나드로 다빈치 한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걸어가기만 하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한 걸음 한 걸음 그 자체가 가치를 지녀야 한다. 하나의 큰 성과는 가치잇는 작은 일들이 모여 이루어 진다. -알리기애리 단테 저 밝아오는 아침 어딘가에 기적이 숨어 있다. 새로운 하루, 새로운 시도, 또 한번의 출발이야말로 얼마나 큰 기쁨인가! -조지프 프리스틀리  뭔가를 배울수 잇는 실수들은 가능하면 일찍 저질러 보는 것이 이득이다. -윈스턴처칠 재물은 스스로 만들지 않는 사람에게 쓸권리가 없듯이 행복도 스스로 만들지않으면 누릴 권리가 없다. -조지 버나드 쇼 ..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사는 법 ㅣ사우

...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인생의 본질을 고민해 보았지요- 외교관 , 우동집 사장님 되다'우동명가 기리야마'를 찾아갔을 때 신상목 대표는 주방에서 나왔다.앞 치마에 운동화를 신은 편안한 차림새지만 눈에서는 불꽃이 튀었다. 그는 연세대 89학번이다. 고등학교 때 정치외교학과를 가고 싶어 상담을 하니 선생님이 법대를 가면 훨씬 더 넓게 배울 수 있으니 법대를 가라고 했다. 나중에서야 선생님이 정외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법대를 추천하는 분이라는 걸 알았다. .. "20대는 나 자신에 대한 성찰이 없었습니다. 외교관을 선택할 때도 치열한 고민은 없었지요. 외무고싱 합격하면 사람들이 잘나가는 사람으로 봐줄 것이라는 남의 시선이 선택의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남들눈에 그럴듯 해 보이는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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