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권을 읽으면..

관계가 풀리는 태도의 힘/사토 야마토/심윤경옮김/한국경제신문

다림영 2023. 5. 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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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며 남과 잘 지내는 사람의 태도

 

인간은 편견으로 똘똘 뭉쳐있다.-

사람은 자신이 보고 들은 것에 지배되는 존재임을 인정한다.

아무리 공정하게 사물을 보고 있는 것 같아도 실상은 한쪽으로 치우친 사고나 시각을 갖기 마련이다. 

 

편견을 부정하지 말고 받아들이자

사람은 입장에 따라 가치관이 저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하자. 다툴일이 자주 생기는 사람은 자신의 가치관이 절대적이라고 믿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가치관을 받아들이지 못해 스트래스를 느낀다. 다른사람과 이야기할 때 걸핏하면 욱해서 "어째서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왜 그렇게 말하는 건데?" 하고 거침없이 내뱉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전제는 상대의 가치관을 하나의 가치관으로 받아들이는 일이다. 

 

자신을'국가'라고 생각해보자

스트래스를 안고 있는 사람중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먼저 "가치관이 다르니 더는 이야기 하지 않겠어."

"취미가 맞지 않아서 다시는 만나지 않을거야"라고 하는 유형이다. 이유형의 살마은 자신이 결코 틀리지 않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의 가치관을 절대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감각과 의식이 지나치게 민감해서 스트래스를 받는다. 

 

또하나의 유형은 반대인 경우다. 자신의 가치관이 잘못됐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가치관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타인에게 맞추려고 애쓰느라 스트레스를 끌어안고 산다. 

사람은 모두 가치관과 경험이 당연히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하면 자신을 더욱 객관적이고 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다. 

 

누구나 자신을 중시한다.

상대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나를 인정한다.

우리모두의 욕구는 모두 제멋대로다

자신의 내면에서 솟아나는 욕구는 모두 '자신에게 무언가 좋은 영향을 가져다주는 것'이다.그렇기에 욕구로 마음속에 떠오른다. 

 

자신이 제멋대로라고 생각하는 정도가 딱 좋다. -'나는 제멋대로다'하고 자각할 줄만 알아도 인간관계에서 마찰을 훨씬 줄일 수 있다. 

 

저마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지점이 있다.-애초에 갈등을 방지하는 '후각'을 익힌다

인간관계의 규칙이 어려운 이유는 절대적인 규칙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는 것이 좋다 

상대에게 유연하게 맞추는 능력과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는 상대의 태도를 과감히 따라 해보라 . 

 

밤에 생각하면 감정에 치우치기 쉽다.

시간대를 구분해서 고민한다

밤이 되면 사람은 '비극의 주인공'이 되기 쉬운 법이다. 

밤에는 작은 문제도 크게 보인다. 

때론 어떤일은 무시해도좋다

상처받을 필요없는 일에 일일이 상처받지 않는다.

상대의 일에 너무 깊이 파고들거나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가서 그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때로는 상대의 감정을 무시하는 것도 중요하다.

견디기 어렵다면 관계를 끊어도 좋다.

감정을 허무하게 낭비하지 않으려면 '무시'라는 사고를 받아들이자

 

인간관계가 풍부한 사람은 미움받을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객관적으로 자신의 중심축을 단단히 세워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조절하면서 상대와 관계를 맺기때문이다. 

사람의 감정은 한없이 솟아나지 않는다. 돈과 마찬가지로 어떤 감정이든 사용하면 할수록 조금씩 닳아 없어진다. 그렇게 생각하면 참기 어려울 정도의 분노에 직면하는 상황도 마치 돈을 쓸데 없이 낭비하는 것처럼 아깝게 느껴지지 않는가?

 

아무리 해도 안 된다면 도망쳐도 좋다

절대 배수진을 치지 않는다.

궁지에 몰렸다면 도망쳐도 좋다. 막다른 곳으로 쫒겨 더는 안되겠다 싶으면 도망치는 것이 최고다. 원만한 인간과게를 맺고 살아가는 사람은 도저히 견딜 수 없으면 도망쳐도 된다는 ,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있다. 

도망칠 준비를 한다는 건 다음 한 수를 위한 준비이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다음의 한수를 미련해 놓은 사람은 정신적으로 여유가 생겨 더욱 강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관계를 끝낸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선택지도 있다. 이세상어디에도 인생을 리셋하면 안 된다는 법은 없다.

 

다른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핀다. 

모든 행동은 타인이 어떻게 볼지를 기본으로 생각하라. 

아쉽게도 사람은 토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 속마음이 착한지, 올곧은 신념을 갖고 있는지는 알수가 없다. 그렇게 보이는 것이 전부라는 말을 명심하면 쓸데없는 분쟁과 맞닥뜨릴 확률이 현격히 낮아진다.

좋은 인상을 주는 2가지 방법-

자신이 실수했을 때는 작은 성의를 보이며 사과한다.

사소한 배려를 의식한다-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난 일이 일찍 끝났는데 조금 도와줄까?" 하고 묻기만 해도 상대가 감정이 상해 욱하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다. 

보이는 모습을 의식하는 태도는 결코 비겁한 일도 치사한 일도 아니다. 당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멋있는 사람'을 항상 머릿속에 그리면서 행동하자. 

 

'왜 나만!' 이라는 생각을 버린다

나는 이렇게 애쓰고 있는데 하고 억울해할지 모르지만, 주위 사람들은 별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자기 희생의 순환 고리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황에서 빠져 나오는 가장 쉬운 방법은 떠안지 않고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가족이나 동료가 잘하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 일을 꼭 해달라고 부탁해보자.

혼자 끌어안지 않아도 되는 일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어떤일도 , 자신만 애쓸필요는 없다.동양에는 '인내야말로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문화가 있지만 , 가정에서든 직장에서든 서로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환경이 갖추어지면 '왜 나만!'하는 마음은 어느순간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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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니까 엄마니까 내 일이니까... 

늘 그러고 살았다. 이젠 정말 손을 놓고 싶을지경이다. 

그러나 어떠한 인내로 모든 것을 떠안고 살았다. 

하나씩 아이들에게 부탁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작은일들이 모여 큰 부담으로 온다. 

아주 조그만 일이라도 부탁하는 요즘이다. 

한결 몸이 편해서 마음조차 가벼울때가 있다. 

그래야 하겠다. 아이들의 시간을 빼앗아 미안하지만

그정도 부탁해도 괜찮을 것이라 믿는다.

그 고마움에 대한 인사는 반드시 살갑게 하는 것은 잊지 말고... 

 

싫은사람과 구태여 잘지내서 무엇을 할까하지만 사람사는 일이 그렇지가 또 않다.

그런가 보다 하고 가끔 마음으로는  선을 그어놓고 끊지는 않는다.  

아마도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알게도 되겠지만 

내가 아는 사람들은 그런 것 같지는 않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모두 잡고 가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다. 

사람마다 어떤 선을 긋고 경계에서 만나고 떠나고 하는 것이 인생이리라.

나의 이득으로 모든 것을 떠안고 가는 것처럼 부담스러운 일은 없다.

마음이 편한 것이 제일 우선이다. 

어떤 사람의 속은 빤히 보일 때가 있다. 알고도 넘어가지만 그 당사자는 모르는듯 보인다. 

그런가보다 하며 지내는 세월이다. 장사하는 사람은 어쩔 수가 없겠다. 

당연한 값의지불을  조금 친하단 이유(사실은 상대편에서 볼때 친하다고 느끼는)

로 값을 내지 않고 다른것을 주고간다. 물물교환의 시대도 아닌데..

그 주는 것은 자신에게 필요없는 것이다. 버릴만한 것이다. 여지없이 버리게 되는.. 

 

내가 싫으면 남도 싫은 것 ,.. 을 항상 명심한다. 때마다 겪는일인데..

그를 보고 나는 나의 지침을 세운다. '절대 내가 싫어하는 것은 남에게도 행하지 말기를'.. 

가게문을 나서는 그자의 뒷모습을 보면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이 사는구나 한다... 그사람뿐 아니라

다른 비슷한 사람들도 있다. 

인간관계란 참 어렵기도 하지만 '그런가 보다' 하고 말면 간단히 해결됨을 알고 있다. 

 

 

 

 

 

 

책[관계가 풀리는 태도의 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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