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중에서
.. .. 몇가지 진리를 남겨두고 다른 것들은 모두 버려라. 우리는 점과 같은 짧은 순간을 살고 있다. 그 박의 시간은 이미 지나간 과거이거나 불확실한 미래일 뿐이다. 우리가 사는 시간은 극히 짧고,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지구의 한구석에 불과한 좁은 곳이다. 사후의 명성도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 그 명성을 아는 사람도 곧 죽게 될 것이고, 네가 모르는 사람들에 의해 유지될 뿐이다. 자신이라는 작은 고립된 곳으로 한 발짝 물러나라. 무엇보다도 괴로워하거나 긴장지말 라고 자유인이 되어, 한 사람으로서, 한 시민으로서, 유한한 생명을 지닌 피조물로서 사물을 바라보라. 늘 가까이 해야 할 원칙은 다음 두 가지다. 첫째, 마음 바깥에 존재하는 사물들은 우리 영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마음의 불안은 오직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