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니꼴라/글 르네고시니.그림 장 자크 상뻬/문학창조사 본문중에서- “집에서 나와 길거리에서 나는 갑자기 막 뛰기 시작하며 이런 생각을 했다. 엄마와 아빠가 아마 무척 괴로우실 것이리라고. 그러나 난 먼 훗날 아빠와 엄마가 할머니처럼 아주 늙어졌을 때나 돼서야 집에 돌아 오리라고 마음 먹었다. 난 이 다음에 아주 큰 부자가 되어서 큰 .. 책 만권을 읽으면.. 2012.09.07
(19세기 조선 지식인의) 생각창고 .홍길주/정민 외 옮김 홍길주洪吉周(1786~1841) 본관은 풍산豊山 , 자는 헌중憲仲 , 호는 항해沆瀣 이다. 19세기 전반에 활동한 문인으로, 형 연천 홍석주洪奭周 와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 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현수갑고>峴首甲藁,<표롱을첨>.. 乙籤 ,<항해병함>沆瀣丙函 , <숙.. 책 만권을 읽으면.. 2012.09.07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김동호 "잘 살기 위하여,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하여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돈 많은 부자로 사는 것이 곧 잘 사는 것은 아니다.’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돈이 많다는 것과 잘 사는 것은 같은 뜻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그것을 모르고는 절대로 행.. 책 만권을 읽으면.. 2012.08.24
목수일기/목수김씨/웅진닷컴 "... 그 찢어진 바지 조각에 먼지가 쌓여 거기 걸어놓았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릴 무렵, 다시 일이 벌어졌다. 이번엔 비교적 안전한 공구인 회전 벨트 그라인더였는데, 스웨터의 끝이 말려들어가면서 손가락이 비틀어져 버렸다. 무게가 제법 나가는 그라인더가 옷을 잔뜩 휘감고 가슴에 턱 .. 책 만권을 읽으면.. 2012.08.21
히말라야,내가 작아지는 즐거움/법상/불광출판사 생각을 너무 신뢰하지 말라. 너무 생각이나 판단에 의존하려 하지 말라. 과거의 기억들로 오늘을 판단하거나 과거의 색안경으로 지금 이 순간을 평가하지 말라. 무심의 순간을 조금씩 늘려 나가보라. 생각이 놓아지는 순간 우리 마음은 짧은 평화를 경험한다. 그리고 또 중요한 사실은 생.. 책 만권을 읽으면.. 2012.08.17
가만히 거닐다/전소연/북노마드 "여행의 최고의 매력은 이곳이 아닌 그곳에 놓여 있다는 ‘낯설음’이다. 익숙하던 풍경들과 잠시 이별하고 평생의 한번 올법한 풍경들을 대하는 일. 그것은 세포 하나하나가 깨어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큼 자극적인 것이기에 이따금식 배낭을 꾸리는 것이다. 적어도 내 경우에는 그.. 책 만권을 읽으면.. 2012.08.14
굿모닝 니체/프리드리히 니체/휘닉스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하늘을 날 수 있다. 언젠가 인간이 날아다니는 법을 배우게 되면 모든 경계가 다시 정해질 것이다. 경계는 더 이상 지상의 소유가 될 수 없을 것이다. 대지는 ‘가벼운 것’이라는 말로 새롭게 명명될 것이다. 타조는 빨리 달리지만, 가끔 머리를 땅에 처박곤 한다. .. 책 만권을 읽으면.. 2012.08.11
지리산 스님들의 못말리는 수행이야기/천진쓰고 현현 엮다 "삼재란 천살, 지살, 인살 등 세가지 큰 재난으로 12년마다 한 번식 겪어야 되는 재난을 말한다. 천살은 천재지변으로 인해 재난을 겪는 것이고, 지살이라 하면 사고 등을 당하게 됨을 말하는 것이고, 인살이라 하면 보증, 사기 등 사람으로 인해 애를 먹게 된다는 것이다. 불자라고 하더라.. 책 만권을 읽으면.. 2012.08.07
데카르트가 사랑한 사팔뜨기 소녀/앙리 페나-퀴즈/이마주 "전력을 다해 뛰고 있는 선수들을 봅시다. 땀에 흥건히 젖은 운동복이 피부에 달라붙어 있습니다. 무대에서 최고의 연기를 펼치는 배우를 봅시다. 감정에 완전히 몰입하여 마치 자기가 연기하는 실제 인물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기 행동에 생각하는 순간, 우리가 하고 있는 .. 책 만권을 읽으면.. 2012.08.03
날마다 좋은날/현각스님/시공사 "깨닫고 나면 깨닫기 전과 같으니 이기고 지는데 무심하면 마음이 편하다옛부터 큰 스님들 빈도 라 자칭했는데 이 문으로 향하는 이 몇 사람이나 되던가 꿈속에서야 어찌 허망한 줄 알랴 꿈을 깨어야 꿈이 없는 것임을 안다 미혹할 때는 마치 꿈속과 같고 깨달은 뒤에는 잠에서 깬 사람 .. 책 만권을 읽으면.. 201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