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친한 친구라도 모든 것을 얘기하지마라.

다림영 2009. 8. 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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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날씨 . 먹구름.

 

 

 

생각하고 보니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어쩌면 그동안 삐닥선을 탔던 친구들의 표정을 이제야 이해를 하겠다.

그러고 보니 나 또한 소인배의 무리였던 것이다.

 늦은 깨달음이지만 이제 나는  모든 일에 공정해야 할 것이다.

분명 이친구는 이때 가지 못할 것이라던가 혹은 편치 않은 친구다 하여

동동한  기회를 주지 않는 다면 

보통의 사람들은  삐닥선을 탈수밖에 없을 것이겠다.

나야 모든 것을 초월했지만 말이다.

이런 일기를 쓰는 것을 보면 초월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후훗..

 

다소의 경계를 해야 하겠다.

무리를 짓는 사람들은 소인 일 것이다.

 

엄마가 얘기하던 말이 떠오른다.

'친한 친구라도 모든 것을 얘기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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