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권을 읽으면..

마음책 ㅣ우에시마 게이지 ㅣ이수미옮김 ㅣ은행나무

다림영 2024. 7. 3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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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들어오지 않는 것은 필요없는것 -

어느 굶주린 여우가 포도밭을 지나다가 포도송이가 주렁주렁 매달려 잇는 것을 보고 따먹으려 했지만 너무 높아서 따먹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 자리를 떠나면서 이렇게 혼잣말을 했지요 

'포도가 아직 덜 익었군."이솝우화 

- 이솝의 위대함은 그 가르침을 정반대로도 읽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내게는 이 여우가 행복의 비결을 충분힝 라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 에피소드는 일반적으로 '자기 능력이 부족하여 일이 잘 풀리지 않는데도 늘 다른 핑계를 대는 사람이 있다' 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런데 또 다른 새석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것이 내 손에 들어오지 않는 이유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라는... 그렇다. 

팰요했다면 이미 가지고 있을 것이다. 오히려 불필요한 것을 탐내지 않는 자세가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마음으로 남의 이야기를 듣는다.

예수의 일행이 여행하다가 어떤 마을에 들렀는데 마르타라는 여자가 자기 집에 예수를 모셔 들였다. 그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말씀을 듣고 있었다. 시중드는 일에 경황이 없던 마르타는 예수께 와서 "주님 제 동생이 저에게만 일을 떠맡기는데 이것을 보시고도 가만 두십니까?  마이아더러 저를 좀 거들어 주라고 일러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주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마르타, 마르타, 너는 많은 일에 다 마음을 쓰며 걱정하지만 실상 필요한 것은 한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택햇다. 그것을 빼앗아서는 안된다."- 루가의 복음서 10: 38~42

 

남을 먼저, 나는 나중에 

처세에는 한 걸음 양보하는 것을 높다하나니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늘 한 걸음 양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채근담) 

내가 원하는 것을 타인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는 욕구는 지극히 일반적인 감정이다. 하지만 그런 감정만이 자꾸 쌓이면 세상이 제대로 움직일 리 만무하다. 그러니 늘 한걸음 양보하는 마음으로 살도록 하자. 그러면 더욱 소중한 것을 얻을 수 있다. 우리가 끌어안은 고난의 대부분은 자기자신으로부터 유래한다. 나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면 틀림없이 좋은 일이 생긴다. 

 

당신이 움직이면 사물도 움직인다

모든 일은 작은것에서 시작된다 -키케로 

 

화려한 고독이 있을까

인간을 불행하게 만드는 유일한 원인은 자신의 방에서 고요히 머무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파스칼 

 

싫증을 내기 때문에 여러가지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무지개가 나왔다고 합시다. 누구라도 1분정도는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지요.그런데 만약 15분이나 떠 있다면 점점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서 내가 흥미를 느낀 것은 무지개 따위 오랫동안 보고 잇을 수 없을 만큼 싫증을 잘내는 인간의 습성에 관해서이지요. -이노우에 하사시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좋은 것들뿐

올바르게 보려면 두 번 보라. 아름답게 보려면 한 번만 보라 . -아미엘 

 

인간의 결단만큼 불확실한 것은 없다

하지만 이건 자네가 생각하는 그런 문제가 아니라네, 그렇게 나쁘지도 않고 그러니 그 선한 마음을 접어두게나. 내 한가지만 말해두지. 내가 원하면 언제든 하이드 정도는 떨쳐 낼 수 있다네 . 믿어도 좋아.-스티븐슨 (지킬박사와 하이드)

지킬박사는 스스로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자기 분신인 살인귀 하이드를 떨쳐낼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과연 가능할까? 인간은 그리 쉽게 방향전환을 할 수 없다. 인간의 결단만큼 불확실한 것도 없는 듯하다. 

 

당신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늙은이라는 조건은 객관적으로 존재한다. 그 조건안에서 어떻게 하면 아이가 될 수 있고 여자가 될 수 있고 동물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이미 확립되어 있는 개념에서 출발하지 않느다. -펠릭스 가타리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그저 노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늘 다양한 존재가 될 가능서응ㄹ 품고 있다. 자기 자신을 노인이라거나 연금 생활자로 규정한다면 다양한 삶을 단념하는 셈이 된다. 나이들어 게임에 빠져도 좋고 패션에 눈을 떠도 좋다. 아무튼 뭐든 되려고 하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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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늙었다고 해서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정신까지 나이가 들었다고 볼수는 없는 것.

정신은 몸처럼 그렇게 빠르게 늙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무언가 하고 싶고 하려고 하고 한다는 것은 아직은 청춘의 정신을 지니고 있기에 늘 추구하게 되는 것.. 

오늘도 열정의 힘으로 하루를 성스럽게 살아갈 것을.. 좋은책으로 맑은 하늘을 보며 

행복할 수 있어 즐거운 하루..  감사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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