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오전햇살이 좋았던 금요일. 동반자가 오랜만에 친구와 한잔하게 되어 기쁜날.
"좋은 일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나쁜일이 있으면 기분이 나빠진다.
하지만 기분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중간 지점이 있다.
그것이 바로 평상심의 상태다"- 책 '틈' 중에서
..다시 나는 책 '틈'을 잡고 있다.
도무지 다른 책에 마음을 줄수 가 없는 지경인 것이다.
이렇게 바로 서지 못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간신히 살아내는 것이다.
아, 이것이 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일까
평상심을 유지하기가 이리도 어려운 것일까
시간이 흐르면 해결될 일이고
미리 걱정해보아야 소용없는 것임을 알고 있음에도
나는 미래의 불안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
<틈>을 잡고서도 마음은 좀처럼 안정이 되고 있질 않으니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