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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위에 빼곡한 집들..
단정한 길
이 길에 들어서면 예쁜가게들 처럼 예쁘게 걷게 된다.
살짝 엿보는 가게 실내..
카메라에 이상이 있나보다.
봉숭아 가 벌써 피었다.
이가게는 멍멍이가 지키고 있나보다.
서너살 여자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분홍색 천막..
유리창의 흰글씨도 소녀처럼 예쁘고..
길따라 가다보니 웬 기와공장이 나왔다.
공장도 운치가 있고
모든 골목이 아름답다.
저기가 우리집이었으면 참 좋겠다.
뒷골목으로 들어갔더니..이런 지도가 있다.
굉장하다.
복잡한 전기줄 조차 잘 어울리는 동네..시간은 흐르고..
저사람은 저 가게 주인일까? 책을 뒤적이고 있다.
간판도 눈에 들어오고 흰벽돌도 예쁘고
아름다운 거리
그러고 보니 북한산이 이곳을 지켜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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