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좋은 글

다산 정약용명언

다림영 2024. 11. 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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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장점을 키워주면 그 장점은 내 것이 된다. 남의 단점을 조장하면 그것 역새 내 것이 된다. 

배워서 쓸 수 없는 공부는 의미가 없다. 다른 사람을 키워주는 공부가 진정한 공부다. 

어른이란 먼저 등을 보여주고 길을 여는 존재다. 막혔던 길이 뚫릴 때 비로소 그는 즐거워한다. 

존경은 돌려받는 것이지 억지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다. 먼저 베푸는 것이 존경 받음의 비결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지만 한 치의 어긋남도 없는 사람, 일상의 삶에서 품격을 갖춘 진정한 어른의 모습이다. 

우리는 눈 앞의 것을 좇느라 원대한 계획을 잊어버린다.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과 꾸준함이다. 

어른스러움이란 곧 관대함이다. 타인에 대한 너그러움은 자신에 대한 엄격함에서 나온다. 

어른의 사과는 품위에 손상을 주는 것이 아닌 품격을 높이는 비결이다. 

 

풀이 우거진 수풀도 사람이 자주 다니면 길이 생긴다. 지도자는 앞장서서 그 길을 걸어간다. 조그만 구멍 하나만 뚫렸어도 깨진 항아리가 됩니다 . 큰 예의는 작은 예의를 지키는 데서 완성된다.

주변을 챙길 줄 아는 사람이 백성을 다스릴 지혜도 얻는다. 

 

어른스러움이란 세월에 따라 잡히지도, 세월을 거스르려 하지도 않고 기꺼이 나이다워지는 것이다. 

어른은 독촉하듯 뒤에서 밀지 않고 응원하듯 앞에서 끄는 존재다. 

 

가까운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고 자신에게 떳떳하게 행동하면, 누군가를 가르치는 어른이 되고 일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재주가 있다. 지금 발휘할 수 없을지라도 때를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어미새는 아기새에게 먹이를 물어줄지언정 대신 날아주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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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차등을 줄이고자 배움이 생겨났다. 그런데 어떻게 배우는 사람을 우열로 나누겠는가?

아이의 엉뚱한 질문에 답하면서 엄마는 새로운 것을 배워간다. 탁월한 경지의 스승도 마찬가지다. 

자기눈을 가린 덮개를 벗고 아이의 본 모습을 보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다. 

 

유산이란 미래를 이끄는 과거여야 한다. 그저 결과만 물려주는 것은 잡아끄는 감금일 뿐이다. 

아이는 아무것도 그리지 못했기에 어디가지 그려 나갈지 모른다. 그러니 첫인상으로 아이의 도화지를 한정하지 말라. 

 

내 앞에 스승이 있었듯이 나 또한 누군가의 스승이 된다. 그래서 어른은 발자국을 함부로 내지 않는다. 

변하지 않는 인간을 변하게 만드는 유일한 기회가 있다. 바로 후회다. 

 

타인이 나의 거울이 되듯 나 또한 타인의 거울이 된다. '나는 얼마나 맑고 깨끗한 거울인가?'

왔던 길을 돌아보는 까닭은 , 돌아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헤매지 않고 바른길로 나아가고자 함이다. 

 

실수를 저지른 순간이 아니라, 그 이후 어떻게 행동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생각과 행동 사이만큼 먼것은 없다. 공부는 그 먼 간격을 좁히려는 노력이다. 

때로는 조급함이 좋은 덕목이 될 수 있다. 약속을 지킬때는 마음이 급해져도 괜찮다. 

 

길을 정해지면 바꿀 수 없지만 

걸음은 내가 정할 수 있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너그러우면 원망없는 세상이 된다. 

두려워하지말라. 근심도 말라. 어려움앞에서도 스스로의 존엄을 지키라.

 

어른의 위로는 고요해 보이는 세상 속 누군가 흐느끼는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할 일을 깨달았다면 거친 내일 앞에서 당당해질 수 있다.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 반복되면 습관이 된다. 스스로 변하기를 원한다면 바로지금, 단호해져야 한다. 

 

황량한 귀양지에서 이렇게 마음을 다잡는다. '위기는 나의 바닥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다.

인간의 격은 축적한 지식이 아닌 드러난 태도로 증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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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다산, 어른의 하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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