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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 32

책 걷는독서 중에서

......"갈라진 두 마음으로는 하나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좋은사회로 가는 길은 없다 . 좋은 삶이 곧 길이다. 더이상 뺄 수 없을 때까지 하나하나 빼 보라.그때 곡 해야만 하는 일이 새벽별처럼 떠오르니. 길게 보면 지금 좋은게 좋은게 아니고 지금 나쁜게 나쁜게 아니다. 하루아침에 떠오르는 것은 없다.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것은 없다.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나빠지고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좋아질 뿐. 호랑이가 곶감을 무서워하는 것은 곶감이 뭔지 모르기 때문이다. 아는 건 그리 두렵지 않다. 무지가 두려움을 부른다. 목적지는 저 먼 어딘가가 아니다. 그곳에 이르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목적지다.    한인간의 진 면목은 최고의 순간과 최악의 순간에 확연히 드러난다. 믿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다. 믿음이 흔들리면..

화를 내려 놓는 방법

......우리 주위에는 기껏 다 해주고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애써 지은 공덕을 다 입으로 까먹는 까닭이다.  그런 식으록 공을 무너뜨리는 이유는 다름 아닌 분노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인간관계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점을 곱으라면 분노라고 말한다.그럼 어떻게 해야 분노를 내려놓을 수 있을까? 많은 방법이 있지만 상담에서 강조하는 건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하나는 사람에게 관심을 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 표현을 하는 것이다. 사람에게 관심을 둔다는 건 마음을 기울이는 행위로 연민, 호감, 자애 등의 뿌리가 된다. 마음을 두기 시작하면 많은게 이해되어 수용의 폭이 넓어진다. 나아가 자기표현을 한다는 건 자기 입장을 알리는 첫걸음일 뿐만 아니라 소통에서 토대가 되는 기본적인..

떠난후에 남겨진 것들 /김새별.전애원 /청림출판

.......유품 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에서 배운 삶의 의미 보지 못하는 아들 /대부분의 자식들은 부모의 고독사 현장에 따라들어오지 못한다. 부모를 방치했다는 죄책감과,먹이고 입히고 길러준 부모의 은혜가 새삼 떠오르기 대문이다. 그런데 그는 따라 들어왔다. 많아야 삼십 대 초반으로 보이는 젊은이였다. 고인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해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녀 자주 찾아뵙진 못했어요. 그런데 계속전화를 안 받으셔서 와보니.... 아버지는 주무시다가 돌아가신 것 같아요." 방안에는 이불이 깔려있고 그 밑에 전기 장판이 놓여 있었다. 전기장판은 그때까지도 전원이 켜져 있었다. 서둘러 플러그를 뽑는데 아들이 말했다. "하마터면 불이 날 뻔했네요."정말이지 화재가 일어나지 않은 ..

자식을 향한 작은 바람

...."무엇이 그리 급했던 것일까. 작업절차를 채 설명하기도 전에 유족들은 우르르 안방으로 몰려갔다. 장롱문을 열어젖혀 이불 사이를 뒤지고, 서랍을 빼내어 바닥에 뒤엎었다. 남자와 여자 총 다섯 명, 서로를 부른 ㄴ호칭으로 보아 고인의 딸과 사위, 아들인 듯했다.  무슨 유서를 저리 요란하게 찾는 건가 했는데 집문서 운운하는 소리가 들렸다. "대체 어디다 숨겨놓은거야?""금반지랑 금두꺼비도 있다더니 없는데?"안방에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가족들은 나머지 방과 거실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어차피 전달해줄 것을, 가족들은 집 안을 뒤죽박죽으로 헤집으며 청소만 어렵게 만들어놓고 있었다.  아무리 의로인이고 소중한 고객이지만 저런 사람들을 위해 청소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문앞에서 기다리겠다고 ..

지금 헤어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지금 헤어지고 싶은 사람이나 그만두고 싶은 일이 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소개하겠습니다. 헤어지고 싶은사람, 직장에서 날 피곤하게 하는 사람, 내가 힘들어하는 그 일을 귀한 손님처럼 일정기간 대해 보세요. 저는 최소 21일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21일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미국의 성형회과 의사 맥스웰 몰츠가 [성공의 법칙]이라는 책에서 소개한 이론인데요, 그는 성형수술을 한 환자들을 살펴보다가 신기한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사고로 팔이나 다리를 잃은 환자가 아직도 팔 다리가 있는 듯한 느낌을 21일 정도까지는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코를 수술한 사람도 새로운 코에 적응하는데 최소 21일이 걸렸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인가 뇌를 살펴보니, 어떤 생각이 심어지려면 의심이나 고정관..

마음공부

.... ..긴장풀기연습현재 순간으로 돌아 올 대 우리는 자기 몸을 알아차리게 되고 온몽의 긴장이 풀린다. 누구나 자기 숨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숨을 들이쉬면서 내 몸을 알아차린다. 숨을 내수면서 내 몸의 긴장을 푼다. " 이를 연습하기 위해 불교인이 될 필요는 없다. 가장 편한 자세로 앉아 몸의 긴장을 풀어주면 된다. 이렇게 1~2분만 연습해도 벌써 크게 달라질 것이다.  참으로 이상한 일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는 순간, 붓다는 크게 외쳤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로다! 어찌하여 사람들은 깨닫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자유로워질 능력을 지니고 있으면서 여전히 고통의 바다에 빠져 괴로워하는 것일까?" 붓다는 자기 안에 있는 것을 밤낮으로  찾아 헤매는 우리 모습을 본 것이다.  출처없..

마음공부

......간단한 질문오늘 아침 나는 풀잎 한 장을 손에 들었다. 이 풀잎은 내 마음안에 있는가, 밖에 있는가?간단하지만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안이니 밖이니 말은 쉽게 하지만, 실재에는 적용되지 않는 관념이다. 우리는 마음이 여기 안에 있고 세계가 저기 밖에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이 주인이고 세계가 손님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붓다는 마음과 마음의 대상이 따로 있는게 아니며, 그것들이 서로 안에 있다고 가르쳤다. 이것 없이는 저것도 없다. 보이는 물건이 없으면 보는 자도 없다. 주와 객이 서로를 드러낸다.  한 번의 숨으로 시작하라누구든지 한 번의 깨어 있는 숨쉬기 수행에 성공할 수 잇다. 계속해서 다른데 마음을 빼앗기지 ㅇ낳고 열번만 숨을 드리쉬고 내쉴 수 잇으면 상당한 진전을 본것이다.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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