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권을 읽으면..

지금은 자연과 대화 할 때/서정록

다림영 2008. 9. 8. 17:12
728x90
반응형

"네가지 질문

그녀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늘 자신에게 되물어야 할 질문으로  다음 네 가지를 말합니다.

1.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행복한가?

2.내가 하고 있는 일이 오히려 사람들을 혼란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3.내가 하는 일이 나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도 평화와 만족을 가져오는가?

4.내가 떠난 뒤에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기억할까?

 

그녀는 또한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지혜의 가르침을 줍니다.

 

지금은 자연과 대화 할 때

 

자, 이제 자연과 대화할 때다

할아버지께서는 가르침을 주실 때면

늘 그렇게 말씀하시곤 했다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할아버지의 반짝이는 눈동자는 지혜로 가득차 있었고

미소로 빛나는 할아버지의 얼굴에서는

영적인 형제애가 넘쳐 났다

 

할아버지는 우리 조상들의 최대의  찬사의 말인

<키 큰 나무 >같았다

두 발을 어미니 대지에 깊이 뿌리를 박고서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선물에 늘 감사하는 키 큰 나무처럼

위대한 신령의 가르침을 받을 준비를 하거라

대화는 잘 하고 있니?

대화는 이해하는 거란다

이해는 마음의 평화를 가져오고

마음의 평화는 행복으로 이끈단다

행복은 대화하는 거란다

 

 

연륜의 비밀

자신에게 주어진 신성한 임무를 찾고자 하는 욕망은

자기에 대한 앎에서 시작한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것은 그 열쇠고

 

자기를 다스리는 것은 그 길이며

 

자신에게 주어진 신성한 임무를 실현하는 것은

 

그 목적이다

 

이 신성한 비밀을 감싸고 있는 말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자연과의 대화다

그것을 우리 조상들은 <영적인 손>

-손가락을 모두 편 손- 으로 설명했다

 

엄지손가락이 우리가 사는 동안 네 손가락을 돕듯이

엄지손가락이 네 손가락이 서로 하나가 되도록 돕듯이

엄지손가락이 네 손가락이 평등해지도록 돕듯이

엄지손가락이 네 손가락이 영원히 살도록 돕듯이

위대한 신령은 자연의 모든것을 도우신다

 

그것을 아는 것이 참다운 지혜다.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의 경구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절대로 방해하지 마라.

그가 하루종일 혼자 말할 지라도-그것이 인디언의 예법이다.

허락없이 다른 사람의 물건을 만지지 마라.

아이들의 것일지라도.

말은 가슴에 와 닿는 햇빛처럼 솔직해야 한다.

 

 

질문할 때는 마음으로부터 질문하라.

그러면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대답을 듣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과 약속한 것을 물리지 마라.

특히 그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사람은 그가 받은 친절과 호의를 잊어서는 안된다.

설령 그것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 하더라도.

 

생각은 화살과 같다.

일단 활 시위를 벗어나면 화살은 그대로 과녁을 향해 날아간다.

화살을 잘 간수해라.

그렇지 않으면 어느날 네가 희생의 제물이 될 수 있으므로.

아이들과 어르신들. 그리고 생명을 주는 이들<여성들>을 다치는 일은 절대로 하지마라.

 

사람이 총명할 수록 그가 모든 것을 안다는 생각을 갖지 않도록 그를 지켜줄 신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이 부탁해 올 때까지 충고하지 마라.

원하지 않는 도움은 다른 이의 목적과 그 자신의 결심을 해칠 수 있다.

 

용감한 사람은 단 한 번 죽는다.

그러나 겁쟁이는 끊임없이 죽는다.

너의 물질을 관대하게 베풀라.

그러나 줄 때는 늘 상대방의 위엄을 생각하고

그가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헤아려야 한다.

 

음식을 먹는 행위 또한 기도다.

 

누군가의 집을 방문했을 때는 그집주인에게 조그만 선물을 주라. 조그만 선물은 상대를 다치게 하지 않는다.

 

정직하지 못한 것보다 비참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

 

훔친 음식은 굶주림을 채우지 못한다.

 

판단은 눈과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

 

남 말하기 좋아하는 것은 악령과 게임을 하는 것과 같다. 이따금 게임에 이길지 모르나

결국은 너 자신이 그 덫에 걸릴 것이다.

 

사악한 것에 대해 말하지 마라. 아이들의 가슴에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이다.

 

성난 말은 번뜩이는 칼날과 같다.

 

한명의 적은 너무 많고 백면의 친구는 너무 적다.

 

위기의 상황이 너를 필요로 할 때 서슴없이 행동하라

이때 다른 사람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고 침묵속에서 의연하게 행동하라. 침묵은 혼란을 막는다.

 

너의 이웃을 나무라거나 미워하지 마라. 잘못하는 것은 그가 아니라 바로 너 자신이다.

 

아이들이 너의 소유물이 아님을 기억하라.아이들은 위대한 신령이 너에게 잠시 맡긴 선물이다.

 

사내아이가 그의 여동생에게 어떻게 대하는 지 보라.

그러면 그가 너의 딸에게 어떻게 대할 지 알 수 있다.

 

꿈은 사람보다 지혜롭다.

모든 사람을 공경하라. 그러나 어느 누구에게도 무릎을 꿇지 마라.

 

눈물이 없는 자의 영혼에는 무지개가 뜨지않는다.

마음의 평화를 잃으면 친구를 잃고 거짓말을 하면 자기 자신을 잃는다.

 

사람들의 눈은 혀가 말할 수 없는 말을 한다.

 

상담자를 고르기 전에 그가 이웃의 아이들과 어떻게 지내는 지 보라.

위대한 일을 하는 사람은 혼자 모든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세계를 지배한다.

나이 들어서는 말하고 어려서는 눈물을 흘린다.

 

역사가 없는 사람은 황량한 벌판에 부는 바람과 같다.

삶은 죽음과 분리되어 있지 않다. 단지 그렇게 보일 뿐이다.

 

두려움은 맞서지 않으면 영원히 너를 뒤�아 다닌다.

위대한 신령의 가장 큰 선물은 내면의 평화와 사랑이다.

 

나누고 주는 것이 신의 방식이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마라. 네 영혼을 다치게 할 뿐이다.

네가 사랑에 대해 배웠을 때 너는 신에 대해 배운 것이다.

말하는 법을 배워라. 그러고 나서 가르치는 법을 배워라.

 

어느날

 

우리는 산다. 그리고 죽는다.

풀과 나무가 그러하듯

그리고 무덤의 부드러운 흙으로부터 다시 태어난다.

돌들은 부서지고 썩으며

믿음 또한 늙어 가고 잊혀진다

그러나 새로운 믿음이 다시 태어난다

지금 마을 사람들의 믿음은 먼지처럼 흩어지고 있다

그러나 풀과 나무가 그러하듯

어느날 이 대지위에 다시 자랄 것이다.

**********

 

 

인디언의 이야기들을 자주 들여다 보아야 할 것이다.

어지러운 세상 내 영혼의 안식을 위해서.

 

산을 찾아 그 깊은 소리를 들어야 할것이다.

내를 바라보며 흐르는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세상에서 받은 수많은  상처들이 치유됨이 보인다.

고된 生을 견디게 하는 에너지가 스며든다.

나는 날마다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

산과 같이 내와 함께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