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불안한 미래

다림영 2010. 1. 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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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2층의 눈이 녹아 떨어지면서 고드름을 만들어 버렸다.

아침 셧터를 올리는 막대로 고드름을 떼어내고 얼어붙은 문을 올렸다.

정말 걱정이다.

내일은 더 춥단다.

그리고 모레는 절정을 이룬단다.

 

손님의 발길도 끊기고

길은 온통 얼어붙었고

이젠 지하철 탈 생각도 못하겠다.

 

전세계가 기상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모든 것이 온난화 현상이라는데

우리의 미래가 심히 염려스럽다.

지금의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인지

돌아보아야 할 때인듯 하다.

우리의  편안한 생활속에 지구가 병이 들고 있다.

 

어쩌면 재난영화 같은 일들이 실제의 상황으로 연결될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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