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권을 읽으면..

건강 완전정복/신야 히로미<앨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외과교수>

다림영 2012. 2. 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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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을 많이 쬔 날은 베타카로틴을 함유한 황록색 야채, 과일이나 해초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위가 좋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은 위장약으로 위산을 억제해버린다. 그러나 약으로 위산을 줄이면 안된다. 위에는 음식물과 함께 많은 세균<약 3,000억개>이 들어온다. 그 세균들을 정상적으로 분비하는 강한 위산이 죽인다. 위의 상태가 나쁘다고 해서 위장약을 자주 먹으면 위산 배출이 끊임없이 줄어든다. 그러면 유해균이 살기 쉬운 환경으로 바뀐다. 물론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의 경우는 위산을 억제하기 위해 2-3주정도 약을 먹어도 상관없다. 그러나 궤양이 억제되면 약을 중지해야 한다.약을 먹고 있는 사이에 지금까지 설명한 생활습관이나 식사법을 올바르게 실천하지 않으면 궤양은 즉시 재발한다. 습관적으로 약을 계속 먹으면 강제로 위산을 억제해버려 도리어위장에 이상이 생긴다.

 

장기간의 변비약의 사용은 간기능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변비를 해소하려고 여러종류의 한방약을 포함하여 약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해야 한다.

 

 

녹차의 경우 기호품으로서 하루 두세 잔 정도를 식후에 마시도록 한다. 이들 음료는 많이 마시면 카페인 때문에 불면증이나 탈수 증상을 일으킨다.

 

식물성지방이라 해도 기름을 사용한 음식물을 많이 먹으면 지방의 과다섭취가 된다. 그리고 식물 기름의 불포화지방산은 산화하기 쉬우므로 주의 해야 한다.

지방. 기름이 산화하면 과산화지질이 된다. 과산화지질은 활성산소의 일종이므로 몸을 녹슬게 하는 유해물질이다. 과산화지질은 세포의 노화를 일으키는 리포푸신<lipofuscin>이라는 물질의 원료가 된다. 그래서 동맥경화를 비롯하여 피부노화.장기노화등으로 이어진다.

산화하기 쉬운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은 기름으로 튀긴 가공식품.인스턴트 식품.과자류등이다. 이런 식품은 ㅣ제조과정에서 지방이 산화히기 쉽다.

 

 

예를 들어 15분동안 샤워를 한다면 몸속에 흡수되는 염소의 양은 1리터의 수돗물을 마셔 흡수하는 양과 같다. 게다가 염소는 바로 기화하므로 밀폐된 욕실에는 염소가스가 가득차게 된다. 그리고 목욕탕의 더운물에 포함된 오염물질의 20-91%는 피부를 통해 몸에 흡수된다고 한다. 따라서 수돗물을 끓인 더운물에 몸을 씻는 것은 수돗물을 마시는 것보다 수십 배나 해로운 것이다. ..중요한 것은 마시는 물이 되었든 샤워에 사용하는 물이 되었든 수돗물 중의 염소인 활성산소를 몸에 들어오지 않게 하는 것이다 마시는 물과 마찬가지로 목욕할 때도 몸을 산화시키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비타민 C나 플라보노이드를 많이 함유한 녹황색 야채, 감귤류의 과일등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활성산소가 몸에 들어오는 것은 어느정도 자신의 노력으로 막을 수 있다.

 

발아 현미의 생즙 만드는 방법

1.자기전 큰 숟가락으로 두 숟가락 분량의 현미를 100밀리리터의 물에 담가둔다.

2.다음날 아침, 물에 담가둔 현미<발아된 상태>를 믹서로 분쇄한다.

3.컵에 따르고 찻 숟가락을 한두 숟가락의 벌굴을 넣고 섞으면 완성된다.

발아현미의 생즙은 아침식사 전에 마시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매일 아침 든든히 식사를 하는 사람은 아침 식사 전에 마시고 그 다음에 생야채 샐러드와 과일을 먹도록 한다. 아침에 식욕이 없는 사람은 생즙만으로도 좋은 영양을 섭취할 수 있으므로 적극 권한다.

 

 

우유를 많이 마시는 것은 백해무익이다.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픈 사람이나,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무리하게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마셔서는 안 된다.

우유 속에는 많은 유당이 들어 있다. 유당이 몸에 흡수되려면 그것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필요하다. 유당은 장 점막 안에서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보통의 당이 된 다음에야 장에서 흡수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양인 중에는 이 효소가 충분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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캴슘은 작은 어류나 해초에도 많이 들어 있다. 하지만 작은 어류나 해초를 먹으면 혈중 칼슘농도가 빨리 올라가지 않는다. 그런 음식들과 비교할 때 우유를 마시면 혈중 칼슘 농도가 급격히 올라가므로 흡수가 좋다고 하는 것이다.

작은 어류와 해초를 먹으면 칼슘 농도는 빨리 올라가지 않지만 핏속에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면서 천천히 필요한 양만 흡수된다.

작은 어류나 해초 이외에도 정제되지 않은 곡물, 야채에도 칼슘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비타민 C가 몸에 좋다고 해서 대량으로 섭취하면 잉여분을 배설해야 하므로 신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그리고 과다 섭취함으로써 위와 장의 점막을 손상시켜 궤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보조식품인 비타민 C제제도 하루 500밀리 그램정도 섭취하면 충분하다.

 

세포의 노화를 막는 비타민 E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밀의 배아.쌀겨. 콩. 땅콩. 옥수수. 아몬드. 헤이즐넛. 달걀. 뱀장어. 명란젓 등이다.

 

 

셀레늄을 충분히 섭취하면 몸속의 조직은 젊음을 유지하게 된다. 셀레늄을 비타민 E와 함께 섭취하면 감염 등으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항첼ㄹ 만드는 역할도 한다...관절염 .백내장. 근위축증 등여러가지 질병에 효과가 있다.

셀레늄은 정제되지 않은 곡물.부곡류. 마늘. 샐러리. 양파. 무. 브로콜리.오이.버섯류. 달걀. 어패류 .육류.소나 돼지의 간 등에 있다. 그러나 곡물이나 야채를 오랜 시간 익히면 약 절반의 셀레늄이 사라진다고 한다.

 

 

유산균을 늘리려면 요구르트를 먹는 것이 좋다고 믿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요구르트로 장에 상주하는 유산균을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선 요구르트를 먹으면 식도를 거쳐 위로 간다. 하지만 위에는 PH1.5-3의 강한 산인 위산이 있다. 이 위산에 의해 요구르트의 살아 있는 균은 대부분 죽어버린다. 만약 장까지 유산균이 살아있다고 해도 태어난 뒤부터 지니고 있는 상존균 무리엗 ㅡㄹ어가지 못한다. 그러나 죽은 균의 균체 성분과 분비물은 어느 정도 도움일 되리라 생각한다.

 

유럽의 카프카즈 지방에는 100세 이상의 고령자가 많은 유명한 장수마을이 있다. 그들의 장수비결은 직접 만든 요구르트를 먹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곳 사람들이 요구르트를 먹는 지역의 사람들이 장수한다는 것은 식물성 음식 중심의 식사와 함께 미네랄 풍부한 물과 공기등 환경도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고 밝혀졌다.

 

좋은물의 조건

1.염소가 들어있지 않아 산화되지 않은 것.

2.물 분자가 작아 몸에 흡수되기 쉬운 것.

3.환원작용<항산화작용>을 지닌 것<산화를 방지하는 작용을 지닌 물>

4.물의 수소 이온지수<PH>가 8.0이상으로 약알칼리성인것.

5.칼슘.마그네슘.칼륨.나트륨.철 등의 미네랄 성분이 균형을 이룬 상태인 것.

6.산소와 이산화탄소가 정당하게 들어 있는 것<마시면 맛이 좋다고 느끼는 것은 1리터속에 산소 5밀리그램, 이산화탄소 20밀리그램>.

8.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활성수소를 함유한 것. 산화환원전위<ORP>가 낮은 것.

 

 

운동을 전혀하지 않는 것도 나쁘지만 과격하게 하는 것도 좋지 않다. 무엇이든 중용이라는 것이 몸에 중요하다.

 

식사. 물. 배설. 운동과 함께 하나의 중요한 것이 정신적인 충만감<즉 행복한 것>이다. 좋은 식습관을 유지하고 좋은 물을 마시며 규칙적으로 배설하고 적당한 운동을 한다고 해도 정신적인 충만감 이 없고 행복하지 않다면 역시 병에 걸리기 쉽다. 암 같은 질병도 본인에게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자세가 없다면 예방할 수 없고 치료할 수 없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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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이 점점 늘어간다. 오래사는 것은 결코 행복한 것이 아니다.  주변의 많은 이들이 병들어 오래살며 가족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미침을 본다. 스스로 건강한 대한 생각을 가장 처음에 두고 정신과 육체가 깨끗하고 단단 한 사람으로 늙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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