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권을 읽으면..

운이 당신이다 ㅣ야마자키 다쿠미 ㅣ여선미 옮김 ㅣ이다북스

다림영 2024. 2. 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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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은 '바람'같다.

운은 바람처럼 기류를 타고 상승하거나 하강하기도 하면서 늘 우리 주변에 머물러 있다. "그것봐, 운 따위는 이 세상에 없다니까?"하면서도 운이 오기를 애타게 기다린다. 야구에서 와야플라이라고 생각했던 볼이 바람의 영향으로 장외 홈런이 되는 것처럼 운이 순풍에 돛을 단 듯 내 편이 되어 주었을 때는 좋은 결과를 선물 받기도 한다. 

 

고등학교때부터 400미터 허들 선수로 활동했던 나로서는, 스타트를 끊은 시점부터 힘이 넘치는 반 바퀴까지가 '순풍'의 도움을 받는다면, 체력의 한계를 느기는 나머지 반 바퀴는 '역풍'과 싸우는 구간이다. 그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역풍으로 인해 보폭이 바뀌면 일단 자기가 가진 실력을 발휘하기 힘들고 기록도 떨어질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역풍 그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바람에 화낸다고 해서 바귀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 ㅇ낳은가. 결과는 풍향이 좋거나 나쁘다가 아니라 이를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달려 있다. 

몸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보폭도 그만큼 좁아질 수 밖에 없다. 그대는 평소보다 보폭을 크게 해서 달리면 그만이다. 

 

반대로 컨디션이 좋을 때는 다릿심이 강해지는 만큼 보폭도 커진다. 

풍향이건 내몸 상태건 내달리기 전에 다시 한번 점검하고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운은 이미 당신에게도 왔다

바람이 어느쪽으로 불건 내 컨디션이 좋건 나쁘건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 그에 대응할 수만 있다면 결과는 좋게 나올 수박에 없다. 이렇게 보면 운이 좋은 사람은 바람을 읽을 수 잇는 사람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내 바람의 방향 , 즉 운의 방향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 나쁜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알아내기는 의외로 쉽다. 좋은 일은 금방 잊어버리지만, 이유없이 연달아 안 좋은 일이 이어지면 '왜 자꾸 이러지?" 하며 고민한다. 

나쁜일이 계속 생기고 있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어딘가 단추 하나를 잘못 끼운 탓이며, 이는 '그쪽으로 가지 않는게 좋겠어'라는 암묵적인 신호이기도 하다. 

 

종종 '운이 나빠서 이렇게 된거야"라고 말하곤 하지만 이는 틀린 말이다. 시작단계에서 흘러나오던 신호를 눈치채지 못했거나 무시한 채 진행했고, 그 결과 좋지 않은 상황이라는 수렁에 빠진 것뿐이다. 

 

누구나 세상에 태어난 이상 배워야 할 것을 배워야 하고, 즐겨야 할 것을 즐겨야 한다. 그때 운은 여기가 그 장소임을 알려주는 표식이다. 몹시 격렬한 역풍이 몰아칠 때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맞는 지 고민해 보라는 뜻이다. 

 

당신 주변에 흐르는 모든 운의 흐름에 귀를 기울이는 행동은 사소해 보이지만, 이를 알아내는 것은 당신의 인생에 더 없이 중요한 일이다. 

운은 좋건 나쁘건 당신이 잡을 수 있고 대응할 수 있다. 

 

운은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

 

'이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 '손님으로 북적거리게 하고 싶다' 를 비롯해당신의 꿈은 많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그 꿈과 거리가 너무 멀다면? 그럴수록 어떻게 해야해? 빨리 이루고 싶은데' 하며 조급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정한 '양'을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1만시간의 법칙'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어떤 분야건 "대단해"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은 모두 1만시간분량의 경험을 쌓아왔다. 하루 5시간씩 1개월이면 150시간, 1년이면 1800시간이 된다. 그것을 약 5년만 이어가면 1만시간이 넘는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한 가지 일에만 매달리라고? 말도 안돼!"

 

이렇게 생각한다면 하루 5분내지 10분이라도 시간의 사용법을 조금 바꿔보자. 막막해 보이던 1만시간도 그런 방법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긴 시간보다 잠시 잠깐의 짬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이 목표를 앞당기는 지름길이다.

 

 

약속장소에 일찍와서 기다리는 중이라면 무엇을 하는가? 혹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연예기사를 들추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런 시간을 의미없이 보내지 않기 위해 미리 할 일을 정해두자.

 

그럴 때 나는 스마트폰의 연락처를 펼쳐, 먼저 눈에 띄는 사람에게 '오랜만이야, 잘 지내지?"와 같은 짧은 메시지를보 낸다. 내 뜬금없는 메시지에 놀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반가워하며 '물론 잘지내지, 조만간 밥이나 한번 먹자'와 같은 답신을 보낸다. 이렇게 새로운 전개가 펼쳐지는 상황과 마주할 때마다 가슴이 들뜬다. 

 

엉성하고 어리석어보이기 까지 한 이 모든 행동은 사실 나만의 '1만시간'을 쌓아가는 습관이다.작은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일수록 그 사소한 틈을 중시한다. 

 

작은 일일수록 의외로 힘이 세다

운을 내편으로 만들라고 하면 흔히 '뭔가 대단한 일을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한다. 하지만 그것은 편견이다. 오히려 대단한 일보다 짬이 나는 시간에 할 수 있는 '작은 일', '기본에 충실한 일'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운은 늘 한편이 되어준다.

 

달리기 선수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달리기를 하기전에 가볍게 조깅부터 한다. 이같은 행동이 긴장을 풀고 체온을 높이기 위한 준비운동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들은 가벼운 운동으로 지면과 자신의 몸상태를 체크하며, '이 정도라면 조금 더 무리해도 괜찮을 것 같아'와 같은 해답을 구한다.

 

남들의 눈에는 단순한 조깅으로만 보이는 것이 사실은 그 선수의 달리기 전략과 기록을 결정한다. 본격적인 연습이나 훈련과 비교하면 조깅은 별것 아닐 수 있다.하지만 그별것 아닌 일로 격차는 크게 벌어진다. 

 

당신에게도 조깅과 같은 5분이 있다. 그 시간에 입꼬리를 올리며 웃는 연습을 해도 좋다. 그것이 무엇이더라도 자신의 꿈과 관련된 작은 일을 해보는 습관을 들이자.그리고 짬나는 시간에 할 수 있는 작은 일일수록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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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은 그야말로 바람같은 거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누군가 비슷한 환경에서 그저 그렇게 살다가 어느날 대박이 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정말 잘 살다가 하루아침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도 있다. 

아무리 노력을 하고 착하게 살아도 손에 쥐어지는 것이 없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또 어떤 사람은 특별한 노력없이도 잘 사는 사람이 있다. 

 

적당한 욕심은 운을 상승하게도 하겠으나 지나친 욕심으로 패가망신하게 된다. 

세상은 공평하다고 하기도 하고 공평하지 않다고하기도 말들을 한다. 

이 모든 것은 운이라고 볼수밖에 없는 것인가 하다가도 

노력을 이기는 그 무엇은 없다하는 앞서나간 이들의 말은 무시할 수도 없는것이다. 

 

나는 운에 대해 설명해 주기 시작한지 한참 되었는데.. 

어찌 그 운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었는지 혹은 어쩌다 이 길로 들어서게 되었는지 

참으로 사소한 시작이었다. 어느날 가까운이가 던진 한마디가 

운명의 길을 이쪽으로 안내 하게된 것이다. 너무나 사소한 일상의 말 한마디였다.

그것은 내 가슴에 새겨져 공부를 여직 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도 우리의 모든 만남과 이야기는 미지의 낯선 세계로 안내할 수도 있다. 

오늘에 최선을 다하고  작고 사소한 일상의 만남이 진심이라면 

운은 뜻밖의 행운의 길로 안내할 지도 모른다. 운이란 그런 것이니까...

그리고 지금의 일들이 최악이라면 이것은 분명 새운을 가져다줄 환경이 된 것이다. 

넘어설 수 있는 의지가 있다면 분명 넘어설수 있을 것이며 부정의 마음이 

자리잡고 있다면 그것은 인연이 다한 것이다. 방향을 틀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좋은마음으로 무엇에 마음을 쏟는일이 있다면 그것이 큰 성공은 아니더라도 

내가 행복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라 본다. 

돈과 연결이 되면 더욱 좋지만 노력을 다 하는 것은 나의 임무이고 

그 다음엔 하늘의 뜻이라하니  .. -()- 

 

좋은 책속에서 다시금 운에 대한 지혜를 얻으며.. 

선생님께서 해준 말씀을 늘 염두에 두는 데 그것은 '사주팔자는 그사람의 생각과 판단과 결정이다'

라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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