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상대방을 동정하거나 불쌍히 여기는 것이 아닌, '알아주는'것이 중요하다 .'이해'해 주어야 한다. 사람은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살아가는 힘이 솟아오르는 법이다. 어느 의미에서 인생은 '만남'으로 엮어간다고 해도 좋다. 어느세 기억에서 사라지는 만남도 있을지 모르지만, 한순간의 만남이 인생을 바꿀 대도 있다. 그러므로 한 번 한 번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 세계의 우정을 넓히는 일도 그 본질은 '일대일의 관계'를 거듭 쌓는 일이다. 작은 한 걸음 한걸음을, 한 사람 한사람을 철저하게 소중히 여길 때, 커다란 우정의 세계가 만들어진다. 어디까지나 일대일의 관계가 중요하다. 부모와 자식 간이라도 인간관계다. 결국은 진심이다. 계략이 아니다. 마음만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