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화이팅! 2010년 첫일기

다림영 2010. 1. 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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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이 열렸다.

..

겨우  9시가 넘어가는 시각에

하품을 하고 있다.

문을 연 곳이 많지 않다.

거리엔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고

뉴스에선 스키장 소식을 전한다.

다들 그렇게 떠났나 보다.

 

그제보다 어제보다 덜 춥다는데 발은 시렵다.

이제 그만 접고 집에 돌아가야 할 것같다.

이렇게 손님을 기다리는 일은 우매한 짓인지도 모른다.

 

일어서야 하겠다.

다른날보다 조금 일찍 정리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밝고 환한 얼굴로..

새날이 열렸으므로

 

화이팅!

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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