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되어진 것이 아니라 되어 가는 과정 속에 있다. 이미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루어지려는 그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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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용이 있으면 거기 반드시 반작용이 따르게 마련이다. 작용은 그것을 지탱하는 반작용이 필요하다. 작용은 양극이고 반작용은 음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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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있는가?
당신의 ‘속사람’도 불황을 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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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하다는 말은 허망하다는 것이 아니라 ‘항상하지 않다’‘영원하지 않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고정되어 있지 않고 변한다는 뜻이다. 이게 우주의 실상이다. 이 변화의 과정 속에 생명이 깃들이고, 이런 변화의 흐름을 통해서 우주의 신비와 삶의 묘미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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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란 우리들 마음이 평온하고 기쁨으로 차 있을 때, 우리가 하는 일이 사회적으로도 떳떳하고 즐거울 때,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에너지와 같은 것이다. 따라서 돈을 수량적인 단위로만 보지 말고 좋은 일과 좋은 생각이 따라다니는 우주의 흐름, 즉 에너지의 흐름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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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이 멈추어 한 곳에 고이게 되면 부패한다. 이것은 우주 생명의 원리다. 물질만이 아니라 사람의 생각도 어느 한 곳에만 얽매여 갇혀 있게 되면 그 이상의 성장이나 발전은 없다. 그래서 늘 새롭게 시작하라는 것이다. 살아 있는 물은 밤낮없이 흐르면서 스스로도 살고 남들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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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하찮은 것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황금을 마구 낭비하는 불쌍한 사람들이 많다. 그 하찮은 것들로 인해 그들은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살다가 처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자신의 좋은 특성과 잠재력으로 상징되는, 당신이 지닌 그 황금은 무엇인가? 소중한 그 황금을 혹시나 하찮은 일에 탕진하고 있지는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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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성,밝은 쪽으로 생각하기, 깨끗한 양심, 바깥일과 깊은 호흡, 금연, 커피와 술과 마약을 멀리함. 간소한 식사, 채식주의, 설탕과 소금을 멀리함, 저칼로리와 저지방, 되도록 가공하지 않은 음식물. 이것들은 삶에 활력을 주고 수명을 연장시킬 것이라고 하면서, 약과 의사와 병원을 멀리하라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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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일이 일어나도 당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라.
마음의 평정을 잃지 말라.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
집, 식사, 옷차림을 간소하게 하고 번잡스러움을 피하라.
날마다 자연과 만나고 발 밑에 땅을 느끼라.
농장일이나 산책, 힘든 일을 하면서 몸을 움직여라.
근심걱정을 떨치고 그날 그날을 살라.
날마다 다른사람과 무엇인가 나누라. 혼자인 경우는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무엇인가 주고, 어떤 식으로든 누군가를 도와라.
삶과 세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라. 할 수 있는 한 생활에서 유머를 찾으라.
모든 것들속에 들어 있는 하나의 생명을 관찰하라.
그리고 우주의 삼라만상에 애정을 가지라.‘-헬렌 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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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말하기 전에 주의깊게 생각하는 습관부터 길러야 한다. 말하는 것보다는 귀 기울여 듣는 데 익숙해야 한다. 말의 충동에 놀아나지 않고 안으로 곰곰이 돌이켜 생각하면, 그 안에 지혜와 평안이 있음을 그때마다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말을 아끼려면 될 수 있는 한 타인의 일에 참견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일을 두고 아무 생각없이 무책임하게 제삼자에 대해서 험담을 늘어놓는 것은 나쁜 버릇이고 악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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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자신을 안으로 살피는 일이 우리에게 주어진 절실한 과제다. 그리고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는 것이 인간다운 삶인지를 스스로 물어야 한다. 해답은 바로 그 자기 성찰과 물음속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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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인 힘에 의해서만 외적인 현상을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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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면서 단순하게 살아야 한다. 단순한 삶이 본질적인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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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찾으려 하지 말라. 만물이 살아서 움트는 이 봄철에 각자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았으면 한다. 그 귀 기울임에서 새로운 삶을 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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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글에 이런 말이 있다.
‘사치한 자는 3년 동안 쓸 것을 1년에 다 써버리고, 검소한 자는 1년 동안 쓸 것을 3년을 두고 쓴다. ..
사치한 자는 근심걱정이 많고, 검소한 자는 복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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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는 코가 아니라 귀로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문향 문향 . 마음을 활짝 열어 무심히 꽃을 대하고 있으면 어느새 자기 자신도 꽃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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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아름다움은 우리를 사람답게 만든다. 불필요한 것을 다 덜어내고 나서 최소한의 꼭 있어야 될 것만으로 이루어진 본질적인 단순 간소한 삶은 아름답다. 그것은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난 모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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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한 경전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과거를 따르지 말라. 미래를 바라지 말라. 한번 지나가 버린 것은 이미 버려진 것, 그리고 미래는 아직 도달되지 않았다. 다만 오늘 해야 할 일에 부지런히 힘쓰라. 그 누가 내일 죽음이 닥칠지 알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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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많은 사람은 생각이 밖으로 흩어져 안으로 여물 기회가 없다. 침묵의 미덕이 몸에 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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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에 말이 적고, 마음에 일이 적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한다. 이 세 가지 적은 것이 있으면 신선도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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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끊임없이 가꾸고 챙겨야 한다. 안팎으로 자신의 현 존재를 살피고 점검해야 한다. 핸들을 잡고 차를 몰고 가듯이 방심하지 말고 자신을 운전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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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났을 때의 간절하고 살뜰했던 그 첫마음을 지키고 가꾸면서 항상 새로워져야 한다 . 이것은 거저 되는 일이 아니고 끊임없는 인내와 노력이 받쳐주어야 하는 인생의 길이다. 첫마음을 잊지말라. 그 마음을 잘 지키고 가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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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인간관계에는 그리움과 아쉬움이 받쳐주어야 한다. 덜채워진 그 여백으로 인해 보다 살뜰해질 수 있고, 그 관계는 항상 생동감이 감돌아 오랜 세월을 두고 지속될 수 있다.
등잔에 기름을 가득 채웠더니 심지를 줄여도 자꾸만 불꽃이 올라와 펄럭거린다. 가득 찬 것은 덜 찬 것만 못하다는 교훈을 눈 앞에서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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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건성으로 마시지 말라. 차밭에서 한 잎 한 잎 따서 정성을 다해 만든 그 공을 생각하며 마셔야 한다. 그래야 한잔의 차를 통해 우리 산천이 지닌 그 맛과 향기와 빛깔도 함께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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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함께 자리를 같이할 것인가. 유유상종. 살아 있는 것들은 끼리끼리 어울린다. 그러니 자리를 같이하는 그 상대가 그의 한 분신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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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일에 일념으로 몰입하면 마침내 궁극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 깨달음에 이르는 길에 영리함은 도리어 장애가 된다. 그 영리함 때문에 그는 한 곳에 몰입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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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며, 아침에 할 일을 저녁때까지 미루지 말라.
맑은 날에 해야 할 일을 비오는 날까지 끌지 말며, 비 오는 날에 해야 할 일을 날이 갤 때까지 늦추어서는 안 된다.
집안 식구들이 한 사람도 놀고 먹는 사람이 없게 하고, 한순간도 게으름이 없는 것을 부지런함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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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목숨을 이어가면 그것으로 족한 줄 알거라...
..이와 같은 생각은 당장의 어려운 생활조건을 극복하는 일시적인 방편이 아니라, 여유있는 가정일지라도 집안을 다스리고 몸을 바르게 하는 항구적인 생활규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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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람들은 행복의 조건으로 검소하게 살면서 복을누리는 일을 말한다. ‘일은 완벽하게 끝을 보려 하지말고, 세력은 끝까지 의지하지 말고, 말은 끝까지 다하지 말고, 복은 끝까지 다 누리지 말라.’
절제에 행복이 깃들여 있음을 깨우쳐주는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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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지족 少欲知足 작은 것과 적은 것으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가 누리는 행복은 크고 많은 것에서보다 작은 것과 적은 것 속에 잇다. 크고 많은 것만을 원하면 그 욕망을 채울 길이 없다. 작은 것과 적은 것 속에 삶의 향기인 아름다움과 고마움이 스며 있다.
시작이 있는 것은 반드시 그 끝이 있다. 오늘의 어려움을 재충전의 뜻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우리가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다. 오르막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이 있는 법이고, 낡은 문이 닫히면 새 문이 열리기 마련이다. 얼어붙은 대지에 봄이 움트듯이 좌절하지 말고 희망의 씨를 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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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이건 궂은 일이건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이다.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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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어둡고 험난한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고갯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통과햇을 것이다.
아무도 걸어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어둡고 험난한 이 세월이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과 위로를 줄 수 있기를
-베드로시안의 <그런 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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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책을 만나면 낮은자세를 지니게 된다.
빌려놓은 책을 잠시 물리고 스님말씀으로 편안해 진 마음이다.
때마다 읽어보며 나를 가꾸어야 할 것이다.
삶은 만들어진 것이 아닌 어떠한 과정 중에 있는 것, 단순함으로 살아야 하는 것, 절제 속에 행복을 느끼는 것, 사람과의 만남에 있어서는 여백를 남겨둘 것 ,
한 잔의 차를 마셔도 그것이 내게 오기까지의 정성을 생각하며 고요해지는 것, 작은 일에 몰입하며 깨달음을 얻는 것, 부지런한 일상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것, 침묵으로 여물어 가는 것, 항상 안으로 나를 살피는 것, 적은 것으로 만족하는 것, 세상은 모두 흐르고 지나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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