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여행

삼청동 길을 걷다 . 그 네번째

다림영 2009. 6. 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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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작은 타일로 처리를 했다. 참 예뻤는데 사진상엔 잘 보이지 않는다.

반 지하..

 

 

 

 

  청동느낌은 좋았다. 간판이 조금 부족해 보이기도 했다. 천막이 커피색이나 조금짙은 녹색이었다면..

 

 

 

고급 음식을 파는 곳은 다르다..

저 담벼락은  조그마한 돌들을 철망에 가득 넣어둔 것..

 

 

 

내가 참 좋아하는 분위기의 카페..

오래된듯 하면서도..

초콜렛처럼 달콤함이 묻어나올듯한..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무엇을 둘째로 잘할까?

..

모두 간판을 읽어보며 지나간다.

 

 

올라가면 삼청동 얕으막한 공원...그 산인가 보다. 끝까지 가지 않았다.

 

 

 

 

 

 

소선재 가 무슨 뜻일까?

전통차를 파는 집인데..

 

 

 

 

서양노인한분이 차를 마시고 있었다. 멋있게 보였다. 나이든 남자가...

 

 

 

 

 

에어컨 박스가 영 거슬린다.

어떻게 좀 처리했으면..

 

 

 

이집도 전통찻집..

막걸리 파는곳이 더 잘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김치전에 막걸리 한사발 굴뚝같이 생각났다.

 

 

참 단아하다.

그 돌계단을 살짝 오르고 싶었다.

 

 

 

한옥은 언제 보아도 운치가 있다.

정말 멋스럽다.

 

 

 

 

짚시느낌의 옷 한벌 사고 싶었다.

흰운동화를 신고 무명 흰가방을 메고

긴 치마와 니트를 걸치고  거닐면 잘 잘 어울릴 동네..

 

 

무엇이든 어울리고 근사한 ..

 

 

 

예쁜 꽃화분을 늘어놓았으면 더 눈길을 끌었을 터...

 

 

 

참 환하고 예쁜..

나이든 여자 혼자 커피한잔 해도 그림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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