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권을 읽으면..

미운오리새끼의 출근/메트노가드 /안진환 옮김

다림영 2009. 6. 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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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새끼

 

"놀랄 것도 없이, 미운 오리새끼는 자아에 대한 연민을 마음속에서 계속 키운다. 한떼의 새들이 날아오르는 모습만 봐도 자기가 너무  흉측하게 생겨서 피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

이런 미운오리새끼처럼 우리 가운데도 자신의 내면에 혹독한 비판가를 키우며 끊임없이 자기의 단점을 상기하고 스스로의 자긍심을 깎아내리는 사람이 많다.

..

내면의 목소리는 우리가 우리의 필수적인 본질에 연결되는 것을 방해한다. 우리는 이런 그릇된 목소리를 떠나야 비로소 우리 자신의 진정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미운 오리새깨의 정체성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계속 발달한다. 마찬가지로 우리 각자도 나름대로의 내적인 여정을 밟아볼 필요가 있다. 당신은 때로 주의를 둘러보며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가? '여긴 내가 있을 곳이 아니야' 혹시 자기 주장을 고집하는 암탉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숨기곤 하는가? 당신은 누구에게 이끌림 , 누구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며,ㅡ 누구에게 뭔가를 배우고 싶어하는가?

 

현재의 일터를 새롭게 재창조하든 그냥 떠나버리든, 중요한 것은 진정한 자아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고,ㅇ ㅣ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조지프캠벨이 "너의 행복을 좇아라"라고 말했을 때, 그것은 '가서 즐기라'는 의미가 아니었다. 그는 "그 작고 잔잔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 즉 "너만의 그 고유한 소명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그러한 소명을 따르는 일은 언제나 위험을 수반한다. 왜냐하면 그 속삭임은 우리를뻔한 경력의 길로 인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대신에 그 목소리는 우리에게 자기 자신의 길을 만들 것을 요구한다.

 

하고있는 일이 불만족 스러워 질 때, 당신은 그냥 적응하고 불평하며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오길 희망하는 경향이 있는가? 아니면 당신은 이미 가진 것을 "놀랍도록 창조적으로" 개선하려는 경향이 있는가? 그도 아니면 당신은 문자 그대로 넓은 세상을 향해 떠나버리는가?

 

 

 

들판을 헤매던 미운 오리새끼는 고양이와 암탉이 사는 한 농가에 들어가 나름대로 안전한 생활을 맛본다. 다만 고양이와 암탁이 늘 자신들의 '탁월한'판단력에 경의를 표할 것을 요구할 뿐이다.

 

그러나 여기서 미운오리새끼는 놀라운 '근성과 줏대'를 보여준다. 죄의식에 조종당하지도 않고 , 고양이와 암탉의 논리에 설복당하지도 않는다. 미운오리새끼는 자신의 갈망에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들 대부분은 "까다롭거나 대하기 힘들거나 비이성적으로"보이길 원칠 않는다. 그래서 지배적인 문화에 순응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스스로 자신의 열정을 무시하면 맥이 풀릴 수밖에 없다.

.."어째서 이곳에 내가 있을 곳이 아닌지, 정확하게 말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나는 이미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이니...."

 

 

내 일을 할때 비로소 내 능력이 발휘된다

..

 

우리는 우선 삶에는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담을 뛰어넘어 들판을 가로지르고 날개를 펼치는 우리에게 아무도 인습적인 성공을 보장주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으로 그렇게 한다면, 확실하게 보장되는 것이 있다. 우리는 성장할 것이고, 삶은 더 풍부하고 더 심오하며 더 만족스러워질 것이다.

 

 

벌거벗은 임금님

 

 

"하지만 아무것도 입지 않았는데요" 한 꼬마가 말했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으셨어!" 마침내 모두가 소리치기 시작했다.

 

"나는 누구의 아젠다에 따라 살고 있는가?"

만약 다른 사람의 아젠다에 따라 살고 있다면, 하던 일을 중단하고 상황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현실적인 인성을 내면의 관심사로 견제하거나 상쇄하면, 우리의 두려움과 자아를 정직하게 돌아보면, 우리는 타인의 조작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 인간이 된다.

<벌거벗은 임금님>은 삶의 힘겨운 순간과 우리 자신의 어리석음을 낄낄거리며 웃어넘기도록 돕는다. 안데르센의 의도는 우리를 심판하는 게 아니라 깨달을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약간의 재미를 제공하면서 어리석음에 빠지지 말라고 충고하는 것이다.

 

솔직한 의견을 피력할 때는 말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선뜻 동의하기 때문이다. 만약 꼬마가 "임금님은 바보래요!" 했다면 사람들은 동의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아냐 , 순진하셔셔 그래" 또는 "아냐, 신하들 가운데 제대로 된 놈이 없어서 그런거야"와 같은 반응이 나왔을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

스스로의 어리석음을 낱낱이 실토하고 심지어 비웃을 수 있을 때, 필연적으로 팀의 효율이 높아진다는 사실이다. 그러한 준비가 갖춰지면 더 강한 팀으로 변모하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이나 팀, 회사에 대한 착각을 떨쳐내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다. 그러나 성장을 원한다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다.

 

 

쇠똥구리

 

쇠똥구리가 지닌 단점 중의 하나는 자아가 너무 강하다는 것이다. 자기에 대한 생각을 가득 차 있는 그는 스스로의 중요성에 대해 조금도 의심치 않는다. 심리학적 용어로 표현하자면, 쇠똥구리는 "과도한 자기 존대 성향의" 자기 주의자, 즉 나르시시스트라고 할 수 있다.

라르시시트가 안고 있는 문제점은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태도에 있다기 보다 타인을 평가절하는 태도에 있다.

 

 

제 눈 안의 들보를 들여다 보라.

우리 주변의 '쇠똥구리'들은 종종 타인이라면 몇분이면 집어 낼 수 있을 자신의 단점을 전혀 보지 못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일이 성공하면 ,이들은 당연히 아무것도 바굴 필요가 없다. 반대로 실패하면, 이들은 타인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린다. 그러나 때로 거대한 현실이 모습을 드러내 오묘하기 그지 없는 방식으로 깨우침을 선사하기도 한다. 심각한 질병이나 충격적인 사건, 또는 예기치 못한 피드백의 형태로 말이다.

 

 

"내가 타고 있는 이말이 왜 금 편자를 달게 되었을 까?

그래, 대장장이 아저씨도 내게 물었었지. 이제 알았어!

이말이 금 편자를 단 건 바로 나를 태우기 위해서였던 거야!"

 

'생산적 나르시시트'란 자아의 요구에 의해 움직이며, 자신감이 충만하고 혁신적으로 사고하며 목표 추구에서는 대담하다. 이들의 자신감은 강한 전염성이 있어 그 주변에는 이들이 목표를 추구하는 데 기꺼이 동참하려는 살마들이 존재한다. 창조적 나르시시트들이 그 능력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눈부신 결과가 탄생할 수 있는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만의 전문적인 힘을 길러라.-능히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은 결코 허풍이 아니다.'-무하마드알리.

자신의 포지션을 확립할 수 있는 자기 홍보 능력을 갖춰야 한다. 브랜드는 곧 스토리다. 스스로의 인생을 써나가는 '작가'로서, 우리는 얼마든지 자신만의 신화를 창조할 수가 있다.

 

 

 

 

식료품점의 니세

 

이상과 현실은 상반된 것이 아니다.

우리는 현실에 발 디디고 섰을 때, 자신의 모습을 바로보게 된다.

 

"다락방에 살며 가진 것이 없는 학생이 있었다"

 

니세는 자신이 새롭게 발견한 것에 깊이 빠지면서도 , 불이 꺼지고 환영이 사라지면 다시금 현실과 부딪치게 된다. 삶에서 이상이란, 영감을 주기는 하지만 우리가 거처할 곳을 마련해 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삶이란 중단없는 효율성 증대와 끝없는 업무 목록 그 이상의 무엇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책만 읽고 살 수 있나?

사람답게 살기위해 버터와 책은 모두 필요하다.

 

"이젠 두 사람 모두 와 함께 있어야겠군!

아무래도 포리지가 있으니 가게 주인을 포기할 수는 없잖아"

그것은 상당히 인간적인 생각이었다!

 

식료품 주인은 가게의 삶을 즐긴다. 사람들의 왕래와 흥정, 무게를 달고 돈을 주고 받는 행위등등, 이것은 활기찬 삶이다! ㅇ우리는 대부분 재물에 우위를 두고 있으므로 불이나면 귀걸이나 채권부터 챙긴다.

이와 대조적으로 학생은 다락방에서 고독하게 생활하며 위대한 지성들과 벗삼는 쪽을 좋아한다. 이것은 생각이 깊은 삶이다. 그러나 이런생활은 '현실세계'에서 너무 동떨어지니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면, 큰불이 거리를 휩쓰는 데도 학생은 창가에서 조용히 지켜 보기만 한다. 그는 그저 방관자일 뿐이다.

 

우리는 각자 자신이 성장 단계의 어디쯤에 와 있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당신의 이상적인 삶은 활동적이고 의무가 줄서 있는 삶과 아예 분리되어 있는 것 같은가?당신은 현실 세계에 심신을 소진 시키고, 회복을 위해서는 다른 세계를 이용하고 있는가? 당신을 감동시키는 불멸의 이상은 무엇인가? 당신은 영속적인 사상의 도움을 활용해 일상적인 선택을 내리는가?

 

현실과 이상 양쪽에 의존하면 할 수록 당신은 자신만의 해답을 더욱더 잘 창조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둘을 통합하면 할 수록 당신은 더욱더 현명해질 것이다.

 

 

 

 

전나무

 

지금 현재를 즐겨라

"그땐 정말 행복했어! 그때가 다시 올 거야"

 

"다 지나갔구나, 지나갔어!"

그때 내 삶을 마음껏 즐겼더라면....이젠 끝났어!"

 

마당에서 졸고 있는 아이들 중에 가장 어린 꼬마가 금색 별을 가슴에 달고 있었다. 전나무가 가장 행복했던 밤에머리에 달았던 그 별을. 전나무가 그밤을 다시 맞을 수 없듯이. 이제 그 밤은 영원히 지나가 버렸다.그리고 이 이야기도 이제 끝나간다. 모든 이야기엔 끝이 있듯, 모든 것이 다 지나가 버리는 것....!

 

 

"종종 휴대폰을 꺼놓을 필요가있으며, 아이들은 밖에 나가 뛰어 놀게 해야한다. 좀더 적게 사고, 좀더 적게 보고, 조금 덜 돌아다녀야 한다. 우리 자신을 위해 스스로 경계를 정해야 한다"-톰킨스

 

그러나 탐욕이라는 본성에 휘둘리는 인간은 철없는 어린아이처럼 더 많은 것, 더 새로운 것, 더 좋은 것만 계속 원한다. 내면에서 "이제 그정도면 충분해!" 라는 외침이 들릴 때깢. 우리 스스로 단호하게 한계를 정하지 않으면 결국 한계에 부딪혀 큰 상처를 받는다. 잘도링 리도 틀어지고 인내심이 바닥나며 찬란한 명성이 퇴색하는 것이다. 그러면 인생의 한 국면이 쇠퇴하기 시작한다. 그것이 건강이든 , 중요한 인간관계든, 또는 직장에서의 성공이든 말이다.

 

 

생각할 시간을 가져라

"전나무는 벽에 몸을 기대고 서서 깊은 생각에 잠겼다."

우리의 에너지와 사고력과 젊음과 주어진 시간을 모조리 쏟아부을 만한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인가? 내 삶이 좀더 알차지는가? 내가 꿈꾸던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가?

 

 

 

"왜?"라는 질문에 답을 얻고 행동하라.

우리는 매일매일 일상 속에서 잠깐이라도 성찰의 시간을 의식적으로 가질 필요가 있다. 정말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이고, 우리의 수액을 끊임없이 흐르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여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다.

당신의 인생에서 생각할 시간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스트래스를 줄이고 빠른 회복을 위한 균형은 어떻게 맞출 것인가.

'행동하는'인간이 아니라

'존재하는 ' 인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무엇이 핵심인가?

"내일은 내게 주어진 모든 찬란함을 마껏 즐길거야"

 

 

전나무가 그랬듯이 우리는 모두 빛나는 삶을 갈망한다. 하지만 피상적인 것에만 의지하거나 화려한 외양에만 마음이 쏠리면, 현상의 핵심으로 부터 멀어지고 만다. 향기 좋은 와인을 마시면서도 맛을 음미하기보다는 병표면의 브랜드를 먼저 보게 되는 것이다.

핵심과 다시 만나려면 당신 자신의 생활과 당신 자신의 삶의 방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당신이 현재 갖고 있는 것들의 의미를 제대로 음미할 줄 아는가? 침작하게 내면을 응시하며 삶의 소박한 순간을 즐길 줄 아는가? 창조적인 활동에 열정적으로 몰두하는가? 만일 그렇다면 , 당신은 가엾은 전나무보다 훨씬 더 커다란 삶의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이다.

 

 

지금 이순간을 즐겨라.

매일밤 2-3분을 투자해서 그날 있었던 일중 감사할 만한 것을 적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더 긍정적인 성향을 가지고 활기차게 생활 했으며 일에 대한 수행력도 뛰어났다.

몰입의 즐거움

'몰입'할때 행복해 하고 자신이 살아 있다는 느낌을 가진다.-미하이 칙센트미하이<몰입의 즐거움>

 

현재의 삶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가치 있다고 여겨지는 대상에 자신을 투신해야 한다. 그러면 마지막 순간에 깊은 만족감이 배인 한숨을, 진정으로 "삶을 살았다"는 깨달음의 한 숨을 내 쉴 수 있게 되리라.

 

 

 

나이팅게일

 

순수한 열정이란 무엇인가.

나이팅게일 한 마리가 살고 있었으니, 어찌나 아름답게 노래를 부르는지 할 일이 너무나 많은 가장 가난한 어부조차도 밤에 그물을 거두러 나올 때면 일손을 멈추고 귀를 기울이곤 하였다.

 

 

불평만 하지 말고 , 당신의 재능을 키워라.

무엇이 당신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가.

이작은 새는 황제의 황금 덧신을 사양하고  궁을 떠나서 돌아오기를 거부한다. 이기적이고 인색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들을 기운나게 해주기 전에 숲과 자유를 통해 자양분을 얻기 위해서다. 자신의 힘의 원천과 늘 관계를 맺고 있어야만 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을 혼란스럽게 하고 고갈 시키는 것은 무엇인가? 집중시키고 자양분을 공급하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이 "아니오"라고 말해야 할 대상은 무엇인가?

 

 

순수한 열정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왜 지금의 일을 하고 있는지 말할 수 있는가?

제가 처음 노래했을때, 황제님께선 눈물을 흘려 주셨어요. 저는 그것을 결코 잊을수가 없답니다. 그것이야말로 마음을 기쁘게 하는 보석이랍니다.

 

자신의 가장 깊은 힘의 원천으로 들어가려면 속도를 늦추고 깊이 생각해야 한다. 진정한 에너지와 아드레날린 분비를 구별하고, 진정한 힘과 지위에 따른 권력, 진정한 열정 및 헌신과 희망에 의거한 생각을 구별 할 능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막연한 희망과 진지한 열정을 구분하라.

 

뉴욕시를 관광하던 사람이 거리에서 길을 물었다."카네기 홀에는 어떻게 가지요?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연습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십시오"

열정이 어떻게든 간에 성취해 내려면 규율과 훈련은 필수적이다.

 

나이팅게일의 열정과 재능은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유와 바깥 세상이라는, 아주 중요한 것들을 빼앗겼을 때에도 나이팅게일은 노래를 계속 부른다.

 

재능과 열정은 동화의 주제만이 아니다. 경영학자 짐콜린스는 자신의 베스트셀러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에서 재능과 열정은 탁월한 성과의 필수요소라고 말한다. 이는 바꿔 말하면 누구든 이 두가지만 갖추면 평범한 상태에서도 나이팅게일수준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짐콜린스는 다음의 두가지 중요한 질문을 생각해 볼 것을 제안했다.

 

"나는 위대한 경지를 목표로 삼기에 충분한 그 무엇에 열정을 쏟고 있는가?"

"나는 끝까지 추진력을 갖고 훈련과 노력을 기울일 만한 그 어떤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가?"

 

 

 

.................

 

 

안데르센의 동화와 함께 세상을 풀어나가는 지혜모음이다.

어느분의 책 소개에서 읽고 빌렸다.

휴일 산에 올라 남편은 산바람에 잠에 취하고 나는 이 책을 들었다.

동화는 아이들만 읽는 책이 결코 아니다.

가끔 마음이 복잡하고 머리가 어지러울때 책을 어루만지며 뒤적이면

조금은 밝아지기도 하고 맑아지기도 하고 진지해지고 고개를 숙였던 열정이 꿈틀거리기도 한다.

동화와 함께 세상을 읽는 지혜로운 이야기

휴일 하루 집안일과 가족을 위한일과

더불어 촘촘한 시간속에 나를 위해 챙겼던 행복했던 책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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