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3950

사흘만 볼 수 있다면/ 헬렌켈러자서전/ 이창식. 박에스더 옮김

"우리는 삶을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어젠가 죽어야 한다는 건 알지만 그건 아직 나와는 상관없는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사람일 수록 죽음을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일 또한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치 살 날만 창창하게 펼쳐져 있는 것..

헤세,내 영혼의 작은새/니논헤세 서간 선집<헤르만의 마지막 연인>/두행숙

1910년 에서 1961년까지의 편지 니논헤세의 편지이다. "헤세는 자신에게 결여 되어 있는 것에 대해 이렇게 썼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 의미와 구심점이 빠져있습니다. 이따금 나의 집필 활동이야말로 그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여겨 보지만 그것은 여전히 결여 되어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