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서의 파 파는 냄새가 쉽게 날아가므로 다지거나 썰어서 놓아두지 말아야 하며, 끓이면 매운맛과 향기가 없어지므로 음식을 다 끓인 다음에 넣는 것이 좋다. 파를 재료로 한 음식물은 매우 많다. 파를 요리할 때 대개 뜨거운물에 데쳐서 만드는데 이 점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채소와 마찬가지로 끓는 물에 데치면 영양분이 거의 없어진다. 아직도 많은 주부가 습관적으로 채소를 데쳐서 요리하는데 이보다는 채소를 물에 깨끗이 씻은후 프라이팬에 물을 붓지 말고 데치는 방법을 택하는 편이 좋을 듯하다. 왜나하면 영양 손실을 줄일 수 있고 프라이팬에 데치는 것이 물에 데쳐내는 것보다 시간이 10분의 1박에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즉 연료가 절약되고 영양분 손실이 적으며 맛이 좋다는 것이다. 파는 우리 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