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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비
월말이 가까워서인가보다.
그래서 그런가 보다.
이번주는 유독 손님이 없다.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대뜸 '목소리가 왜 그렇게 힘이 없니?' 라고 묻는다.
모든 것을 내려 놓았는데 몸은 마음과 함께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웃으며 '글쎄' 라고 말했지만
나의 마음대로 내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것을 알 수가 없다.
마음은 괜찮다고 괜찮다고 웃으며 얘기하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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