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여행

삼청동 길을 거닐다. 그 세번째

다림영 2009. 6. 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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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있어 돋보이는 가게

 

 

 

 

 

언제나 흰색은 돋보인다.

특별한 처리를 하지 않은듯 해도 이 가게는 특별하게 신경을 썼다.

이층의 길고 낮은 유리창.. 그리고  낮은 간판...

나무가 없었다면 심심했을 것이다.

 

 

 

 

까만색과 흰색의 조화..

간판글씨 멋드러진다.

 

 

 

언제봐도 파라솔은 사람들을 부른다.

그곳에 가만히 앉아 지나는 이들을 감상하고 싶기도 했다.

 

 

 

빨간 천막..그리고 아름드리 나무 흰색 벽...

 

 

 

 

 

 

 

무엇이든 다 예사롭지 않다.

사소한 계단조차..

 

 

 

 

 

 

 

 

 

한옥과 빨간벽돌..

담쟁이 넝쿨..

 

 

 

집 사이 사이 골목마다  예쁘다.

 

공인 중개사라..

 

 

 

 

 

쓰레기통까지 운치 있게 느껴지고..

 

저 맞은편 경복궁은 술집일까?

 

 

 

가정집 벽도 이렇듯 한몫을 한다. 널어놓은 빨래가 기가 막히도록 조화롭다.

그림이 따로 없다.

 

 

유럽식 분위기도 좋고..

 

 

 

복잡하지만 뭔자 모르게 눈길을 끌고..

 

계단을 오르면 한잔 할 수 있을까...

아마도 친구랑 왔다면 이곳을 올라갔을 것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지.. 하면서..

 

 

 

 

 

멋드러진 간판글씨가 돋보인다.

장미가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기키고..

 

 

 

 

실내를 살짝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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