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권을 읽으면..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ㅣ시미즈 다이키 ㅣ큰나무

다림영 2024. 8. 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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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을 살고 있다. 지금을 산다는 건 지금과 하나가 되는 것. 눈앞의 것에 몰두하는 것. 

실패하기에 실해하지 않는 방법을 알게되고, 낯을 가리기에 분위기 파악을 하게되고, 아파봤기에 아픈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동신을 지녔기에 창조적인 어른이 될 수 있다. 

 

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보이지 않고, 매일 보고 있어서 놓치는 것이 있다. 무엇이든 익숙해지면 특별했던 것이 당연한 것이된다. 오랫동안 함께 있다보면 소중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않게 된다. 그러나 너무 가까이 있어서 보이지 않던 것이 멀리 떨어지면 보이게 될 때가 있다. 

 

"

방황하고 있다면 우선 해볼것

고민하고 있다면 우선 해볼것

미련이 남는다면 우선 해볼것

해보지 않고선 모르겠다면 우선 해볼것

신경이 쓰인다면 우선 해볼것.

 

지금을 온전히 받아들인다는 건 응답이 없는 게 대답이다 라는 걸 인정하는것

답이 없는 게 답이다 라는 걸 깨닫는것

나를 사랑한다는 건 지금에 저항하지 않는것

 

너무 안풀릴 때 너무 초조할 때 너무 긴장할 때 너무 의욕만 앞설 때 너무 애쓰게 될 때는 

조금 느슨하게 지금 이순간의 흐름을 느껴볼것 

중요한 건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고 한 호흡 한 호흡 지금 이 순간 

 

왜 키스할 때 눈을 감는가?

왜 눈물을 흘릴 때 눈을 감는가?

왜 기도할 때 눈을 감는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건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지금 순간에 있으니까

 

언제든 할 수 있는 일은 언젠가는 못하게 된다

언제든 볼 수 있는 풍경은 언젠가는 볼 수 없게 된다

언제든 함 께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함께 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언젠가 못하게 되는 일을 지금은 할 수 있다

언젠가 볼 수 없게 될 풍경은 지금은 보러갈 수 있다

언젠가 함께하지 못하게 될 사람이 지금은 옆에 있다

 

 

인생의 질은 다섯가지로 결정된다.

매일어울리는 친구의 질

매일 먹는 음식의 질

매일 하는 습관의 질

매일 서로 나누어가지는 것의 질

매일 수면의 질 

 

그러니 더욱 단순하게 지금을 살아가자.

 

하고 싶은 것을 못하는 진짜이유는 시간도 아니고 돈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고 부모 탓도 아니다.

그저 그렇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스무살은 스무살이라는 초보자이고 

마흔살은 마흔살이라는 초보자이며

여든살은 여든 살이라는 초보자이다

고민은 과거에서 오고 

불안은 미래에서 오며

행복은 지금 여기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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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또렷이 새겨지는 말씀들이 참 많이 쌓여있다. 

 

여름이 가고 있다. 버티기 쉽지 않았지만 버틸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는 그렇게 모든 것을 인내하며 살아낼 것이다. 

 

주옥같은 말씀들 속에서 강건하게 나를 세우고 

뚜벅뚜벅 앞으로의 인생을 잘 걸어갈 수 있음을 알게된다. 

좋은 거름이 되는 책..

감사히 덮으며 내내 두고 보게 될 것 같다. 

무더웠으나 시원하게  책속에 풍덩 빠졌던 날들.. -()- 

착가의 글들을 찾아보고 싶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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