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어느새

다림영 2009. 4. 2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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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바람은 차다

 

 

"minute"...를 따라 읽다가 9시10분이 되어 버렸다.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되었지?

저녁을 먹고 내내 앉아 있었더니 허리가 뻐근하다.

아이들에게 늘 하던 소리가 떠오른다.

이렇게 무언가에 빠지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그 중요한 건강상식을 놓고 마는 구나...

일어서야지.

아니 일어설 때가 되어 버렸다.

 

하루가 이렇게 빠를수가 없다.

내일은 목요일이다.

한주가 다 간 느낌이다.

 

오늘은 일찍 일어나야 한다.

가다가 신랑 윗옷 하나 사야 한다.

몇년을 입은것인지 그의 소매가 다 해졌고 팔꿈치에 솔기다 보였다.

후- 참-

내옷은 사지 못해도 신랑만은 사입혀야 하리라.

얼른 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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