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명팔조座銘八條8자 좌우명 여덟개로 세우는 다짐 송나라 진록이 엮은 선유문에 나온다. 첫째는 일에 무심해야 마음에 일이 없다.-욕심없이 하라는 말이다. 담담하고 무심하게 임하니 집착이나 번뇌가 사라진다.둘째는 여러가지 나쁜말을 듣더라도 바람이나 메아리쯤으로 여긴다.셋째는 남이 혹 부족해도 인정으로 품어주어야 한다.넷째는 서로 막을 뜻이 아리라면 이치로 따져 풀어야 한다.다섯째는 좋은 밭 만이랑이 있다해도 하루에 먹는 양은 고작 두 홉이다. -두홉이면 배가 부른데 뱃속에 든 욕심은 한이 없구나 . 절제해야 하겠다. 여섯째는 큰 집이 1천칸이라도 밤에 눕는 것은 여덟자 공간이면 된다.-고대광실이 무슨소용인가? 여덟째는 다만 좋은 일을 행할분 앞길은 묻지 않는다. -좋은 일은 상대가 좋고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