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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서상만-
플잎과 플잎 사이
묵언(黙言) 십리길
늘 같은 걸음
가도 가도
논두렁 벗어나지 못하고
밤새껏
달빛 묻은 맨발로
어딜 가실까
출처 : 시와 글벗
글쓴이 : yanggo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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