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권을 읽으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당신에게 ㅣ변지영 ㅣ카시오페아

다림영 2024. 2. 1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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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읽는 어디로가야할지 모르는 당신에게 - 

 

베일을 쓴 별을 본 적이 있는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진실은 항상 민낯을 하고 있다. 그러니 애써 꾸미지 마라. 

 

명예를 사랑하는 자는 누군가의 활동을 곧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고 여기고 즐거움만을 좇는 자는 자신의 감각을 위해서라고 여기지만, 지혜로운 자는 자신의 직접적 행동만이 자신에게 이득이 됨을 안다.-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인간관계가 가장 어렵다며, 어떻게 사람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인간관계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이상한 사람을 알아차리고 피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누구도 내게 상처 줄 수 없다"며 위로를 받으려 애를 쓰지만, 비슷한 어려움은 계속 반복해서 일어난다. 중요한 것은 본질을 이해하는 일이다.

                                                            ㅠ 

당신이 어렵게 어려움을 고백했는데 나중에 이를 밖에서 이야기하며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당신을 오해하거나 배신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그 사람은 그런 행위를 좋아하거나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옳다. '믿음'이란 타인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대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마음대로 해도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유로운 자라면 누구든지 아무것도 바라지 않게하라. 다른 사람에게 기댄다면 반드시 노예가 된다-에픽테토스

-누군가에게 무엇을 바라는 순간 당신은 얼마안가, 그에게 섭섭해 할 것이고 심지어 배신당했다고 주장하게 될 것이다. 애정과 헌신을 요구하거나 칭찬과 인정을 갈구하거나 옆에 있어달라고 간청하지 마라. 다른 사람에게 바라는 것이 있는 자는 그런 마음 때문에 항상 다른자의 노예가 된다. 

 

좋은사람이란 어떤것인지 논쟁하며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그냥 좋은 사람이 되어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누구는 좋고 누구는 나쁘며, 어떤 행동은 옳지 않고 문제가 있다며 평가하는 것을 즐기지 마라. 당신이 좋은 사람이라면 굳이 타인을 비난하면서 자신의 약점을 감추지 않아도 된다. 

 

생각은 전염된다. 문제도 전염된다. 항상 부정적으로 보고 생산적이지 않은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에게 자신을 맡기지 마라. 나쁜 것을 닮아가는 것은 자신을 방치하는 것이다.-에픽테토스 

 

-만나면 항상 자신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이 있다. 문제가 끊이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문제가 없을 때에는 습관적으로 타인과 세상의 문제를 가지고 비난하기 시작한다. 비난하는 자는 자신의 문제를 회피하는 자다. 자신의 문제는 정면으로 해결하지 않으면서 친구들을 자신의 상태로 끌어내림으로써 위안을 받고자 한다. 

 

승리가 당신에게 달려있지 않은 경쟁에 뛰어들지만 않는다면 당신은 평생 절대 패배하지 않을 것이다.-에픽테토스

-나에게 달려있지 않은 것을 좌지우지하지 않겠다는 생각 , 그 생각만 고수하면 어느것에도 크게 구속되거나 상처 입거나 실패하지 않는다. 그게 현명한 자의 자유로워지는 방법이다. 

 

좋은 삶을 위한 첫번째 규칙은 영혼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두번째 규칙은 보이는 대로 보고 있는 그대로 아는 것이다.-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억지로 무엇인가를 만들려 하지마라. 있는 것만 제대로 보아도 충분하다. 

 

 

세테카-

사람이 있는 곳은 어디든 위기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고통은 도망치려 들 대 더욱 심해진다. 두 발을 땅에 붙이고 고통을 직면하라. 그러면 고통이 뒤로 물러설 것이다. 

지구 별까지 통틀어 쉬운 길은 없다. 

모든 잔인함은 약함에서 비롯된다.

일단 살기 시작했다면 하루하루를 각각 다른 삶처럼 열심히 살아라 .

인간은 두려움 앞에서는 곧 죽을 것처럼 행동하면서도, 정작 바라는 것을 이야기 할 때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처럼 군다. 

우연히 지혜로워지는 사람은 없다.

 

살아있는 한 , 우리는 게속 사는 법을 배우게 된다. 

자신이 항해해야 할 항구를 모른다면 어떤 바람도 도와주지 않는다 .

삶은 하나의 이야기다. 얼마나 긴지,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좋은가, 그것이 중요하다.

당신이 어디에 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거기에 도착했을 때 당신이 어떤 사람인가가 중요하다.

젊은 시절의 열정을 잘 붙들고 있어라. 나이가 들면 더 잘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바라는 것을 멈출 때 화내는 것도 멈출 수 있다. 

 

화는 당하는 사람보다 낸 사람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

두려움의 원인은 항상 무지함에 있다. 

고난은 정신을 강하게 하고 힘든 일은 몸을 강하게 한다. 

우리는 현실보다 상상 때문에 더 자주 고통받는다. 

죽는 법을 배운다는 것은 노예가 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책 저 책 방황하면서 읽는 자여 조심하라. 그보다는 좋은 저자의 좋은 책을 천천히 읽고 자신의 생각과 견주어 완전히 소화해야만 한다.여기 저기 모든 곳에 간다는 것은 아무데도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외국여행으로 평생을 돌아다니는 사람에게 아는 사람은 많아질지 몰라도 진짜 친구는 남지 않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책을 가리지 않고 이사람 저사람의 것을 끊임없이 찾아다니는 습관이 있다면 주의하라. 책은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급하게 얼굴만 스치고 또다른 곳을 가야 할 것이다. 

 

 

에픽테토스-

'상실했다,잃어버렸다'고 말하지 마라. 다만 돌려줘야 할 자리로 돌려준 것일 뿐이다. 

바라는 대로 되도록 기도하지 마라. 일이 일어나야 할 대로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라. 다만 당신이 그에 잘 맞추기를 바라라. 

이성적인사람은 모든 것이 전체를 행해 있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모두 우주의 한 부분이며 자연에 순종해야 한다.

 

당신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라, 그 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중요하다. 

상황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상황은 사람이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게 할 뿐이다.

자기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코 배울 수 없다. 

 

당신의 형제가 당신에게 뭔가를 잘못햇다면, 잘못한 것을 기억하지 말고 형제라는 사실을 더 기억하라.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만이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만이 사랑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사람은 진짜문제로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에 대한 불안을 상상하면서 걱정하기 시작한다. 

두가지 규칙만 기억하라. 하나는 어떤것도 선하거나 악하지 않다는것, 다만 선택이라는 것, 다른 하나는, 우리가 사건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사건이 우리를 이끈다는 것. 

 

배가 하나의 닻만으로 운항하지 않듯, 삶도 하나의 희망으로만 가는 것은 아니다. 

행복에 이르는 유일한 방법은 , 우리의뜻대로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걱정을 그만두는 것이다. 

 

끔찍해 보이는 것들을 가까이 하라. 특히 죽음을 항상 눈앞에 두라. 그러면 당신은 결코 비참해지거나 지나친 욕심으로 눈멀게 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불행을 다른 사람의 탓이라고 여기는 것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자신의 불행을 자기 탓으로 돌리는 사람이라면 공부가 시작된 것이다. 불해에 대해 자기 자신도 , 그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면 이 살마의 공부는 완성 된 것이다. 

 

다른사람에게 화를 낼 때에는 그들이 당신에게서 가져간 것에 가치를 두기 때문이다. 당신이 가진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만약 당신이 가진것을 높게 본다면, 타인이 아닌 당신 자신에게 화를 내게 될 것이다. 

길을 걸어가다가 우연히 만난 사람에게 당신의 몸을 맡긴 적이 있는가? 몸은 그렇게 잘 지키면서 정신은 우연히 만난 사람에게 떠넘겨서, 그 사람이 마음대로 주무르도록 내버려두는 구나. 

 

화가 난 마음을 치유하고 싶다면 화를 키우지마라. 오늘은 화가났다. 아마 내일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3일, 4일 지나면 서서히 잊을 것이다. 30일이 지나도 지금의 화를 간직하고 있을까?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사람의 품격은 그가 무엇에 가치를 두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우주의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그들의 관계는 또다른 것과 관계가 잇음을 자주 염두에 두라. 모든 존재의 행동은 다른 존재에게 영향을 끼친다. 하나가 나타나면 다른 하나가 나타난다. 모든 것에는 질서가 잇다. 상호 움직임과 상호 협력이라는 미덕으로 모든 것은 차례로 일어난다. 

 

내게 피해를 준 자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는 그를 닮지 않는 것이다. 

누군가의 말을 들을 때 가능한 한 말하는 자의 마음으로 들을 수 잇도록 자신을 항상 길들여라. 하지만 갑자기 그렇게 되기란 쉽지 않다. 이것만 가지고도 수년이 걸린다.

 

사람은 모두 다른 누군가를 통해 만들어진다. 서로를 가르치기도 하고, 상대방을 견디는 법을 배우기도 하면서.

모든 기억은 시간이 흐르면서 곧 과장되기 마련이다.

내게 일어난 일이 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다치지 않을 것이다. 불평할지, 받아들일지 선택할 능력은 오직 당신에게 있다. 

잘못된 행동은 피하는게 맞고 그런 생각조차 피하는 것이 옳다.

자만심은 이성적인 인간이 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때때로 감정을 억제할 수 없고 자기 자신이 추락하는 느낌이 들 때에는 조용한 구석으로 물러나라. 그러면 자연스럽게 당신의 좋은 마음으로 들어가 곧 다시 마음을 다스릴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얼마나 더 고통스러운지는, 그것의 원인이 아니라 화를 내는 결과의 정도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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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후회를 하고 실수를 하고 비워내지 못하고 있다.

죽는날까지 사는법을 배워야 하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죽음이란 것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음을 늘 기억한다면 오늘을 잘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느닷없이 닥쳐온 불행을 많이 보아왔음에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남의 일인듯살고 있으니  하루의 삶이 맑지 않은 것이다. 

 

세상이 고요하니 시계초침소리가 크게 울린다. 잘살라 하는 당부같다. 감사히 시작하는 아침 순간마다 깨어 소중한 삶을 헛되이 말아야 하겠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순간을 때마다 접하니인간이 되는 길은 멀기도 하다. 오늘은 어제보다  잘살았다 하는 

축복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감사함으로 맺으며 돌아올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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