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친구가 다녀갔다.

다림영 2009. 1. 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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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추워지는 날씨

 

 

혼자사는 친구가 다녀갔다.

정말 일년 이년... 만에 짬짜면을 먹었다.

<몸에 해롭다고 절대 안먹는...>

너무 맛있었다. 친구가 오니 아니먹을수 있으랴.

그리고우리는 엄마를 졸라 붕어빵을 사달라고 했다.

ㅎㅎㅎ..

오늘 우리는 무지하게 배가불러도 붕어빵을 먹었고 깔깔거렸다.

그렇게 한번쯤 먹어도 되리라.

 

 

전화가 왔다. 설거지가 산더미라고 1시간동안 설거지를 했다고 한다.

순 거짓말일것이다.

그러나 믿어준다. ㅎㅎ

 

너는 내운명이 드디어 끝났다.

어쩌다 나는 연속극에 빠지게 되었을까.

 

 

 

아침엔 등이 오후부턴 약간의 두통이 일고 있다.

 

 

시어머니께서 무사히 수술을 마쳤단다. 그런데 재발할수도 있다니..

무슨 그런말씀을 하는가 의사선생님.

시어머니께서 아들은 가라하고 큰손주만 데려다 놓으라 하신단다..

 

 

빠른편지로 띄워 벌써 도착했을터인데 우리아파트주인은 소식한통이 없다.

전화는 안돼고..우리의 기한은 다되고..전세금은 엄청 떨어졌다는데...

온천지가 ..꽉막혔다.

 

음악이 무지 슬프다. 내일은 음악편지를 꼭 띄워야 하리라.

아무래도 화장실..참는다..추워서 못나가겠다.

후..

 

아이들을 그냥 내버려두어도 되는것인가.

어디라도 보내야 하는 건 아닌가.

 

내일 산에가는 친구들은 얼어죽겠네...바람이라도 잦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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