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건강수첩

몸안의 하수구가 막히면

다림영 2022. 11. 29. 13:27
728x90
반응형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음식, 밀가루음식, 화학첨가물이 든음식을 계속 먹으면 이러한 것들이 독소가

되어 서서히 몸에 쌓인다. 천천히 조금씩 몸에 들어온 독소는 마치 하수구의 파이프를 막는 찌꺼기처럼 내 뱃속에착곡차곡 쌓인다. 뱃살이 많고 복부에 독소가 많은 사람은 얼굴빛이 점점 붉어지는 경우가 있고,변비가 심한 사람은 얼굴이 홍조를 띠거나 여드름이 많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는찌꺼기가 하수수를 막아 더러운 물이 역류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피부표면의 체열을 진단하여 색깔로 표시해 주는 체열 진단기라는 기계가 있다. 

붉은 색으로 표시될 수록 열이 많은 곳이고 파란색으로 표시될수록 열이 적은 곳이다. 

얼굴이 붉은 사람을 체열 진단기로 측정해 보면 얼굴쪽에서는 붉은 색이 많이 나타나는 반면 복부쪽으로 갈수록파란색이 많이 나타난다. 이것은 복부에 찌꺼기가 많아 혈액이 역류하여 얼굴로 몰린 상태임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배는 따뜻하고 머리는 서늘해야 하건만, 하수구에 찌꺼기가 많아서 혈액이 가는 길이 막힌 사람의 배는

차갑고 얼굴은 뜨겁다. 이런사람에게는 어떤 치료방법을 써야 할까?

이때는 복부에 막히고 쌓인 찌꺼기를 통하게 해 주는 것이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이다.

 

얼굴이 붉어지는 예를 들었지만 이밖에도 하수구가 막혀서 생기는 증세는 다양하다.

피부에 트러블이 생긴다든지, 팔다리가 붓는다든지, 머리가 아프다든지, 알레르기질환이 생긴다든지

등의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혹시 복부에 쌓인 찌꺼기가 진짜 원인이 아닌지 점검해봐야 한다.

혹시 내몸이 나도 모르게 식중독에 지사제를 써서 독소배출의 통로를 틀어막아버린것과 같은상태로

'서서히' 변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수구가 막혔을 때 보이는 대표적인 증상

피부색이 칙칙해진다.

두드러기와 같은 피부질환이 생긴다.

몸이 점이 늘어난다.

얼굴이나 손발이 잘 붓는다.

혀의 가장자리가 이빨자국이 보이는 치흔설이 생긴다.

배가 차가워진다.

손발이 잘 저린다.

전에 없던 알레르기 질환이 생긴다.

눈이 잘 충혈된다.

두통이 잘 생긴다.

뒷목이 자주 결리고 아프다.

잘 체하고 한 번 체하면 오래간다. 

 

#[책추천]동의보감디톡스 중에서 

반응형

'특별한 건강수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혈요법  (0) 2022.12.09
환절기 비염관리법  (0) 2022.12.03
기적의 두뇌습관  (0) 2022.11.25
퇴계건강법  (1) 2022.11.19
술은 밥과 함께 먹어도 안전하지 않다  (0) 202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