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풍경

조촐한 점심메뉴

다림영 2011. 1. 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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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집에서 굽는 다는 일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아이들 간식으로 어느만큼 남겨두고 가게로 가져와 점심으로 먹는다.

현미와 콩 통밀가루  그리고 당근과 우유 계란과 치즈, 올리브유,꿀 이 들어갔다.

점심으로도 손색이 없다.

쓴 커피 한잔 함께하면 그만이다.

 

 

 

내일은 굉장히 추울거란다. 올겨울들어 가장 내려가는 기온일거라고 난리다.

꼼짝없이 집에 있어야겠다.

늦은 밤  빵 반죽을 해놓고 해가 떠오르면 빵을 구우며 아이들을 깨워야 하겠다.

따뜻하고 평화로운 휴일을 즐겨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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