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사라져 버린 책 한권

다림영 2009. 8. 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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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기온이 낮아지다

 

 

 

며칠을 책을 찾아 사방을 헤맨다.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인데 낭패다.

도대체 '세기를 넘나든 조선의  사랑'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가게에도 집에도 차에도 가방에도

어느곳에도 없다.

휴일에 빌려야 할 책을 한 권도 빌리지 못했다.

 

 

오래된 책 '무정'을 읽는다.

옛날책은 글자가 너무 조그맣다.

다시 읽는 '무정'..

옛말투들이 조금 그렇지만

재미있다.

..

 

다시 눈을 치켜뜨고 한권한권 뒤져본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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