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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대학이 선정한 권장도서 100선안에 들어 있는 책이다.
그의 책을 다 읽어보기로 마음먹은 이상 짧은 내용부터 읽어간다.
다 읽기도 전에 예쁜 손님 책한권을 읽으라며 빌려주고 가셨고
그분은 나의 어린왕자를 빌려 가셨다.
읽을책이 쌓여있다.
내가 큰 부자같기만 하다.
현실의 고단함들이 책을 드는 순간 잊을 수 있어 참 다행이다.
시간이 흐르다 보면 난 세상을 잊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책은 두어번 더 읽어봐야 하겠다.
이렇듯이 소설쓰기를 시작해 보고 싶다.
아직 수백권은 더 읽고 발을 들여놓아야 하리라.
읽는 내내 고양이의 마음이 되어 보았다.
인간들이 참 우습게 느껴졌다.
나는 인간이 아닌것 같았다.
두어번 아니 서너번 더 읽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글을 쓰려면.
고양이가 다시 되어보자
비둘기가 되어보자
강아지가 되어볼까
아침에 만났던 그 오리가 되는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아니 어제 내가 죽였던 바퀴벌래가 되는 것은 어떨까?
바퀴벌래 나오는 영화를 본적이 있다.
아니다. 너무 끔찍하다. 난 바퀴벌래가 무섭다.
좀더 고민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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