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중에서
자신을 뚱뚱한 이미지로 가슴 깊이 느끼면 그것이 현실에서도 유지되기 쉽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치료법은 머릿속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바꿈으로써 정해진 기준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정해진 기준을 이상적인 체중으로 되돌리려면 결국 스스로 조절되는 메커니즘을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유도해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만큼 음식을 먹어도 체중이 늘지 않는 사람들은 단지 자기 내면의 균형감각을 따르고 있을 뿐이다. 그들이 먹고 싶은 음식과 그들의 몸이 원하는 것이 일치하는 것이다.
뚱뚱한 사람들은 결함이 있는 자기 이미지 때문에 고민하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그것이 뚱뚱하거나 못생기거나 병약한 느낌이라면 그들의 육체가 올바르게 이미지를 수정하더라도 실제 모습으로 전환시키지 못하게 된다. 이상적인 체중을 가진 건강한 사람들은 보통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
'이것이 내가 갖고 싶은 몸이다. 내 몸은 건강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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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난 음식을 보기만 해도 살이 쪄'라고 생각할 때, 그것은 실제 현실이 된다. 우리가 정신 생리학적 연관성을 이용하고 있기 대문이다. 이는 물론 좋지 않은 연관성의 사례다. 우리가 바람직한 무언가를 선호할 때에도 이런 연관성은 당연히 작용할 것이다.
'스트레스 관리'는 사실 관리가 없을 때에만 성공할 수 있다. 어떤 일이 닥칠 때 그런 반응이 상황에 들어맞지 않는경우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자연의 의도와 일치하려면 여러 반응들이 동시에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마음이 결정을 내릴 수 있듯이 심장과 호르몬의 경로, 각각의 세포, 각 세포의 중심에 있는 DNA도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들 모두가 조화롭게 행동할 때, 완전한 건강은 물론 자연스럽고 생명을 고양시키는 지성이 나타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긴장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게 살려면 무엇보다도 자기자신을 신뢰하는 편안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열쇠는 이 책 곳곳에서 강조하고 있는 '마음'이다. 인간의 마음은 모든 생각의 기원이면서 동시에 모든 육체적 과정을 일으키는 기원이다. 우리가 가장 깊은 차원에서의 치유를 목표를 삼는다면 스트레스에 대한 현재의 수많은 논의와 관리 방법들이 부질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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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은 사건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다. 따라서 미래에 대해 무엇이든 상상해야 한다면, 우리는 즐겁고, 행복하고, 긍정적인 것을 상상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들은 과거나 미래에 살고 있지 않다. 그들은 '지금 이 순간'에 살고 있으며 그 순간에는 어두은 그늘이 없기 때문엠 현재가 영원할 것처럼 느껴진다.
걱정은 현재에 일어나지 않는다. 현재에 주의를 집중할 때, 그것은 더없이 풍요롭게 성장한다. 현재가 끝없이 이어지는 것처럼 살아갈 때 시간은 더 이상 인간의 심리적인 적이 아니다. 현재의 삶이 나이엑 주는 것에 감사할 때, 걱정은 저 멀리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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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캘리포니아 주의 바이마르 연구소에서 일할 때 나는 우연히 'NEW START-신의 자연치료법'이라고 쓰인 전단을 보게 되었다. 알고 보니 'NEW START'는 다음과 같은 알파벳의 첫글짜를 따서 만든 건강을 위한 메시지였다.
Nutrition영양 Esercise운동 Water물 Sunshine햇빛 Temperance절제 Air공기 Rest휴식 Trust in God and Control of one's Thought Processes<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의 생각에 대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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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공기와 물, 영양이 풍부한 음식, 적당한 활동, 햇볕을 즐기며 걷는 산책, 충분한 수면 등이 바로 자연스런 삶을 이루는 요소들이다. 그런데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습관이다. 이 모든 것을 습관으로 만든다면 질병에 맞선 강력한 예방책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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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바라문<우주의 근본 원리>이다.-<리그베다>
음식으로부터 모든 생명체가 태어난다 .생명체들은 음식을 먹고 살고, 죽은 뒤에는 음식으로 돌아간다. 음식은 모든 것의 우두머리다. 따라서 음식은 몸에 있는 모든 질병의 치료약이라고 할 수 있다. 음식을 바라문처럼 숭배하는 자들은 모든 물질적인 재료를 얻는다. 음식으로부터 모든 존재가 태어나고, 태어나서 음식으로 성장한다. 모든 존재는 음식을 먹고 살고, 그들이 죽으면 음식이 그들을 먹고 산다.-타이티라야 우파니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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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과 욕망, 지성의 총합에 의해서 양육되고, 이 모든 것은 보통 '음식'으로 불리는 하나이 원재료와 결합된다. 음식이 변화하면서 그것에 의식이 담긴 것이 바로 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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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없이 먹고, 무의식적으로 먹고, 뛰면서 먹고, 습관적으로 과식을 하고, 전혀 먹지 않는 것은 모두 자연 법칙을 거스르는 일이다. 즉 음식이 우리 몸으로 전환하기 위해 정해진 경로를 거치는 생물학적 과정을 위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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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의 지성은 자신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일단 지성이 올바른 습관의 길로 들어서면<물론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잘못된 음식을 먹을 위험성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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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의 모든 세포들이 자신의 성장에 필요한 음식을 선택하는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 또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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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식을 먹는 일에 주의를 집중하라
2. 먹기전에 잠시 동작을 멈추고 , 조용히 앉아 있거나 신의 은총에 대해 말하라. 그러면 깨어 있는 마음으로 조용히 식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3. 배가 고플 때 먹고, 배가 고프지 않으면 먹지 말라.
4.마음이 불편하다면, 음식을 먹기 위해 자리에 앉지 말라. 기분이 나아질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는 편이 몸에 좋다.
5.시간을 충분히 갖고 음식을 먹으라. 천천히 잘 씹으라.
6. 함께 음식을 먹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음식을 만든 사람을 칭찬하라.
7. 기분을 나쁘게 만든 사람과는 함께 음식을 먹지 말고, 되도록이면 좋아하는 동료나 친구, 가족들과 함께 먹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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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지려면 자연에 내재해 있는 주기와 리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자명종 대신 내면의 시계에 맞추어 일어나라. 잠에서 깨어났을 때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는 잠시 고요한 시간을 가져보라. 다시 말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뉴스에 귀 기울이지 말고, 밤 늦게 침대에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지 말라. 창문이 있고, 조용한 곳에서 일하라. 식사를 마친 뒤에는 고요하고 편안한 시간을 가져보라. 해가 질 무렵에 그날의 마지막 식사를 하라. 적어도 잠자리에 들기 3시간전에는 아무것도 먹지말라. 자동차를 운전할 때에는 습관적으로 라디오를 틀지 말고 조용한 가운데 운전하라. 우주가 진정한 시간 기록자라는 걸 상기하기 위해 날마다 적어도 몇 분 동안 햇빛을 받으며 산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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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건강은 성장하는 것이다. 당신의 시각이 순수하지 않고 경이롭지 않다면, 무엇보다 끝없이 변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결코 성장할 수 없다. 어떤 것도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삶의 모든 것은 모험에 열려 있다. 탈무드에는 신이 "그렇게 되기를 바라노라!"라는 말로 우주를 창조했다는 놀라운 이야기가 나온다. 생명이 스스로 모습을 갖추도록 놓아두는 것은 신다운 행동이다.아이들은 천성적으로 지루해하거나 냉소적이거나 우울해하지 않는다. 이런 태도를 갖게 될 때, 당신은 마침내 어른이 되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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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성취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없다. 실재의 새로운 측명을 창조하는 지성의 능력이 한계를 몰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삼라만상은 대우주이고 인간은 소우주라는 베다의 구절에 점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우리 내면의 삶과 외부의 실재 사이에 벌어진 틈이 하나로 이어질 때, 자연은 다시 한 번 인간을 매혹시킨다.
나폴레온 힐은 보편적인 지성에 대한 믿음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것은 현대 과학의 모든 규칙에 공개적으로 저항하면서, 모든 방법이 이룰 수 없었던 건강을 회복시킨다. 또한 그것은 그 원인이 무엇이든지 모든 슬픔과 실망의 상처를 치유한다."
믿음은 자아에 대한 깨달음을 얻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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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심은 치유자를 치유한다. 자비심이 부족하다는 말은 타인의 감정으로부터 단절되어 있다는 뜻인데 그것은 질병을 일으키는 위험한 상태에 다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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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의 승려인 타르탕 툴쿠 린포체는 자비심을 키우는 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모든 것들은 놀랄 만큼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것을 깨달으면 모든 관계는 사랑이 감정에 바탕을 두게 된다. 그것은 계산하지 않는 사랑, 모든 존재에 대한 자연스런 친밀감, 상호관계에 대한 자연스런 이해에 기초한 열린 마음이다. 서서히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모든 생각이 사라질 것이고, 자신의 욕심이나 이익을 생각하지 않을 때,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된다. 그러면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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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는 인류가 직면한 위협은 내면으로 부터 온다고 말했다. 인간의 의지가 자연의 흐름, 곧 신의 거스를 대 위협에 직면하는 것이다.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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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무렇게나 먹는 습관, 금방 입에 붙는 음식에 길이 들어 몸은 이미 병이 들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것을 대대적으로 고치기 전까지는 암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건강이 제일인줄도 알고 있으면서 먹는것에 신중하지 않다니...
먹는것에 절제를 하고 즐거운 산책으로 몸이 튼튼해지는 놀이에 전념해야 하리라.
두명이 죽는 다면 그 한명은 암이라고 한다.
좋은 습관과 좋은 생각 긍정의 힘으로 오늘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은 과감히 벗어버려야 할 것이다.
늘 밝은 생각으로 지금 많이 웃으며 즐거워야 하리라.
몸의 병은 마음이 지배한다. 몸과 마음은 하나다.
마음의 전기스위치를 환하게 올려야 하리라.
인간의 마음은 무한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건강뿐 아니라 생활의 건강또한 미래의 밝음까지
모두 마음의 힘으로
이기고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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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말미엔 명상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잠들기전이든지 언제든지 여유가 되는대로
다만 몇분이라도 호흡을 가다듬어 명상의 숲으로 가는 의식을 행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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