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강원도로 떠나다 늠내길에서 불현듯 잡았던 약속을 지키다. 사실 보성차밭을 둘러보기로 했었다. 아랫녘에 비가 많이 내린다는 소식으로 접어야 했고 우왕좌왕 하다가 늦은밤 11시가 넘어서 떠났다. 새볔3시가 넘었던가 아니던가 .. 그시각 잠깐 비싼 숙박비를 치르고 몇시간 눈을 부치고 이른아침 바닷가로 나섰다. 옛.. 소박한 여행 2010.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