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월말이 가까워 오므로

다림영 2009. 8. 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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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비

 

 

 

 

 

 

월말이 가까워서인가보다.

그래서 그런가 보다.

이번주는 유독 손님이 없다.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대뜸 '목소리가 왜 그렇게 힘이 없니?' 라고 묻는다.

모든 것을 내려 놓았는데  몸은  마음과 함께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웃으며 '글쎄' 라고 말했지만

나의 마음대로 내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것을 알 수가 없다.

마음은 괜찮다고 괜찮다고 웃으며 얘기하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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