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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따뜻한 말 한마디

무슨일이든 시작을 조심하라. 처음 한 걸음이 장차 일을 결정한다. 그리고 참아야 할 일은 처음부터 참아라. 나중에 참기란 더욱 어렵다. -레오나드로 다빈치 한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걸어가기만 하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한 걸음 한 걸음 그 자체가 가치를 지녀야 한다. 하나의 큰 성과는 가치잇는 작은 일들이 모여 이루어 진다. -알리기애리 단테 저 밝아오는 아침 어딘가에 기적이 숨어 있다. 새로운 하루, 새로운 시도, 또 한번의 출발이야말로 얼마나 큰 기쁨인가! -조지프 프리스틀리  뭔가를 배울수 잇는 실수들은 가능하면 일찍 저질러 보는 것이 이득이다. -윈스턴처칠 재물은 스스로 만들지 않는 사람에게 쓸권리가 없듯이 행복도 스스로 만들지않으면 누릴 권리가 없다. -조지 버나드 쇼 ..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사는 법 ㅣ사우

...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인생의 본질을 고민해 보았지요- 외교관 , 우동집 사장님 되다'우동명가 기리야마'를 찾아갔을 때 신상목 대표는 주방에서 나왔다.앞 치마에 운동화를 신은 편안한 차림새지만 눈에서는 불꽃이 튀었다. 그는 연세대 89학번이다. 고등학교 때 정치외교학과를 가고 싶어 상담을 하니 선생님이 법대를 가면 훨씬 더 넓게 배울 수 있으니 법대를 가라고 했다. 나중에서야 선생님이 정외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법대를 추천하는 분이라는 걸 알았다. .. "20대는 나 자신에 대한 성찰이 없었습니다. 외교관을 선택할 때도 치열한 고민은 없었지요. 외무고싱 합격하면 사람들이 잘나가는 사람으로 봐줄 것이라는 남의 시선이 선택의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남들눈에 그럴듯 해 보이는 나를 ..

오래된가을 천양희 ㅣ캘리그라피붓글씨 ㅣ손글씨

... .. ..  오래된 가을/천양희 돌아오지 않기 위해혼자 떠나 본 적이 있는가새벽 강에 나가홀로 울어 본 적이 있는가늦은 것이 있다고후회해 본 적이 있는가한 잎 낙엽같이버림받은 기분에 젖은 적이 있는가바람 속에오래 서 있어 본 적이 있는가한 사람을 나보다 더 사랑한 적이 있는가증오보다 사랑이조금 더 아프다고 말한 적이 있는가그런 날이 있는가가을은 눈으로 보지 않고마음으로 보는 것 보라,추억을 통해우리는 지나간다. ....

카테고리 없음 2024.10.11

끽휴시복 ㅣ캘리그라피붓글씨 ㅣ손글씨 ㅣ고사성어

........#........ .책 점검 /정민/ 김영사 중에서 - "청나라때 서화가 판교 정섭이 고향의 아우에게 보낸 편지 중.. .. 가득참은 덜어냄의 기미요, 빈 것은 채움의 출발점이다. 내게서 덜어내면 남에게 채워진다. 밖으로는 인정의 평온을 얻고, 안으로는 내 마음의 편안함을 얻는다. 복이 바로 여기에 있다." .....

법정스님

대인관계에서도 그렇습니다. ㅁ라수가 적은 사람에게 신뢰감이 갑니다. 초면이건 구면이건 말이 많은 사람에게는 신뢰감이 생기지 않아요. 저도 말수가 적은 사람한테는 내 마음을 활짝 열어보이고 싶어집니다.사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서는 말이 그렇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꼭 필요한 말만 할 수 있어야 돼요. 그런데 안으로 말이 여물도록 인내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밖으로 쏟아내고 마는 겁니다.  이것은 하나의 습관이에요. 생각이 떠오른다고 해서 불쑥불쑥 말로 쏟아버리고 나면 안에 여무는 것이 없습니다. 때문에 내면이 비어 있어요. 말의 의미가 안에서 여물도록 침묵의 여과기로 걸러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불교 경전에 이런표현이 있습니다.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  참는 버릇을 들여야 됩니다. 생각난..

필사 2024.10.05

신인류의 탄생 ㅣ허은순 ㅣ현암사

....."늙으면 병드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 병원과 악에 의존하지 않고 몸에 대해 공부하고 예방할 줄 아는 사람. 먹을 것과 먹어서는 안 될 것을 가릴 줄 아는 사람. 내가 먹지 않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도 권하지 않는 사람. 일회용컵에 담긴 커피대신 도자기 잔에 차를 마시는 사람.  밥먹고 할 일 없어도 뒷담화 안 하는 사람. 나불나불 입만 놀리지 않고 몸으로 증명하는 사람. 남이 나보다 잘나갈 때  질투하고 비난하는 대신 이유를 분석할 줄 아는 사람.  미안할 떼 미안하다 고마울 때 고맙다 말할 줄 아는 사람.  자기뜻대로 안 된다고 억지나 똥고집 부리지 않고 서운해 하지 않는 사람 . 내가 편하면 누군가 내 몫까지  더 일한 사람이 잇는 걸 알고 감사하는 사람.  무게 잡고 있으면 권..

법정스님 책 [좋은말씀] 중

....영혼을 맑게 가꾸려면 셋재, 어리석지 않아야 됩니다. 그래야지 지혜로운 얼굴이 드러납니다. 책읽는 습관을 들이세요. 아이들한테 공부하라고 몇 마디 하는 것보다 엄마가 책읽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훨씬 설득력을 지닙니다. 누구한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삶의 질과 미리도를 높이기 위해서 책을 읽으세요. 두고두고 읽어도 좋을, 온 가족이 읽어도 좋을, 내가 늙어서 읽어도 좋을 그런 책을 가려서 읽으십시오. 그래서 삶의 의미를 거듭거듭 새롭게 캐낼 수 있어야 됩니다.  사람이 지니고 잇는 최고의 덕이 무엇입니까 ? 사랑입니다. 사랑의 덕은 지혜에서 나오지 지식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유식해지기 위해 절에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많이 알 필요 없습니다. 몰라도 돼요. 바르게 살 수 있으면 됩니다...

필사 2024.10.02

법정스님 법문집 좋은말씀/시공사

......사랑할 수 없습니다 - 산골에서 바람소리, 물소리만 듣다가 오랜만에 직접 생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탁 트입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길목에서 맑고 향기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도덕경에 이런말이 나옵니다.있음과  없음은 서로를 낳아주고, 쉬움과 어려움은 서로를 이루어주며, 길고 짧음은 상태를 드러내주고높고 낮음은 서로를 다하게 하며, 음과 소리는 서로 화답하고 앞과 뒤는 서로 뒤따른다. 사물의 상관관계를 설명해 주는 가르침입니다. 존재는 독립된 개체로서가 아니라 상호 의존하고 보완하면서 비로소 존재 의미를 가진다는 얘기입니다. 현상과 사물을 인식하는 전통적인 동양의 지혜가 돋보이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세계만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서도 인식의 ..

필사 2024.09.30

맨발걷기 좋은길

................ 곁에 있는곳이지만 계절이 다가도록 들르지 못했다. 친구의 예쁜사진한장이 불현듯 그곳으로 향하게 했다. 호수 중앙에서 빠져나와 걷다보면 주변 잘 정리된 밭들에 눈길이 간다. 정성을 다한 손길이 보인다.   엄청난 코스모스밭도 있고 핑크뮬리도 있고 캠핑장은 물론 작은기차도 탈수있고 주변의 음식점 카페도 많다. 걷다가 지치면 둘 셋 앉아 호수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흔들의자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호수의 풍경은 철새와 함께 마음을 사로잡고 연꽃을 비롯해서 호수를 한바퀴 돌다보면 습지의 길을 따라 오리가족과 조우를 하게 되고 웃음꽃은 절로 피어난다.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인공적인 것들에 마음과 온몸을 기울인 사람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이 이 길을 걸을 때..

풀잎편지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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