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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 글 871

정철의 사람사전 중에서 -

......넥타이- 몸의 중심선이 어디인지 확인하기 위해 입는 옷, 문제는 몸의 중심선이 어디인지 알아도 그것을 써먹을 일이 없다는 것. 노동- 땀을 주고 돈을 받는 일, 생각을 주고 돈을 받는 일, 웃음을 주고 돈을 받는 일, 주고 받아야 노동이다. 노동을 재능이라는 말로 교묘히 치켜세우며 기부를 강요해서는 안된다.  받고 주지 않는 건 도둑질이다.  노력 - 있는 힘을 다함, 없는 힘도 다함. 있는 힘, 없는  힘 다하면 어떻게 될까. 몸과 마음이 소진 되어 금세 죽는다. 노력해서 나쁠 건 없지만 일찍 죽기 싫다면 리듬을 놓쳐서는 안 된다. 때론 치열한 노려, 가끔은 한없는 게으름.  노부모 - 부모가 아님. 자식 보살필 힘이 없어 더는 부모가 아님. 노부모는 부모로서의 유효기간이 끝났음을 의미하는 ..

박노해의 걷는 독서 중에서

....사람은  사람을 알아 보아야 한다. 누구와 선을 긋나, 누구와 손을 잡나 이로부터 모든 게 달라진다. .여행을 떠날 땐 혼자 떠나라그러나 돌아올 땐 둘이서 오라낯선 길에서 기다려온 또 다른 나를 만나둘이서 손잡고 돌아오라. 삶을 허겁지겁 살지 않기.생의 정수만을 음미하며 살기. 죽는 날까지 자기안에 소년 소녀가 살아있기를 . 타인의 인정에 안달하고 거기에 길들여져 갈수록 자신을 잃어버리고 만다.  말은 침묵을 낳지 못하지만 깊은 침묵이 없이는 살아 있는 말이 나올 수 없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익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제 속도로 깊이 깊이. 고난은 우리영혼의 맥박이다. 과거를 팔아오늘을 살지 말것.미래를 위해 오늘을 살지 말것. 작은 도토리 한 알에 거대한 참나무가 들어있듯내 안에는 더 큰 내가..

책 걷는독서 중에서 -

......."대지에 두 발을 딛고 살아온 건강한 몸과 쉽게 좌절하지 않는 영혼을 가진 이에게는 푸른 기운이 흘러나온다.  사랑은 나의 시간을 내어주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자기 삶의 연구자가 되어야 한다. 내가 나 자신을 연구 하지 않으면 누군가 나를 연구하고 써먹는다.  나에게만 다르게 들리는 소리가 있다. 내 목소리다. 나는 나 자신에게 늘 착각이다. 넘치는 지식보다 비움의 지혜를.일을 위한 삶인가 삶을 위한 일인가. '바빠서'라는 건 없다. 나에게 우선순위가 아닐뿐. 길을 잘못들어섰다고 슬퍼하지마라, 포기하지마라, 삶에서 잘못들어선 길이란 없으니. 모든 새로운 길이란 잘못들어선 발길에서 찾아졌으니.하루아침에 바람이 바뀌듯 때가되면, 하루아침이다. 좋은사회로 가는 길으 없다. 좋은 삶이 곧 길이다...

결정적 순간 마음을 움직이는 눈물

....유비와 링컨의 영운선읍英雄善泣삼국시대 촉나라의 군주였던 유비는 시기적절하게 눈물을 활용했던 고수였다. 약간 과장을 섞어 말하자면 그는 '눈물전략'을 제대로 구사했기에 촉나라의 황제로 등극할 수 있었다. 그와 눈물은 실로 떼려야 뗄수 없는 관계였다. 이종오는 후흑학에서 유비의 사람됨됨이를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유비는 철면피로, 필요에 따라 조조, 여포,유표, 손권, 원소등 많은 사람들에게 의지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남의 도움을 받으면서도 전혀 부그러워하지 않았으며 평생동안 눈물이 많았다." 또한 삼국연의 에서는 매우 생동감있게 유비를 묘사하고 있는데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바로 눈물로 호소함으로써 상황을 역전시켰다" "유비는 눈물로 촉한의 강산을 얻었다." 라는 말도 있다...

알려지지 않았다고

....... 알려지지 않았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드러나지 않는다고 위대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힘으로 열수 없는 문이 하나 있다. 사람의 마음문이다. 힘으로 그를 꺾을 수는 있어도 힘으로 마음을 얻을 수는 없다. 바라본다는 것은 바라며 본다는 것. 사람은 그가 바라보는 대로 되어간다. 온몸으로 살아낸 하루는 삶의 이야기를 남긴다. 나만의 이야기가 없는 하루는 살아도 산 날이 아니다. 욕망은 절제될 수 없다. 더 높은 차원에서 전환 될 수 있을 뿐이다.  걷히지 않는 구름이 있겠어요. 잠들지 않는 폭풍이 있겠어요. 가시지 않는 불운이 있겠어요.  옳은일을 하다가 한계에 부딪혀 여기서 그만 돌아서고 싶을 때, 고개들어 살아갈 날들을 생각하라. 지금 스스로 그어버린 그 선이 평생 나의 한계선이 ..

사람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데일카네기

....1.논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2.절대 상대가 틀렸다고 말하지 말라 3.만약에 틀렸다면 가능한 빠르고 분명하게 인정하가.4.우호적인 자세로 대화를 시작하라. 5. 다른 사람들이 즉각 '네'라고 답하는 질문만 하라.6.다른 사람이 많이 말하도록 만들어라.  7.좋은 아이디어를 주고 상대가 스스로 생각해 냈다고 여기게 하라. 8.진심으로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라. 9.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욕망에 공감하라. 10.상대의 고귀한 동기에 호소하라. 11.상대를 설득하고 싶을 때는 아이디어를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라.12.상대에게 무엇을 시키고 싶을때는 도전할 의욕을 불러 일으켜라........,

사람 사이의 길은 오솔길 정도가 좋습니다

.... 사람사이의 길은 오솔길 정도가 좋습니다대숲에 길이 하나 났습니다. 사람이 다니기엔 너무 큰길입니다.사색을 하며 걷기에도 그 길의 폭은 너무 넓습니다.사람의 길을 기계가 낸 까닭입니다.  사람의 길은 사람이 내야 합니다. 낫 하나 들고 풀들 툭툭 쳐가며 낸 길이라야산책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길은 그 용도에 따라 넓이가 정해집니다. 찻길은 크고 넓어야 하고 사람 다니는 산책로는 오솔길이면 충분합니다. 이 길의 원칙을 무시하고 길을 낼 때길은 길 아닌 길이 되고 맙니다.  사람 사이의 길은 오솔길 정도가 좋습니다. 사람 사이의 길이 너무 넓으면 소통의 과속과 과량으로 상처 입기 쉽습니다. 사람 사이에는 좀 조심스럽게그리고 느리게 다가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상대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감정을 배려하고 질책하라 -볼테르의 신발

.. .. . "때와 장소를 가려 문책을 하는 것도 일종의 기술이다. 상사가 자신을 배려해준다고 느끼면 부하직원은 자신의 실수를 더욱 만회하려 할 것이며 문책에 대한 반발 심리도 잠재울 수 있다. 옛날에 한 협객이 있었다. 그는 약 1천명에 가까운 제자들을 거느리고 있었는데 어느날 친구가 물었다. "저렇게 많은 제자들이 자네를 존경하고 따르는데 무슨 비법이라도 있는가?" 그러자 협객이 대답했다. "누군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있으면 그를 아무도 없는 방으로 데려가서 꾸짖는다네, 그것이 바로 나의 비법일세." 부하직원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필요이상 강압적으로 질택하기보다는 잘못을 차근차근 지적하면서 긴장된 분위기를 풀고,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게 적절히 재치있는 말도 섞는다면 충분히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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