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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얼굴이 붉어지도록 술을 먹은 친구가 들렀다.
주저리주저리 알수 없는 얘길 하고 또 한다.
참..
술 한방울 안먹은 나의 남편은 그의 얘길 들어주느라 정신이 없다.
다른때는 남편이 있으면 손만 번쩍 들고 지나가더니만
오늘은 술김에 들어와 얘길 다한다.
퇴근할때도 되었는데 미주알 고주알 자신의 직장에서 있었던 일을
우리가 알수 없는 일들을 얘기하면서 혼자 좋아라 한다.
웃으며 들어주고 끄덕여주지만
술을 먹으면 왜 그렇게 말이 많아지는 것인지...
집에 돌아가는 길에 나의 남편은 술을 많이 먹는 일에 관하여
어떻게 얘기 할까 궁금하다.
일어서서 얼른 퇴근준비를 해야 하겠다.
그럼 녀석이 가겠지.
ㅎㅎ
내일은 기억이나 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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