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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법을 실천한지 한달이 되어간다.
소음인인 나는 손발이 차고 그것은 찬성분이어서
안맞다는 얘기를 들었고 또 그렇지 않다는 사람의 얘기도 읽었다.
요즘 부쩍 발이 더 차가워져서 양말을 신고 자고 있는데
판단이 서질 않고 있다.
요로법은 굉장한 건강요법이기 때문이다.
먹는 양을 줄여보아야 하겠다.
요로법에 대한 것을 더 찾아보고 따뜻한 성분의 무언가와
함께 하는 것도 고려해보아야 하겠다.
전기코드를 꼽는 시계의 시간을 고치다가
아무래도 요일이 맞지 않아 그냥 두어버렸는데
알고보니 오늘이 진짜 금요일이었다.
난 오늘이 목요일인줄만 알았던 것이다.
기계는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나는 왜 오늘을 목요일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인지...
하루를 덜 살고 있었다...
오늘도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겠다.
전철은 책을 읽을 수 있어 좋지만 불빛이 너무 밝아서 싫고
내가 퇴근하는 시간에는 대부분 학생들이어서 뭔가 나는 그곳에 있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 간혹 들기도 한다.
그러나 버스는 조금은 어두운 불빛이어서 내가 드러나지 않아 좋고
돌아돌아 가기에 다소 늦지만 여행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소박해서 편하다.
그러한 이유로 나는 혼자 집으로 돌아갈때 버스를 자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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