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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4

그때 그때 가볍게 산다 ㅣ장성숙 ㅣ 새벽 세시

.......새벽 세시 출판사... 기억된다. 그냥.. 나는 새벽 세시엔 일어날 수 없다. 푹 좀 더 자야 한다. 그렇게 일어난다면 오후에는 벌써 눈이 감겨 맥을 못출것이다. 이 출판사는 아마도 청춘의 대표가 이끄나보다 . 어찌되었든 기운이 좋고 부럽고 멋지다. 앞으로 새벽 세시에 일어날 계획을 세우려 한다면 최소한 저녁 9시엔 자야 하므로 ... 쉽지 않다. ^^  .."모든 게 한 끗 차이에 불과한데 그것을 너무 크게 보아 우쭐하거나 의기소침해하지는 말자는 것이다. 세상의 일은 다른 면에서 보면 그저 미세한 차이를 보일 뿐이기에 현재 우리가 느끼는 행불행도 기실 별 것 아닐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본모습대로 생동감 있게 사는 게 잘 사는 것이라고 믿3는다. 그리고 이것은 '나'라는 존재에 대한 ..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ㅣ시미즈 다이키 ㅣ큰나무

....- "나는 지금을 살고 있다. 지금을 산다는 건 지금과 하나가 되는 것. 눈앞의 것에 몰두하는 것. 실패하기에 실해하지 않는 방법을 알게되고, 낯을 가리기에 분위기 파악을 하게되고, 아파봤기에 아픈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동신을 지녔기에 창조적인 어른이 될 수 있다.  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보이지 않고, 매일 보고 있어서 놓치는 것이 있다. 무엇이든 익숙해지면 특별했던 것이 당연한 것이된다. 오랫동안 함께 있다보면 소중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않게 된다. 그러나 너무 가까이 있어서 보이지 않던 것이 멀리 떨어지면 보이게 될 때가 있다.  방황하고 있다면 우선 해볼것고민하고 있다면 우선 해볼것미련이 남는다면 우선 해볼것해보지 않고선 모르겠다면 우선 해볼것신경이 쓰인다면 우선 해볼것. 지금을 온..

머리를 9하라 /정철 /리더스북

........"해가졌다.아니요, 별이 떴지요.편식은 나쁘다. 아니요, 그것은 식성일수도 있지요.  가장 많은 음식을 담을 수 잇는 그릇은 큰그릇이다. 아니요, 빈 그릇이지요.결혼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것이다. 아니요, 결혼은 가장 오래 사랑할 사람과 하는 것이지요. 나가 모이면 우리가 된다. 아니요, 나를 버려야 우리가 되지요. 아니요, 는 부정이 아니라 새로운 생각의 시작이다. 네.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만이다. 우리는 어느날 갑자기 불행해지는 게 아니다. 7시 25분까지 는 행복했고 7시 26분부터 불행해졌다, 라는 말을 나는 들어본 적이 없다. 불행은 한순간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늘 불만을 늘어놓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불행과 친해져 버리는 것이다. 마치 천천히 늪에 빠지..

동사책 ㅣ정철 ㅣ김영사

.. .,. "좋은친구를 만나려면 누군가 묻는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어찌해야 하죠? 우린 어떤 대답을 갖고 있을가. 공부하세요. 공부해서 성공하세요. 성공하면 좋은 친구를 넘치게 만날 수 있어요. 도는 이런 대답. 돈을 버세요. 왕창 버세요. 돈으로 살 수 없는 건 없어요. 과연 이런 대답이 대답일 수 있을까. 이 질문엔 정답이 없을지 모르지만 정답에 가장 가가운 답은 이런 대답 아닐까. 먼저 '좋은' 이라는 말을 걷어내세요. 좋다는 말, 참 좋은 말이다. 좋은 책. 좋은 술. 좋은 집.어쩌면 우린 이 좋은 것들을 만나려고 생을 사는지 모른다. 그러나 좋은 책이라는 말을 얼굴에 새기고 서점에 누워 있는 책은 없다. 울긋블긋 표지만 봐서는 좋은 책인지 아닌지 알 길이 없다. 한 장 한 장 넘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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