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권을 읽으면..

인생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스티브 도나휴/김영사

다림영 2011. 9. 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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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에서

 

 

명심하라. 심장이 이끄는 대로 따르면 많은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따르지 않는다면 최악의 고통을 겪을 것이다. 심장을 따랐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결코 알지 못하는 후회 속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끌림에 따르기 위해서 꼭 극적인 인생의 변화가 필요하진 않다. 새로운 방향을 향한 작지만 실질적인 한 걸음으로도 '신'이 당신 쪽으로 열 걸음 다가오게 하는 데 충분 할 때도 있다. 이를 통해 진짜 여행이 시작되기도 한다.

 

 

우리는 그저 실수할까 겁먹고, 완벽하게 해내지 못할까 걱정한다. 하지만 완전한 삶, 즉 완벽에 가까워진다는 것은 잠재력을 개발하고 재능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타인의 지도가 아닌 자신만의 나침반을 따르는 삶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형태의 완벽은 오직 실수를 통해서만 실현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시에 두 세계의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의 세계에서 당신은 가능한 적게 실수하여 성적을 잘 받거나 높은 성과를 내는 등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려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또 다른 세계에서는 둥지를 떠나 끌림을 따르고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며 운명적 삶을 살기 위해 불확실한 상황을 경험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때 실수는 당신만의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실수가 나침반이 되는 셈이다. 실수는 당신이 가야 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을 알려준다. 인생을 바르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실수는 유익하고 힘을 주며, 꼭 필요하고무엇보다 여간해서는 치명적이지 않다.

 

 

더 많이 실수하라 . 내면의 나침반을 따라가다가 실수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정하라 가슴에서 보내는 신호를 인정하고 내면 깊은 곳에서 이끄는 대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기란 쉽지 않다. 지도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경험을 통해 배워 나가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을 수가

세탁기에서 막 세탁한 옷을 꺼내고 있는 중이건, 그 순간 하고 있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면 어떨까? 이런 자세로 산다고 해야 할 일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에 해야 할 일이 아닌, 바로 눈 앞에 있는 일에 모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미래를 향해 돌진하는 가운데에서도 현재의 충만함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이렇듯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바로 인생을 여행하는 마음 자세이며 그 덕분에 우리의 여행이 더 풍요로워진다. 아마 그래서 투아래그족 언어인 타마셰크어에는 '내일'을 의미하는 단어가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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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보다 더 더운 것 같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흐르는 9월이라니... 자연기후도 점차 우리가 알 수 없는 곳으로 흐르고 세계 경제또한  앞이 보이지 않는다.  어느장단에 발을 맞추어야 할지 쉽지가 않은 날들이다. 이러한 어지러운 시간속에서 나를 지키고 가족을 보호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나는 책에서 찾고 있다.

 

행복은 먼곳에 있지 않고, 행복은 결코 어떠한 목적지에 있지 않고 사람들이 말하는 큰 것이 아니다.  알고 있으면서도 끊임없이 그곳으로만 향하며 현재를 잃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밥을 하든 빨래를 하든 책을 읽든 손님을 맞든 그 무엇을 하든 아주 작은 일 그 하나에도 마음을 모아  몰입하고   충실하며 오늘하루를 일구는 것이 행복이고 기쁨이다. 나는 그러한 것들을 이미 체득했으므로 현재를 잃어버리는 삶은 번복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오늘도 감사히, 내게 들린 모든이들에게 더없는 감사한 마음으로 대하게 될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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