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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름날씨
날이 더우니 무기력해진다.
책도 몰입하여 읽기가 쉽질 않다.
인간극장을 잠깐 보았다.
여자가 남자보다 열여섯살이 많다는데
그 사는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예전에 남편이 그런말을 하고는 했다.
"엄마 아버지에게 잘해드리면 좋은일이 생겨...."
그말이 맞다. 좋은일이 생긴다.
이 모든 것이 기적이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고 있다는 사실
내가 이렇게 건강하다는 사실
사람들과 눈을 바라보고 웃고 또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그 사실이.
안읽히고 있는 책 ..
카라마조프가 형제!
내일이 토요일인데....
그러고 보니 나는 몰입을 하지 않았다.
어제 둘째녀석이 시험기간임에도 도무지 공부에 몰입을 하지 않아 야단을 쳤었드랬는데..
나도 야단좀 맞아야 하겠다.
읽기로 했으면 눈에 불을 켜고 들여다 봐야 하는것
날씨나 탓하고 있다니
둘째가 집에서는 공부에 집중이 안돼니 학원에 보내달라고 했었다.
아내의 유혹이 끝나고 '두아내'라는 드라마가 시작되었다.
설정이 기발하다.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것인가 그가... 처음엔 잘 보질 못했는데...
어쨌거나...'아이 아빠가 되어주는 역활' 이라.. 그러다가...
재밌겠다..
언젠가 영화도 있었던 것 같은데..
돈받고 애인이 되어주는 것...뭐..그런...
돈으로 시작했다가 사랑이 되는..
오늘은 먼길을 나서야 하겠다.
어버이날.. 한분이 돌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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