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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꿀수 있는 명언모음

....당신이 할 수 없는 일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라 -존 우든 뒤로 갈 것이 아니면 돌아보지 마라.-헨리 데이비드 소로 읽다 죽어도 멋져 보일 책을 항상 읽으라.-P.J.오루크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빅토리아 홀트나는 게속해서 실패를 경험한다. 그것이 내가 성공하는 이유다. -마이클 조던   경험을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어떤 일도 시간 낭비는 아니다. -오귀스트 르네 로댕 배우고 싶다면 들어라. 발전하고 싶다면 시도하라. -토머스 제퍼슨행복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과 지금 당신이 해야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 -헨리 포드 지식을 얻으려면 공부를 해야하고, 지혜를 얻으려면 관찰을 해야 한다.  내 기분은 내가 정해 오늘은 행복으로 할래.-이상한 나..

대화의 숙취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지끈거린다. 술을 입에도 대지 않았는데 숙취가 느껴지는 이유는 전날 저녁 참석한 모임에서 오고 간 지독하게 재미없고 무익했던 대화 때문이었다.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퇴근 후 집에 들어갈까 하다가, 그래도 초대해 준 지인에 대한 고마움과 책임감 때문에 퇴근하자마자 저녁도 거르고 지하철을 한 시간이나 타고 가서 참석한 모임. 고급 호텔을 빌려 이름있는 연사를 초대하고 그럴싸한 명함들을 주고 받으며 얼굴에 자본주의 미소를 뛴 채 세시간 동안 주고 받은 대화는 , 대화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수준의 헛헛하기 그지 없는 대화들이었다.  조만간 투자가 크게 들어올 것이니 자기 회사 주식은 미리 사둬도 좋다는 이야기, 내 주위에 상상도 못할 부자들이 얼마나 많은지에 대한 이야기, 사실은 자기..

걷기의 말들 ㅣ마녀체력 ㅣ유유

....."느릿느릿 갈수록 더욱 빨리 갈 수 있으며, 서두르면 서두를수록 더욱 천천히 갈 뿐이라는 것은 하얀색 구역의 비밀이었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그리고 그 끝이 어딘지 알 수 없지만, 그러나 나는 걷는다. 그렇다. 나는 걸어야 한다. 낯선 도시와 친해지는 최상의 방법은 몸으로 느끼는 것이다.  걷기는 언제나 부재하는 이들에 대한 오랜 기도이고, 유령들과의 부단한 대화이다.  보폭과 방향이 제각기인 걸음들로 무수한 길을 낸다면, 한 번도 밟지 않은 눈을 걸어가는 일도 특별한 용기가 필요 없을 것 같다.  삶도 그러하다. 쉬지 않고 계속 달리는 것은 자해다. 스스로를 망가뜨리지 않으려면 무리하지 말고 쉬엄쉬엄 가야 한다.   여행자는 우연을 운명으로 바꾸는 사람이죠. 잘못 본 지도, 놓쳐버린 버스, 착..

변명하지 마라 ㅣ캘리그라피글귀 ㅣ손글씨 ㅣ고사성어

...... .. . 止그칠지謗헐뜯을방之갈지術재주술..  "젊은시절 다산은 빛났지만 주머니에 든 송곳 같았다. 1795년 7월 서학 연루 혐의로 금정찰방에 좌천되었다. 이때 쓴 일기가 금정일록이다. 이삼환이 다산에게 위로를 겸해 보낸 편지 한 통이 이 가운데 실려 있다. 글을 보니 젊은 날의 다산이 훤히 떠오른다.  편지는 이렇게 시작한다. 예전 어떤 사람이 문중자에게 비방을 그치게 하는 방법을 물었다더군. 대답은 '변명하지 말라'였다네. 이는 다만 비방을 그치게 하는 것뿐 아니라 또한 우리가 바탕을 함양하는 공부에 있어서도 마땅히 더욱 힘을 쏟아야 할 걸세. 어찌 생각하시는가? 비방이 일어나 나를 공격할 때 말로 따져 상대를 눌러 이길 생각을 말아야 한다.  설서 내가 그들을 말로 이겨도 그들은 승복하..

카테고리 없음 2024.11.15

보통의 언어들 ㅣ김이나 ㅣ위즈덤하우스

... "나이가 든다는 것은 파도를 타듯 자연스러울 때 근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가 들어 육체가 약해지는 데에는 분명, 조금 더 신중해지고 조금 더 내려놓으라는 뜻이 있을지도 모른다.  꿈은 어딘가에서 날아온 꽃씨처럼 소리, 소문 없이 피어낫을 때 비로로소 꿈이다. 유난스럽다고 지적받은 적이 있다면 그 부분이 바로 당신을 빛나게 해줄 무언가일 것이다.  불안감에 빠진 나를 구원하려면 - 잠들기 전엔 최대한 지루할 것 같은 채널을 틀어놓는다. 편집 포인트가 거의 없는 다큐멘터리라든지, 내가 하등 관심이 없는 것에 대해 강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든지.... 어느날 자장가 용도로 틀어놓았던 프로그램 하나가 잠들려던 나를 일으킨 적이 있는데 바로 명상에 관한 강연이었다...매가 명상에 대해 별다른 지식이 없..

김이나의 글

.....기억, 추억 다르게 적혀있는 지난 날 기억과 추억은 가사에 정말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이다. 그래서 쓸 때마다 더 고민하게 되는 친구들이다. 우선 둘다 너무 자주 등장하는 탓에 어지간하면 피하려는 1차 시도를 한다. 예를 들면 '시간','날들','장면' 등이 기억이나 추억이라는 표현을 대신해 자주 활용되는 단어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 중 하나여야만 표현되는 감정이 있기에 그렇게나 많은 기억과 추억을이 가사 속에 있다.  그날의 내 기분에 따라 골라야 될 만큼 둘의 필요도가 같을때도 있다. 감정을 크게 툭 건드리고 지나가는 이야기를 쓸 때가 감정선이 주가 될 때는 작은 차이를 두고 저울질을 하게 된다. 이들은 모두 머리나 마음속에 저장된 시간을 뜻한다.  하지만 '기억'은 '추억'에 비해 감정..

필사 2024.11.13

보이지않게 덕을 쌓으면 ㅣ 캘리그라피 사자성어ㅣ명계양지

... .. .. ........ .. . 책 점검 중에서 -명계양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양지陽贄는 겉으로 드러난 보답을 말하고, 명계冥契는 안으로 감춰진 인연이다. 그러니까 명계양지는 음덕양보  陰德陽報 와 같은 말이다. 내가 보이지 않게 덕업을 쌓으면 하늘은 드러난 보답으로 되돌려준다는 의미다.  당나라 때 당구는 불우한 시인이었다. 시험을 보는 족족 떨어졌다. 그는 낙담하지 않고 다음과 같은 시를 남겼다.  읽으면 읽을 수록 합격 못하지낸들 천명을 어찌하겠나떨어지면 질수록 더욱 읽으니 천명인들 나를 어찌하리오. 운명아 비켜라, 내가간다! 그는 끝끝내 급제의 기쁨을 누리지는 못했지만 백거이가 그의 불운을 슬퍼하는 시를 남기고 있을 정도로 당대에 이름이 높았다. 청나라 왕지부의 [언..

카테고리 없음 2024.11.12

법정스님 -

.....사람은 날마다 새롭게 피어날 수 있어야 합니다. 꽃도 그렇게 피어나서 새로운 향기를 내뿜으며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데, 사람이 제자리걸음만 해서 되겠습니까? 창조적인 노력을 하십시오.흑인 노예 햬방을 선언한 링컨 대통령을 다들 잘 아실 겁니다. 그가 대통령이 됐을 때 친한 친구가 자기 주변 사람을 한 명 천거해요. 새로운 내각에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겠지요. 그런데 그 사람을 만나 본 링컨은 단번에 거절을 합니다.  친구는 서운했습니다. 자기가 볼 때는 가장 일을 잘할 수 있는 적임자인데 왜 그사람을 안쓰는지 말이죠.  나중에 왜 그를 발탁하지 않았는지 물어봤다고 해요.그러자 링컨이 이렇게 답합니다.'그 사람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았네."친구가 어이가 없었는지 되묻습니다. "이보게 얼굴이 어디..

선을긋다 -

....."누군가에게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때, 그것을 그렇다고 말하거나 표현하는 것을 두고 '선을 긋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표현에 자동적으로 따라붙는 감정은 서운함이다. 그걸 모두가 알고 있기에, 선 그을 펜을 쥔사람은 머뭇거리게 된다. 어쩐지 매몰찬 행동 같으니까. 나는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모두 약간씩의 거리를 두는 편이다. 아니, 친할수록 그렇다고 볼 수 있겠다. 가까워도 거리는 둬야 한다고 말할 때마다 구구절절 설명을 하게 되는 건, 내 의도와 거리를 둔다는 말이 가진 쓰임새가 다르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고자 하는 바를 풀자면 이렇다.  소중한 사람일수록 잘 바라보아야 한다. 세심히 살펴야 한다. 무언가를 제대로 보려면 최소 한 발자국 정도는 떨어져 있어야 한다.  사람의 마음도 그렇..

고요한 포옹 ㅣ박연준 ㅣ마음산책

.... .."나는 오랫동안 하기 싫은 일을 덜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었다. 회사에 취직하고 그만 둔 뒤 다시 들어가기를 수없이 반복했다. 누군가는 내게 인내심이, 사회성이, 투지가 부족하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그때 나는 인내심도 사회성도 투지도 부족했을지 모른다.그렇지만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었다. 나는 나를 잃고 싶지 않았다. 부조리한 사회시스템에 끼어  함부로 나를 굴리다 타성에 젖은 , 비루한 영혼을 갖게 될까봐 두려웠다. .. 내가 바라는 건 하나였다. 내 영혼이 내 몸과 하나가 되게 해주세요 !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이 일치하지 않더라고 간극이 지나친 나머지 정신에 때가 끼지 않게 해주세요. 부디 '나'로 살게 해 주세요. 일을 마치고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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