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이름모를 음악속에서

다림영 2012. 9. 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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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살아야지

조용히 지내야지

지금 나를 감싸는 이름 모를 이 음악처럼

장사가 되니 안 되니 마음 끓이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엄한 곳에 마음을 두니 마니 하지 않으면서

광풍이 몰아치면 다 받아내고

소나기가 쏟아지면 다 맞아주고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면 가는대로

바람 순한 가을이 다가오면 오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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